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형태 교육위원을 아세요? 곽노현 전교육감의 트윗

김형태 교육위원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4-05-16 20:49:43

김형태 교육위원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죠?


1. 원래 양천고등학교에서 국어 가르치던 경력 20년의 교사.

2. 자기가 속한 학교의 사학비리를 빡쳐서 폭로함.

3. 학교측이 파면시킴.

4.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징계 무효라고 해서 파면철회.

5. 5개월만에 학교측이 재파면시킴.

6. 200일 넘게 행정시위함.

7. 주변인들의 권유로 교육위원에 출마.

8. 0.3% 차이로 당선.

9. 양천고 사학비리 개털림. 임원 13명 승인 취소되고 보조금 9억 환수됨.


이런사람이 의원 안하면 누가 하라고.....

 

 곽노현 ‏@nohyunkwak 5h

서울교육계가 교육계비례대표로 단수추천했으나 안대표측 교육학자에 밀려 고배를 든 김형태 교육의원의 이유있는 보도자료. 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단수추천한 후보를 배제하고 안철수 대표쪽 사람심기가 새정치인가 -

 

곽노현 ‏@nohyunkwak 4h

이제 서울시의회에는 현장교사출신 시의원이 단1명도 없게 됐습니다. 교사출신 누구도 비례대표나 지역구에 공천을 받지 못했으니까요. 교육감은 건재한데 교육전문가 시의원이 전무한 기형적 시의회의 탄생. 이것이 새정치와 개혁공천이라구요?

 

곽노현 ‏@nohyunkwak 4h

전문성을 넘어 대표성까지 가진 분을 비례대표로 공천해야 새정치다. 전문가는 많아도 대표성도 갖춘 분은 드물다. 서울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낸 비례대표후보를 제끼려면 더 큰 대표성을 갖는 분이라야 한다. 전리품 비례대표는 아니지 않은가.

 

곽노현 ‏@nohyunkwak 3h

제발 직접 정치판에 뛰어들어 겪어보니 지분챙기기 할 수밖에 없더라고 변명하지 말라. 그러면 남의 행태를 헌정치로 비판할 때 역지사지도 안 했다는 뜻이니까. 많은 경우 지분챙기기가 집단간 정의추구의 한 형태라는 것도 몰랐다는 뜻이니까.

 

 

곽노현 ‏@nohyunkwak 3h

계파를 넘어서 자유롭게 우선순위 원칙과 가중치 기준만으로 공천심의했어야 새정치다. 과감한 양보와 양해, 희생으로 상대계보의 감동까지 자아내야 새정치가 선순환한다. 세력집단끼리는 이게 무지하게 어렵다. 그래서 생긴 게 새정치 열망이다

IP : 175.212.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5.16 8:5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니까 교육위원 선거도 함께 하지 않나요? 어느 한 분이 전부 취합해서 피,아 분류 작업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교육위원 선출 진짜 엄청 중요합니다.

  • 2. 녹색
    '14.5.16 9:04 PM (122.128.xxx.68)

    서울 교육은 무너집니다. 전문가없는 빈깡통.
    제가 김형태의원 살리자고 글썼지만 대부분 관심밖
    가장 중요한 내아이인데. .

  • 3. 녹색
    '14.5.16 9:05 PM (122.128.xxx.68)

    교육위원제도 폐지됐어요. 사학비리 몸바쳐 싸워주셨는데 지켜드리고 싶어요

    방사능급식도 이제 물건너갑니다

  • 4. 김형태
    '14.5.16 9:07 PM (175.212.xxx.244)

    이분은 이번에 비례대표에 선출 되지 못했습니다.
    곽노현 전교육감및 교육계에 몸담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지요.
    새정치에서 밀려나 현장교사 출신 교육의원은 이제 한명도 없게 생겼습니다.

  • 5. 점두개
    '14.5.16 9:34 PM (117.111.xxx.42)

    도대체가 여기저기 괜찮은데가 하나도 없네요

  • 6. 설마
    '14.5.16 9:39 PM (211.215.xxx.166)

    곽노현도 아깝고ㅠㅠㅠ
    김형태도 아깝고ㅠㅠㅠ
    제발 이러지 말고 다시 생각해주길......
    고승덕이 교육감 될것 같은 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네요.
    문용린 개x 옹호해서 고승덕 비난하는것 아닙니다.
    교육이 비웃음 당하는것 같아서 불쾌해서 그렇네요.

  • 7. bluebell
    '14.5.17 1:33 AM (112.161.xxx.65)

    곽노현교육감님..김형태 교육위원님..이래 부르고 싶다..

  • 8. ...
    '14.5.17 11:05 AM (118.38.xxx.184)

    알고있움...
    이런 사람들이 안되는게 대한민국의 수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01 김복동 할머니 '문창극은 일본의 앞잡이, 사퇴해야' 3 아베앞잡이 2014/06/17 1,068
389300 김치 담그려고 배추 절이는 중인데 3 123 2014/06/17 1,787
389299 무릎이 끊임없이 아리고 쑤셔요 2 무릎팍 2014/06/17 2,004
389298 가당치 않은 ‘지식 절도범’ 교육장관 2 샬랄라 2014/06/17 1,032
389297 명도소송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6 .. 2014/06/17 1,587
389296 쌀 색깔이 어두워졌는데, 원인이 뭘까요 4 쌀쌀해 2014/06/17 3,521
389295 물세수만 한지 한달이 되었어요. 44 나란 여자 2014/06/17 49,409
389294 노 - 유 - 진의 정치카페 들어보세요! 1 11 2014/06/17 1,617
389293 가정생활에서 계속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9 죄책감 2014/06/17 3,853
389292 슈퍼 들어갔다 온 주인에게 막 따지는 개 7 강쥐행동개선.. 2014/06/17 2,294
389291 [잊지말자 세월호] 이럴려고 구걸했니? 청명하늘 2014/06/17 1,134
389290 아놔...오늘 베스트들은 왜 그런대요??? 2 ㅇㅇ 2014/06/17 1,631
389289 비상금을어케해야할지요.. 13 미미 2014/06/17 4,069
389288 한곳에 장기근무 한다면 그 이유가 6 뭘까요? 2014/06/17 1,623
389287 운전하는 분들 교통 범칙금 좀 무세요? 2 바본가봐 2014/06/17 1,128
389286 [펀글] 정권에 좌지우지된 지방자치제의 역사 4 지방자치제 2014/06/17 1,297
389285 자격증 따서 할 수 있는 일 뭐가 있을까요 8 레디투스 2014/06/17 3,624
389284 저 오늘 3000원 썼어요.! 10 칭찬해주세요.. 2014/06/17 4,534
389283 페라가모 젤리슈즈 잘 신어질까요? 13 .. 2014/06/17 3,875
389282 마흔 넘게 살아보니 인상은 안 믿지만, 새누리당 박상은 2 ... 2014/06/17 2,379
389281 전교조 설립취소 반대 탄원서 서명해주세요 14 혹시나해서 2014/06/17 1,447
389280 피부에 없던 것이 갑자기 생겼어요. 2 이상해 2014/06/17 1,574
389279 아이큐가 140 150넘으면 87 ㅇㅇ 2014/06/17 34,719
389278 여름에도 얼굴이 틀 수 있나요? 4 루나 2014/06/17 989
389277 아..새누리 김희정 이 왜 장관으로 기용되었나했더니.. 9 기억나네 2014/06/17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