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누리당박살) 무거운 거 들고 어깨가 아파요

40초반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4-05-16 21:13:55

최근 장을 보고 난뒤 좀 무거운 걸 양 손에 들고 5분 넘는 거리를 서너번씩이나 혼자서 왔어요. 

그전에 어떻게 하다보니 왼쪽팔에 힘을 주게 되었는데

그때 약간 어깨뼈가 빠지는 느낌이 들더니(사실 여부는 모르겠고 그냥 제 표현의 한계)

  이후로 은근히 아팠다 안아팠다 했구요.

이 모든 것들이 최근 한달새에 일어났는데 나이 탓인지 양쪽 어깨가 은근히 아파요.

단순 근육통이 아니고 뼈의 이상으로 아픈것 같은 느낌요..

심하게 아픔 병원 가 볼텐데 병원 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신경 쓰이네요.

정상은 아니니 더 아플까 겁나 가사노동도 맘놓고 못하겠어요.

처녀 때  50대 언니들 어깨 아프다면 진짜 아픈가 싶던데

저는 이제 마흔중반도 안되었는데 벌써 이러네요.

침을 맞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안그럼 정형외과로 가야할까요?

아이구 병원 가기 싫어라 정말..

IP : 112.173.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6 9:17 PM (59.15.xxx.201)

    정형외과를 먼저 가보세요. 근육이나 인대가 괜찮은지.. (먼저 양방 병원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정형외과에서 큰 이상 없다하면 한의원가서 침맞으세요.
    -> 그래도 안 나으면.. 봉침 놓는 데가서 봉침 맞으세요. ^^

  • 2. 감사합니댜^^
    '14.5.16 9:32 PM (112.173.xxx.214)

    그런데 병원 가는게 너무 싫어요.
    오죽하면 의료보험 공단에서 암검사 받으라고 하는것까지도 안하고..
    이러다 암 발생하면 나중에 치료비 더 받는다고 하는데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아직은 몸이 살만하니 이런소리 나오겠죠.ㅎ

  • 3. ,,,
    '14.5.16 9:39 PM (203.229.xxx.62)

    정형외과 가서 검사해 보고 이상이 없다면 물리치료 잘 하는 곳에서
    물리치료 10회 이상 받아도 좀 덜 아파요.
    당분간은 무거운것 들지 말고 집안일도 무리해서 하지 마세요. 어깨를 아끼세요.
    오십견 올수도 있어요.

  • 4. 남편이
    '14.5.16 10:21 PM (112.173.xxx.214)

    방금 와서는 병원 가 보라고.. 자꾸 아프다고 그러니 짜증나나 보네요.
    허기사 제 몸땡이 제가 아껴야죠.
    배우자가 자꾸 아프다 소리만 하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저라도 기분 안좋을 것 같아요.
    전 요즘 일하는 사람 집에 두고 사는 여자들이 참 부러워요.
    제가 체력이 딸리고 몸이 예전같지가 않으니 나 대신 할 사람 있음 좋겠다 싶어서 ㅎㅎ

  • 5. 공굴리기
    '14.5.16 11:08 PM (211.44.xxx.44)

    http://mabari.tistory.com/34

    http://paulbear.egloos.com/3082110

    병원서 별일이 없다고 하면 저렇게 집에서 공 굴리면서 맛사지 해보세요. 완전 힘도 안들고 시원하고 좋아요. 오십견이나 거북목 예방도 되고 쉽고 좋습니다.

  • 6. ^^
    '14.5.16 11:34 PM (112.173.xxx.214)

    네.. 그럴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634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633
380633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813
380632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712
380631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462
380630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1,967
380629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560
380628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354
380627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635
380626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쭈니 2014/05/17 2,443
380625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5/17 1,122
380624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LOTTEF.. 2014/05/17 4,132
380623 정말 죄송합니다... 3 ... 2014/05/17 1,036
380622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1,038
380621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776
380620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무명씨 2014/05/17 2,241
380619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내막다 2014/05/17 5,317
380618 이엠원액 파시는분 8 이수미 2014/05/17 1,761
380617 국가개조론이 수상해요. 담화가.. 10 ㅇㅇ 2014/05/17 2,120
380616 단원고 예은아빠가 서명 부탁하네요. 14 우리는 2014/05/17 4,305
380615 [급공지] 18일 수원의 엄마들 행진예정. 알려주세요! 1 law 2014/05/17 821
380614 담배 하나 주게...진짜 대통령 마지막 육성 25 광팔아 2014/05/17 4,343
380613 (바그네아웃)ebs 다큐프라임 - 인간 의 두얼굴 무서운민영화.. 2014/05/17 1,124
380612 옷이 레몬때문에 누래졌어요ㅜㅜ 1 빨래끝ㅜㅜ 2014/05/17 905
380611 캠프 인사로 ‘방송장악위’ 만들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4/05/17 879
380610 아! 드디어 신발 신어줄 학생을 찾았군요..... 7 참맛 2014/05/17 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