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jtbc 승희양 소식 보면서 또 무너져 버렸네요...
아 진짜 하늘도 무심하시지......
'나 없는 동안 셋이서 잘 놀고 있어'
이게 승희양 마지막 말이 되고 말았어요.
정말 남은 사람들이 이 천금같은 무게를 안고 어떻게 살아갈지....
너무 슬픕니다.
그 아이들... 아니 어쩌면 못난 어른들보다 더 어른같았던 아이들......
아~~
요 몇일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jtbc 승희양 소식 보면서 또 무너져 버렸네요...
아 진짜 하늘도 무심하시지......
'나 없는 동안 셋이서 잘 놀고 있어'
이게 승희양 마지막 말이 되고 말았어요.
정말 남은 사람들이 이 천금같은 무게를 안고 어떻게 살아갈지....
너무 슬픕니다.
그 아이들... 아니 어쩌면 못난 어른들보다 더 어른같았던 아이들......
아~~
오늘 두번째로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어느 남학생의 생일인지 아버지로 보이는 분께서 케잌 가져다 놓고
소리 죽여 서럽게 우시는데 정말 뭐라 말 할 수 없는 아픔이 느껴져서
함께 우는 것 말곤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 선생님들께 보내는 아이들의 편지들을 읽으며
이 일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가 첫번째로 해야할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잊지 않아야죠.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잊지 않고 고쳐야죠.
다른 분들의 희생이 너무 안타까워요.
살 수 있는 생명들이었는데.. 그렇게 보내다니..
아픈 눈물이 흐름니다..
이쁘게 이름을 불러 주고 싶어요
저 하늘에서는 일찍 철들어야 하는 현실이 없었으면...ㅠ.ㅠ
걷다가도 이렇게 아름다운 오월에 바람냄새도 다른데 울 아가들은 어디서 있을까 아마 훨 좋은곳이겠지 생각하면 눈물나요....그냥그냥 아깝고 아까운 아가들.....매일 아가들 생각만 합니다ㅠㅠㅠ제가 지옥에서 살고있네요ㅠㅠㅠㅠㅠㅠ
눈이 크고 정말 착하고 이쁜 딸..
저 부모님 어찌 사실까요? ㅜ.ㅜ
저 행복했던 가정을 파괴한 사람들
잊지 않겠습니다!
제인생의 기록이네요. 연속 30일 매일 웁니다.
저도 승희 얘기 보다 또 펑펑.
악착같이 공부해서 장학금 60만원 받아서 부모님 여행보내드리면서
승희가 수학여행간다고 쓴 30만원은 미안해합니다.
이런 착한 애를 보낸거에요.
수학여행간다고 친구들이랑 춤연습한 동영상.
그 영상 속 친구들은 모두 천국에 갔거나 실종상태래요.
다들 생각이 깊고 너무 착해요.
그래서 마음이 더 아퍼요.
http://news.jtbc.joins.com/html/019/NB10481019.html
예쁜 승희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미안해요..
뉴스 보면서 남편과 아이들도 옆에있는데 너무
목이 메여서 울고 말았어요.ㅠ
얼굴도 이쁜데 마음까지 천사인 딸~
가정형편이 넉넉치 못한 아이들 이어서
더 마음이 찢어집니다.ㅠㅠ
그 다음에는...
언니 자라고 하지말고...
이렇게 엄마아빠에게 언니한테 잔소리 하지말라는 멘트도 적혀있었어요...ㅠㅠ
그래서 더 슬펐어요...
이렇게 될걸 생각도 못했을텐데...유언처럼...ㅠㅠ
항상 생각 나겠지만 언니가 늦게 잘 때 엄마 아빠는 가슴에 묻고 지내다가도 가슴 사무치게 눈물 흘리겠지...싶어서 슬프더라구요...
저도 눈물샘이 많이 말랐는데도...이 사건은 뉴스 보면서 볼 때마다 우네요...
왠만하면 안 보려고 해도 또 보게 되네요...
슬퍼도 진실은 꼭 알아야 하니까요...
저런 착한아이가 ㅜㅜ그곳에선 아프지마
그 예쁜마음이 구할거야..모두를 ㅠㅠ
승희야,,,,그저 한 번 불러 본단다,,,미안해 참 미안해,,,아줌마도 미안해,,,,
좋은 곳으로 가렴,,,,아프지 말고, 행복만 있는 곳에서,,,너는 행복하렴,,,
우리가 잊지 않을께...
늘 너의 가족들을 위해 깨어 있을께,,,
너의 꽃같은 죽음,,,잊지 않을깨,,,아줌마가 미안해,,,,,,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9590 | 저 왜 이럴까요? 1 | ㅠㅠ | 2014/10/23 | 584 |
429589 | 미국살다 이건 아니다 싶어 들어오신분들 계신가요 20 | 당근 | 2014/10/23 | 5,080 |
429588 | 공무원 팔자 어떤가요? 18 | ... | 2014/10/23 | 11,732 |
429587 | 화학식 3 | 2014/10/23 | 527 | |
429586 | 돌전 아기 티비보면 안좋나요? 5 | 저기 | 2014/10/23 | 2,636 |
429585 | 오지랍이신분들.... 30 | .. | 2014/10/23 | 4,654 |
429584 | 아..답답 2 | .. | 2014/10/23 | 638 |
429583 | 개헌 다투지 말라는 [조선], 노무현 때는 이랬다 2 | 샬랄라 | 2014/10/23 | 626 |
429582 | 애 하나이상은 욕심과 착각 같습니다. 54 | ........ | 2014/10/23 | 5,183 |
429581 | 죽이고싶은사람 분노를 담아 비꼬는 문자보낼까요? 14 | 분노 | 2014/10/23 | 3,046 |
429580 | 저 너무 무서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16 | 무서워 | 2014/10/23 | 5,832 |
429579 | 혹시 초록x 대추한차 드시고 속 메스꺼운분 계세요? 3 | 질문 | 2014/10/23 | 1,164 |
429578 | 유나의거리_ 윤지 5 | ... | 2014/10/23 | 2,014 |
429577 |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둘째 갖고싶어요 19 | 케이티 | 2014/10/23 | 4,470 |
429576 | 이은미 노래 듣다가 울었어요 1 | 슬픔 | 2014/10/23 | 1,120 |
429575 | 맞벌이만이 해결책인지... 4 | 통장잔고 바.. | 2014/10/23 | 1,678 |
429574 | 오수진 변호사 결국 머리 자르네요 8 | ze | 2014/10/23 | 5,811 |
429573 | 삼성스마트오븐 사려고 하는데요. 스팀기능이 많이 쓰이나요? 2 | 영선맘 | 2014/10/23 | 754 |
429572 | 고무장갑 안껴도 괜찮은 주방세제 있을까요? 11 | 고운손 | 2014/10/23 | 2,774 |
429571 | 판교 사건 정리해드립니다. 총체적 인재였음 (총정리) 8 | 판교사고 | 2014/10/22 | 3,653 |
429570 | 달콤한 나의 도시 현성 저 분 어디 나왔었나요? | .... | 2014/10/22 | 2,659 |
429569 | 분당에 괜찮은 오피스텔 추천해주세요 3 | ... | 2014/10/22 | 1,327 |
429568 |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 사는 경우 4 | 처음 사봐요.. | 2014/10/22 | 3,065 |
429567 |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7 | 어쩌면 | 2014/10/22 | 1,629 |
429566 | 짝 찾다가 지쳐요... 5 | 몽실군 | 2014/10/22 |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