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정마을,밀양 진압하듯 금수원은 왜 못들어가??

1111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4-05-16 14:23:28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세월호 사고난지 한달이 다됐는데 그동안 유병언일가가 어쩌구 저쩌구, 구원파가 어쩌구 저쩌구

떠들기만하고 도대체 진즉에 체포영장발부, 출국금지 안하고 뭐한거래요?

그렇게 온갖 비리혐의가 사고터진 첫날부터 언론에 도배가 되어왔는데 그동안 

잡을 생각이 있긴 했는지 의심스럽네요.

오히려 증거인멸과 도피시간만 준거 아닌지?


이제사 체포한다는 것 자체도 우습지만 게다가,  아무리 구원파 신도가 인간띠를 만들어 방패막이를 한들

공권력이 그걸 못뚫고 포기하는 것도 너무 웃겨요 ㅎㅎ

제주 강정마을때 얼마나 많은 주민들과 시민단체, 신부님들이 모이셨나요.

그들이 인간띠만들고 했을때 어땠나요?

팔을 비틀고, 때리고, 공무집행방해로 고소하고,,  일사분란하게 진압하더니..왜 지금은 그렇게 안해요??

밀양마을 땐 또 어땠나요?

세월호 유가족들 청와대간다고 했을때는 어땠고요?




유병언이가 내년 5월에 프랑스파리 필하모니에서  또 사진전을 연답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515000334&md=20140516003821_BK)

놀라운 건 , 사진전 계약이 미리 되어있던 게 아니라, 세월호 사고가 난 후에 계약을 했다는 거에요 !!

얼마나 자신이 처벌을 안받을 거란 자신감이 있으면 저럴까요?

유병언이 평소에 자신의 정치권인맥에 대해 자랑이 엄청났다던데 

현정부에서 입만 뻥긋하면 다칠 이가 어느 선까지 닿아 있을까요?



국정원과 청해진과의 관계는 대체 뭐죠?

세월호 첫 취항시 국정원이 안전문제로 반대를 했었는데 3가지 보안사항을 조건으로 취항허가해줬답니다!

3가지 조건은 

1. 화물적재공간에 경비직원 24시간배치

2. 부두에 cctv 추가설치

3. 상시적인 국정원의 점검


실제 청해진은 7천만원 들여서 cctv설치하고 나머지 이행사항 각서쓰고 취한허가받았압니다.

하지만 그후 국정원의 점검은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독] 세월호, 보안 강화 각서까지 쓰고도 '부실' 운항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5202708064)




어제, 오늘 기사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세월호 사고나서 해경에 신고한 것보다 국정원에 먼저 신고했다고 합니다!

세월호의 운항매뉴얼에도 사고시 국정원에 먼저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다른 선박에선 이런 사항이 없는데 왜 유독 세월호에만 국정원신고가 매뉴얼화 되어있을까요?

(새정치연합 “세월호 보고 받은 국정원, 도대체 무얼 감추려 하나”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05472)












IP : 121.168.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때
    '14.5.16 2:55 PM (121.186.xxx.147)

    갈때까지 가보자고 해서 쫄았을까요??

  • 2. ...
    '14.5.16 3:13 PM (121.187.xxx.63)

    검찰총장 아들은 끝끝내 찾아내면서
    눈 앞의 실종자는 못찾는 정부랍니다..
    뭘 기대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657 생중계 - 박원순 대 정몽준, 관훈클럽토론회 8 lowsim.. 2014/05/19 967
380656 그 어떤 대책도 소용없다. 3 언론 2014/05/19 645
380655 가만히 있으라…"세월호와 닮은 꼴 현대중공업".. 샬랄라 2014/05/19 732
380654 남들 울때 좀 울어라.... 9 쇼 부리지말.. 2014/05/19 1,848
380653 역사는 반복된다. ㅇ역사 2014/05/19 432
380652 “술냄새 풀풀 나는 사람들이 안철수 대표 테러” 엄정 수사 촉구.. 16 어버이연합클.. 2014/05/19 1,380
380651 박원순과 정몽준의 대화 - 실제 상황임 8 무무 2014/05/19 3,683
380650 군주다워야한다 군주란 2014/05/19 416
380649 틱은 마음을 편히 해주면 낫는건가요? 엄마 2014/05/19 925
380648 해경해체???웃기고 자빠졌네요 7 그네시러 2014/05/19 2,300
380647 저는 자식낳을생각을 하면,,너무 두려운데 다른 분들은 10 as 2014/05/19 1,224
380646 추성훈 선수 여동생분 일화, 대단하네요 1 518 2014/05/19 5,857
380645 BBC 세월호의 참사 총정리 보도 light7.. 2014/05/19 818
380644 [단독]'위법' 상수도 업체마다 서울시 공무원 취업 1 언저리언덕 2014/05/19 629
380643 그네 눈물은 이 배경과 딱 어울리는데... 아쉽네요 우씨 2014/05/19 723
380642 靑 "대통령 홍보는 참모의 당연한 임무" 5 샬랄라 2014/05/19 1,293
380641 직장내 인간관계.. 2 트리아나 2014/05/19 1,113
380640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2 。。 2014/05/19 842
380639 오늘 해경 잔칫날. 두번째 생일 6 00 2014/05/19 2,105
380638 세월호 질문 2014/05/19 507
38063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19] 박근혜 '범국민개혁기구' 제안... 1 lowsim.. 2014/05/19 1,018
380636 안구정화를 좀... 1 ... 2014/05/19 541
380635 시러 시러 다--시러 3 돌게 2014/05/19 719
380634 그럼에도 저 눈물에 노인들이 넘어간다는거 2 , 2014/05/19 736
380633 가증스러운 악어의 눈물에 속이 메스꺼워져 옵니다. 7 흠... 2014/05/19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