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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마트에서 '즐겨라 대한민국' 티셔츠 봤어요.

.. 조회수 : 8,232
작성일 : 2014-05-16 23:41:29
방금 홈플갔다왔는데
즐겨라 대한민국이 너무 보란듯이 써진 셔츠 입은 캐셔분들..직원분들..
물론 그분들도 입고싶어 입은건 아니겠으나 위화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렇다고 아까 글 올리신분처럼 캐셔
따귀를 때리고싶다거나 하는건 결코 아니지만서요..
여하간 전 벌써부터 다가오는 월드컵이 무섭습니다. 300명의 생떼같은 사람들을 수장시키고 대한민국을 외칠 수 없을것 같아요.
IP : 125.129.xxx.9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거나
    '14.5.16 11:46 PM (14.48.xxx.26)

    말거나 관심없네요. 원래 축구싫어하는 일인.당최 왜 월드컵에 목메는지 이해못함

  • 2. 슬픔보다분노
    '14.5.16 11:46 PM (211.59.xxx.114)

    홈플러스에 전화해야겠어요..어느 지점이에요?
    지금 때가 어느땐데 그런 옷을 캐셔들께 입히느냐고 민원전화 많이 들어오면 홈플러스에서도 참고하겠죠~

  • 3. ..
    '14.5.16 11:47 PM (112.187.xxx.66)

    어느 지점인가요?
    저도 전화해야겠어요.

  • 4. 홈플 회장
    '14.5.16 11:48 P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이승한 그놈이 시켰을걸요

  • 5. 홈플불매운동
    '14.5.16 11:55 PM (61.106.xxx.43)

    홈플 불매운동 벌여야 할 것 같아요
    여론화 시키는게 좋은 방법.
    전화도 하는게 좋겠죠!

  • 6. 집앞
    '14.5.16 11:57 PM (222.98.xxx.82)

    집앞 홈플러스 도 있어요
    보고 식겁했어요

  • 7. 집앞
    '14.5.16 11:57 PM (222.98.xxx.82)

    분당이에요

  • 8. ocean7
    '14.5.17 12:01 AM (50.135.xxx.248)

    정말 답이 없네요
    입어란다고 입고 누구하나 의의를 제기하는 입이 없으니....

  • 9. ㅇㅇ
    '14.5.17 12:01 AM (121.130.xxx.145)

    미친 거 아니예요?
    장사를 해도 상도의라는 게 있지

  • 10. ....
    '14.5.17 12:04 AM (119.70.xxx.185)

    저 절대 못입어요...자식 키우는 부모로 엇그제 울딸 치과 가느라 택시 탔어요 중학생들 쏟아져 나오는데 택시 기사분께서 얼마나 예쁘냐 하시더라구요....ㅠㅠ아저씨 저 이쁜 아이들이 바다에서 그냥 죽었어요ㅠㅠ아저씨께서 자식키우면 다 같은 마음이라하시면서 아빠들이 더 운다고같이 슬퍼했어요...매일매일 다 내 새끼 같은데 ....열심히 한 울 선수들한텐 고맙지만 전 전혀 흥이 나지않습니다 아직도 저 차가운 바다속에 있을 울 아가들 선생님 그리고 일반승객분들생각하면 아직도 지옥입니다

  • 11. ...
    '14.5.17 12:06 AM (121.185.xxx.162)

    내일 전화해야겠어요

  • 12. ...
    '14.5.17 12:06 AM (74.76.xxx.95)

    합정점 02-6938-8800
    분당오리점 031-8039-8000

  • 13. vvvvvvv
    '14.5.17 12:07 AM (182.210.xxx.57)

    내일 전화해야겠어요 222222222222

  • 14. 울산도
    '14.5.17 12:13 AM (122.36.xxx.99)

    그러더라구요. 내일 본사에 전화하려구요.

  • 15. 홈플불매운동
    '14.5.17 12:15 AM (61.106.xxx.43)

    홈플러스 회장 이승한 1970년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16. 홈플 고객센타에 환불하러갔다가
    '14.5.17 12:15 AM (123.111.xxx.160)

    얘기했어요.

    즐겨라라는 문구때문에 인터넷에서 말이 좀 있다고..
    관리자한테 얘기하는게 어떻겠냐고..

    직원분들이 자기들이 생각해도 좀 그렇다며 작년에는 여름 티셔츠 한장 줬는데, 올해는 두장씩이나 줬다고..
    월드컵 기간동안 입으라고 했다네요.

  • 17. ...
    '14.5.17 12:17 AM (74.76.xxx.95)

    홈플러스 대표전화 02) 3459-8000

  • 18. ...
    '14.5.17 12:19 AM (121.138.xxx.42)

    여론화해야할듯요..다들 정신머리가 나갔나요 국상중에 무슨 즐겨라 대한민국이랍니까...-_-;;;

  • 19. 4444444444
    '14.5.17 12:20 AM (182.210.xxx.57)

    홈플 지점에 할게 아니라 본사에 전화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야 싹 다 안입죠22222222222222222222

  • 20. 홈플이
    '14.5.17 12:25 AM (211.52.xxx.196)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 21. 홈플 불매운동
    '14.5.17 12:26 AM (211.52.xxx.196)

    해야 정신좀 차릴것 같아요

  • 22. 홈플불매운동
    '14.5.17 12:26 AM (61.106.xxx.43)

    홈플러스 트위터
    http://twitter.com/Homeple

    홈플러스 노동조합
    https://twitter.com/hplu2013

  • 23. 1470만
    '14.5.17 12:40 AM (202.150.xxx.154)

    지하철에서 보고 쌍욕이 터졌습니다. 낼 축협에 전화해야 하나 아님 대한체육회에 전화해야 하나 확인해서 글 올려드릴게요

  • 24. 다른 사이트로도
    '14.5.17 12:46 A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퍼날라요!!!

  • 25. ocean7
    '14.5.17 12:50 AM (50.135.xxx.248)

    간이 처!!! 부은 것..
    예전에 노통님 합성사진 올려 문제되었던 곳 아니에요?
    이것들 하는짓을 보면 예전에 합성사진도 일개 사원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윗것들부터 조사해야할 듯 하네요

  • 26. 차라리
    '14.5.17 12:56 AM (58.143.xxx.24)

    영원히 잊지마라~세월호!
    이렇게 해서 티셔츠를 여름내내 입어주면 좋을듯

  • 27. 홈플 이승한 회장
    '14.5.17 1:06 A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이승한 회장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절친
    기사펌
     원 전 원장은 황보건설 대표를 매번 서울 강남 소재 한 호텔 밀실에서 만났다고 한다. 방에서 단둘이 만나 돈을 받은 뒤 식당으로 내려가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 등 지인과 합석해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방식이었다.(후략)

  • 28. 홈플 이승한 회장
    '14.5.17 1:09 A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지난 5월 경영 일선에서 손을 뗐다. 그러나 퇴임 이후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형식상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동일한 월급을 받고, 회사 인력 상당수를 자신의 홍보에 활용하는 등 홈플러스를 사유화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홈플러스는 영국 테스코 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이 회장은 0.1% 지분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례적으로 퇴임 기자회견을 자청해 열었는가 하면, 9월에는 아내의 에세이 출간 소식을 홈플러스 홍보팀이 직접 나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회장은 여전히 건재한 자신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듯 차기 CEO 인선 과정에서도 자신의 뜻을 노골적으로 내비쳤다. 자신과 가장 밀접한 사이인 도성환 대표를 CEO에 앉힌 것은 물론 전폭적으로 지지한 것.

    최근에는 미국 보스톤대학에서 진행된 행사에 도성환 사장을 비롯한 회사 인력 상당수를 총동원하기도 했다. 자신의 창조경영이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외부에 알리는 자리에 홈플러스 측에서 기자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
    창조경영????

  • 29. 홈플 이승한 회장
    '14.5.17 1:10 A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영국 테스코 본사에 항의해야할듯 하네요

  • 30. 월플불매
    '14.5.17 1:10 AM (61.106.xxx.43)

    티셔츠 문구에
    기억하자 ,
    가만히 있지 말자
    힘내자 대한민국
    함께 합니다 등등...
    티셔츠를 만들면 사람들이 감동해서 월드컵을 더 시청 할 수도 있는데
    머리 나쁜 세작들이 오히려 시민들을 더 자극하는 문구를 만들었으니...

  • 31. 사람별로 없어서
    '14.5.17 1:33 AM (122.36.xxx.73)

    홈플러스 공산품 사러 많이 다녔는데 이젠 홈플러스 아웃입니다.

  • 32. 저 주로
    '14.5.17 1:39 AM (219.248.xxx.153)

    홈플 이용하는데 홈플 아웃 입니다.

  • 33. 다 같이
    '14.5.17 1:49 AM (129.69.xxx.141)

    항의전화 해야겠네요. 미친놈들.. 다 잊고 월드컵 보면서 즐기라 이거지..?

    월드컵 한 게임도 안볼겁니다. 한국팀의 전 경기 패배를 기원합니다.

  • 34. 영국테스코
    '14.5.17 2:15 AM (182.215.xxx.17)

    이쪽에 항의하는게 맞죠? 즐기긴 뭘 즐긴답니까
    나라가 이모양인데!

  • 35. 귀태시러
    '14.5.17 4:57 AM (211.234.xxx.67)

    영국본사에 전화하면 저 인간 바로 자를듯. 뜨거운 맛을. 줘야함

  • 36. 그네정권 바뀌기 전에는
    '14.5.17 7:51 AM (112.161.xxx.244)

    다시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이따위 말은 때려죽어도 안나올것같습니다
    미친 홈플같으니라구
    전화와 불매작업 들어가렵니다

  • 37. 이승환도 수상하고
    '14.5.17 9:44 AM (211.52.xxx.196)

    영국테스코..이것들 불매해야죠

  • 38. 안수연
    '14.5.17 6:13 PM (223.62.xxx.8)

    미친 홈플이네요, 발길 끝읍시다,
    울얘들 물젖은 옷들 채 마르지도 않았을텐데,
    즐겨라? 미친것들 ,지자식잃었어도 이럴껀지 정말 궁금하네요, 언제까지 슬퍼하란 얘긴 아니여요,그래도 잊지는 말아야죠, 즐기자니... 정말 욕 밖에 안나오네요

  • 39. 안수연
    '14.5.17 6:15 PM (223.62.xxx.8)

    그네정권 바뀌기 전에는 님 말씀대로,

    다시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이따위 말은 때려죽어도 안나올것같습니다22222
    미친 홈플같으니라구
    전화와 불매작업 들어가렵니다22222

  • 40. ,,
    '14.5.17 7:03 PM (211.223.xxx.107)

    홈플이 욕 바가지로 쳐먹을라구 작정을 햇구나

  • 41. jhlove
    '14.5.17 7:15 PM (1.247.xxx.155)

    힘내라 대한민국 !! 이 제일 좋겠네요..

  • 42. 간이 부은것 맞아요
    '14.5.17 7:47 PM (210.205.xxx.161)

    주말이라 담주되면 전달이 될러나?이따위......이게 말이 되나요?

    아직 사태를 모르나봐요.
    정말 차라리 힘내라 대한민국이라고 했다면 조금은 달리 봐줄 수도 있구만...

  • 43. 짜증나네요.
    '14.5.17 10:57 PM (125.176.xxx.188)

    사이코 패스에게 어울릴만한 맨트네요
    고의적인 살인을 하는 나라를 즐기란 이야기 인가요??
    이 시국에 뭘 즐기란 건지...
    제발....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공공의 생각들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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