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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누리당박살) 무거운 거 들고 어깨가 아파요

40초반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4-05-16 21:13:55

최근 장을 보고 난뒤 좀 무거운 걸 양 손에 들고 5분 넘는 거리를 서너번씩이나 혼자서 왔어요. 

그전에 어떻게 하다보니 왼쪽팔에 힘을 주게 되었는데

그때 약간 어깨뼈가 빠지는 느낌이 들더니(사실 여부는 모르겠고 그냥 제 표현의 한계)

  이후로 은근히 아팠다 안아팠다 했구요.

이 모든 것들이 최근 한달새에 일어났는데 나이 탓인지 양쪽 어깨가 은근히 아파요.

단순 근육통이 아니고 뼈의 이상으로 아픈것 같은 느낌요..

심하게 아픔 병원 가 볼텐데 병원 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신경 쓰이네요.

정상은 아니니 더 아플까 겁나 가사노동도 맘놓고 못하겠어요.

처녀 때  50대 언니들 어깨 아프다면 진짜 아픈가 싶던데

저는 이제 마흔중반도 안되었는데 벌써 이러네요.

침을 맞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안그럼 정형외과로 가야할까요?

아이구 병원 가기 싫어라 정말..

IP : 112.173.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6 9:17 PM (59.15.xxx.201)

    정형외과를 먼저 가보세요. 근육이나 인대가 괜찮은지.. (먼저 양방 병원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정형외과에서 큰 이상 없다하면 한의원가서 침맞으세요.
    -> 그래도 안 나으면.. 봉침 놓는 데가서 봉침 맞으세요. ^^

  • 2. 감사합니댜^^
    '14.5.16 9:32 PM (112.173.xxx.214)

    그런데 병원 가는게 너무 싫어요.
    오죽하면 의료보험 공단에서 암검사 받으라고 하는것까지도 안하고..
    이러다 암 발생하면 나중에 치료비 더 받는다고 하는데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아직은 몸이 살만하니 이런소리 나오겠죠.ㅎ

  • 3. ,,,
    '14.5.16 9:39 PM (203.229.xxx.62)

    정형외과 가서 검사해 보고 이상이 없다면 물리치료 잘 하는 곳에서
    물리치료 10회 이상 받아도 좀 덜 아파요.
    당분간은 무거운것 들지 말고 집안일도 무리해서 하지 마세요. 어깨를 아끼세요.
    오십견 올수도 있어요.

  • 4. 남편이
    '14.5.16 10:21 PM (112.173.xxx.214)

    방금 와서는 병원 가 보라고.. 자꾸 아프다고 그러니 짜증나나 보네요.
    허기사 제 몸땡이 제가 아껴야죠.
    배우자가 자꾸 아프다 소리만 하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저라도 기분 안좋을 것 같아요.
    전 요즘 일하는 사람 집에 두고 사는 여자들이 참 부러워요.
    제가 체력이 딸리고 몸이 예전같지가 않으니 나 대신 할 사람 있음 좋겠다 싶어서 ㅎㅎ

  • 5. 공굴리기
    '14.5.16 11:08 PM (211.44.xxx.44)

    http://mabari.tistory.com/34

    http://paulbear.egloos.com/3082110

    병원서 별일이 없다고 하면 저렇게 집에서 공 굴리면서 맛사지 해보세요. 완전 힘도 안들고 시원하고 좋아요. 오십견이나 거북목 예방도 되고 쉽고 좋습니다.

  • 6. ^^
    '14.5.16 11:34 PM (112.173.xxx.214)

    네.. 그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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