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구조에 관한 궁금증( 잠수에 관해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오늘을열심히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4-05-16 10:45:38

남편이 어제 스킨스쿠버 처음 배우러 갔거든요

남편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들은게 아니라 대충 들은건데

강사가 말하길 어차피 살아있어도 구조할 수 없다고 말하네요

현실상 불가능한 거고 다이빙벨도 말도 안된다고 그러고

수압때문에 몸안에 질소 농도가 높아진다나.. (정확하진 않아요) ㄱ

그래서 수면위로 올라오기까지 이틀 걸린다나

왜 이틀인지도 모르겠고 다이닝벨은 왜 안되는지도 모르겠고 이틀동안 천천히 올라오는게 현실상 불가능한거지도 모르겠고

그럼 처음부터 안되는거면 구조활동은 왜 했는지도 웃기고

지금까지 쇼했나 싶기도 하고

뭔가요?

잠수에 대해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175.205.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5.16 10:51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다이빙벨이 필요했던거 아닌가요?
    해외 구조사례에서도 다이빙벨을 활용했구요

    물속에서 생존자를 바로 꺼내올수 없으니
    다이빙벨을 이용해 천천히 어느정도 감압을 시키면서 끌어올린후
    바로 바지선에서 바로 감압챔버에 넣어서 감압을 하도록하고 응급조치를 해서 생존자를 구해냈어야한다.
    이렇게 알고있구요
    다이빙벨이 안된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유속이 어쩌구 하던데
    이미 유속상관없이 성공한부분은 검증이 됐습니다.

  • 2. oops
    '14.5.16 11:01 AM (121.175.xxx.80)

    도대체 무슨 소린지...?

    에어포켓이 형성되어 있었고 그 안에 생존자가 있었다면 충분히 구조가능합니다.
    그 생존자의 감압은 윗님이 말씀하는 그런 절차로 진행되는 거구요.
    침몰된 선박에서 생존자를 구조하는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그리고 다이빙벨은 사고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가동된 것이 당시 생중계되었잖아요?

  • 3. 저도
    '14.5.16 11:31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이빙벨을 한번 검색만 해보셔도 그 원리를 이해하시게 될것같습니다.
    감압챔버처럼 생긴 밀폐형도 있고 이종인씨의 다이빙벨처럼 오픈형도 있는데
    밀폐형은 해경도 보유하고있다 이런 글을 본적있구요
    이종인씨 오픈형 다이빙벨은 영상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물속에서 빵도 드시고 합니다. 끌어올리는데 감압되는걸 계산해서 천천히 끌어올리는거구요
    밀폐형이든 오픈형이든 애초부터 해경이 생존자 구조가 목적이었다면 다이빙벨을 투입시켜놓고 작업을 했어야 햇다고 봅니다.
    생존자를 발견시 바로 꺼내올수 없다는건 다 알았을거고 다이빙벨 투입이 몇십분만에 되는것이 아닌데
    해경은 애초부터 생존자가 없다는 전제하에 구조작업을 했기에 다이빙벨(오픈형이든, 밀폐형이든) 투입을
    하지않고 구조작업을 한거고 그래서 분통 터지는겁니다.

  • 4. 오늘을열심히
    '14.5.16 11:39 AM (175.205.xxx.75)

    설마 잇속이 없는 강사가 거짓을 얘기한것 같진 않고
    검색해보니 다이빙벨이 두 종류인데 오픈형과 밀폐형이 있고 이번에 논란이 된 오픈형은 감압 기능이 없다는 둥...
    궁금하신 분 읽어 보세요
    http://blog.daum.net/anaturalngh/105
    그리고 신문이나 방송말고 현업에 종사중인 시거나 잠수에 대해 아시는 분 견해 듣고 싶어요
    구조가 가능했던건지 불가능했던건지 사!실!을 알고 싶어요

  • 5. 대체
    '14.5.16 11:41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이미 생중계로 이종인씨 다이빙벨 성공하는걸 봤는데 뭐가 헷갈리신다는건지..

  • 6. 토요일
    '14.5.16 11:53 AM (124.216.xxx.12)

    다이빙벨이 흔한게 아니라서 이번에 이종인씨와 함께 작업했던 베태랑잠수부도 처음이라서 당일 교육받고 들어 갔다 나와서 다이빙벨에 대해 호평을 했죠.
    그 강사는 뭘 알겠어요.
    좀전에도 와이티비뉴스에서 다이빙벨이 혹세무민했다고 광분하던 소위 전문가란인간이 조사해야야 한다고 떠들었어요.
    그런 뉴스보고 거기 동조하는 어슬픈 강사정도 아닌가요?

  • 7. 정전됐다는 것도
    '14.5.16 11:54 AM (1.246.xxx.37)

    발표한것보다 늦게 됐다는 얘기도 있고..

  • 8. ㅋㅋ
    '14.5.16 11:57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그럼 잠수사님들 계신 사이트가서 물어보세요
    일반인들 패스하라면서 여기 잠수사님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반인 패스하라면서 물어보시나요?

  • 9.
    '14.5.16 12:01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일반인은 댓글 패스하라고 하신 댓글 삭제하셨네요

  • 10. 오늘을열심히
    '14.5.16 12:06 PM (175.205.xxx.75)

    일반인 생각에는 오픈형도 천천히 올리면 될 것 같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구조에 대히 다이빙벵에 대해 자세히 방송할지도 모르죠
    암튼 잘 읽었습니다

  • 11. .........
    '14.5.16 12:07 PM (1.251.xxx.248)

    원글 댓글이 네가지라는거 본인도 아셨나봐요.
    일반인은 패스 하라더니 로그인 한 사이 지웠네요.

    전문가 아니더라도 다이빙벨은 성공이란거 눈으로 봤잖아요.
    다만 구조를 못했기 때문에 실패라고 한 거구요..

  • 12. 오늘을열심히
    '14.5.16 12:17 PM (175.205.xxx.75)

    ㅋㅋ님 여기 글올리면 약사가 덧글 달고 의사가 덧글달고 상담전문가가 덧글 올리고 몇 일전에는 기장부인이 덧글 달았죠? 혹 잠수사 부인이라도 덧글 달려나 싶어 올려봤습니다
    흠님 일반인 패스하라고 썻다가 몇 몇 님 글이 타당성 있어보여 생각이 바꿨습니다
    베테랑 잠수부도 다이빙벨에 대해 몰랐다니 강사가 모르수도 있겠네요
    암튼 배가 흔들리면 얼른 갑판에서 대기하고 왠만하면 배는 안타는걸로 해야겠어요
    이렇게 안전관리가 허술해서야 믿고 타겠어요

  • 13. 오늘을열심히
    '14.5.16 12:25 PM (175.205.xxx.75)

    점점님 댓글 달땐 본인의 네가지는 없나 살펴보고 덧글 달아야 남의 흉을 볼 자격이 되겠지요
    그리고 일반인은 패스해달라는 글이 네가지 없게 보였다면 평소 님의 네가지는 너무 유별나지 않나 살펴보세요
    제목에 분명히 잠수에 대해 아시는 분 알려달라고 명시해놨습니다

  • 14. 오픈형이라고
    '14.5.16 12:38 PM (98.217.xxx.116)

    감압이 안된다는 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오픈형이면 그안 공기의 기압은 수압의 영향을 받겠지요. 다이빙벨이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면서 그 안에 있는 에어포켓 안의 공기압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650 담배 하나 주게...진짜 대통령 마지막 육성 25 광팔아 2014/05/17 4,344
380649 (바그네아웃)ebs 다큐프라임 - 인간 의 두얼굴 무서운민영화.. 2014/05/17 1,126
380648 옷이 레몬때문에 누래졌어요ㅜㅜ 1 빨래끝ㅜㅜ 2014/05/17 907
380647 캠프 인사로 ‘방송장악위’ 만들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4/05/17 879
380646 아! 드디어 신발 신어줄 학생을 찾았군요..... 7 참맛 2014/05/17 3,370
380645 저만 이제 본 건가요...이 동영상.... 9 슬픔또는분노.. 2014/05/17 2,704
380644 꽁지 빠진 옷닭 8 아무ㅐ 2014/05/17 2,341
380643 (잊지말자) 배움에 속도가 중요할까요 3 2014/05/17 766
380642 세월호 희생자라는 말이 거슬려요 8 왠지 2014/05/17 1,317
380641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5.17) - KBS사태서 발견한 '수.. lowsim.. 2014/05/17 1,003
380640 해경 상황실 첫지시 ... 탈출대신 승객안정 5 허걱 2014/05/17 2,165
380639 (아고라서명)월드컵 공식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요청. 8 끌어올림 2014/05/17 1,240
380638 벌집아이스크림 점주 이야기 (오유펌) 31 귀염아짐 2014/05/17 12,146
380637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4 대다나다 2014/05/17 1,270
380636 뒷북?] 예능피디가 전하는 마봉춘이 엠병신과 싸우는 속내 15 우리는 2014/05/17 3,145
380635 실망스런 광역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샬랄라 2014/05/17 709
380634 (닥그네나와)압력밥솥 탄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ㅠㅠ 6 질문 2014/05/17 2,620
380633 단원고도 초록..82도 초록. 2 그냥 2014/05/17 1,335
380632 혹시 석*** 대학**** 연락처 아시는분있나요?? 2 장터글아님 2014/05/17 1,048
380631 초등학교 2학년 스파이더맨 관람 가능 한가요? 2 초등2 2014/05/17 1,122
380630 엠병신 예능 피디의 사정들어보니... 1 슬픈 2014/05/17 1,127
380629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불굴 2014/05/17 811
380628 獨 언론, 무능한 정부 가라! 우리가 있다! 3 light7.. 2014/05/17 1,262
380627 이별했는데 정말 괜찮아질까요 10 그린tea 2014/05/17 3,822
380626 kbs 언론 노조야 불어라 2014/05/17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