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현황을보니 남서향보다 동향을 선호하네요.

아파트 조회수 : 7,078
작성일 : 2014-05-16 09:38:07

저희 아파트 매매현황을 보니..같은 저층인데 남서향보다 동향쪽 저층이 다 매매되었네요.

(가격도 같은금액)

저층치곤 앞도 트이고 높아서 동향보다 빨리 팔릴줄 알았는데

현재 부동산에 내놓은집이 빈집이라 그런가요?

원하는 취향이 달라서 그런건지..

 

IP : 58.87.xxx.2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5.16 9:48 AM (211.237.xxx.35)

    우연히 그런거겠죠. 남향이 동향보다 30%정도 비싸도 그정도 가치가 충분해요.
    남향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이 남서향 그 다음이 남동향
    아마 그 아파트는 남서향아파트에 뭔가 위치상에 문제가 있을수도...
    아파트 출입구에서 멀다든지 하는 식으로.

  • 2. 윗님
    '14.5.16 9:55 AM (14.53.xxx.1)

    취향의 차이라 생각돼요.
    남향이 좋은 거야 다 알지만
    남서향과 남동향은 서로의 기호에 따라 달라요.
    저는 서향보다는 동향이 좋은지라...

  • 3.
    '14.5.16 9:58 AM (1.177.xxx.116)

    취향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남서향이라고 해도 사실 서를 많이 끼고 있다든지..동의 위치가 나쁘거나 막힌 동일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동향은 또 동향의 단점을 커버하는 조건이 있어요. 앞이 트인 동이라든지..남을 좀 꼈다든지..하여튼 그런 거요.
    이런 경우 동향을 더 선호할만하죠..

  • 4. 물론
    '14.5.16 10:01 AM (14.53.xxx.1)

    향 말고 다른 조건이 좋거나 나쁘면 당연히 영향을 미치죠.
    제 글은 첫 번째 댓글님이, 무조건 남향-남서향-남동향 이라고 해놓으셔서 적은 댓글이랍니다.
    다 그렇지는 않다구요.
    저라면 남향- 남동향-남서향을 선택할 테니 그게 취향이라는 거구요.

  • 5. ....
    '14.5.16 10:08 AM (71.59.xxx.220)

    남향 동향뿐만이 아니라 옆동앞동윗동 가리는것도 영향있어요.

    저희집 동향인데 앞은 트이고 주방쪽 옆동이 서쪽 지는해를 가려줘서 여름해가 안들어오니 여름에도 시원하고 좋아요.전에 살던 남서향보다 좋은듯.

  • 6. ㅇㄹ
    '14.5.16 10:12 AM (211.237.xxx.35)

    제가 또 언제 남서향 남동향을 무조건 적어놨다고;; 그걸 걸고 넘어지시는지...
    남향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이 남서향 남동향 이렇다는거죠.
    일반적으론 남서향이지만 남서향이나 남동향이나 비슷해요.
    그냥 남서나 남동이나 남향 다음으로 2순위라는거잖아요.

  • 7. 경험
    '14.5.16 10:27 AM (115.137.xxx.109)

    동향은 겨울에 얼마나 추운데요..
    게다가 저층동향이면 죽음이예요.

  • 8. 정남향
    '14.5.16 10:40 AM (39.7.xxx.108)

    아파트가 정남향도 있지만 살짝 각도가 틀어진 경우가 많아요.
    남서향과 남동향을 비교하자면 남동향을 더 선호하죠.
    싱그러운 아침햇살을 받으면 하루가 상쾌해요.
    오후보다는 아침햇살을 받고 사는게 낫죠.

  • 9. 남향보다 뷰
    '14.5.16 10:45 AM (14.35.xxx.194)

    저희 아파트는 남동향입니다
    남향을 포기하고 뷰를 택하기도 하나요??
    앞에 공원과 산이 있어서
    남향을 포기했나 봅니다

  • 10. 살아봐
    '14.5.16 10:50 AM (49.1.xxx.16)

    동향이 좋다는분,,아무리 취향이지만..
    여름에 새벽부터 이글이글 타는 햇빛에 덥고 환해서 새벽에 깨고(한여름에 커튼 칠수 없잖아요)
    오후에는 이글거리는 태양이 뒷쪽을 비치는데.. 좋다는분 이상해요
    겨울에는 해가 늦게 떠서 어둡고 추워요

  • 11. 마저살아봐
    '14.5.16 10:56 AM (116.127.xxx.69)

    저녁밥할 때 서쪽에서 주방으로 따가운 저녁햇살 얼마나 짜증나는지 살아보셔요.
    여름이면 주방이 얼마나 더 더운지를 ...
    아침이면 늦잠은 커녕 잠자는 얼굴위로 햇빛비추고...

  • 12. 남향보다도
    '14.5.16 11:23 AM (175.198.xxx.31)

    남서향이 더 좋아요
    아침에 태양빛에 놀라 아침잠깨는 동향보다
    고개 돌리면 석양의 고운 빛 감상할수 있고
    하루종일 햇빛 들어와 하루종일 밝은 우리집이 남동향 앞집보다 비싸요

  • 13. 방향
    '14.5.16 11:33 A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묻는 질문 종종 나오는데
    이건 아파트에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달라져요.

  • 14. 취향
    '14.5.16 11:53 AM (119.64.xxx.57)

    집 향에 대한 취향은 우리나라가 유달리 그런 거 같고
    외국의 경우는 향 다 필요없고 무조건 뷰더라구요. 제가 살던 곳은 그랬어요.
    그리고 아파트에 따라 동간 간격에 따라 남향이 다른 향보다 못한 경우도 많고 딱 정의내리기 힘들 거 같아요.
    또한 풍수지리에 따르면 동쪽은 좋은 기운이 서쪽은 안좋은 기운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런 걸로 따지면 서향은 남서향이든 서향이든 피하는 게 좋은 거 같기도 하겠죠.
    또 한강변 한강조망이 있는 아파트 중에 강 이남쪽아파트들은 서울지도 전체적으로보면
    거실이 북쪽을 향해있어야 한강조망이 나오겠죠.
    그런데 또 그 안에서 남x향이라고 해서 조금씩 각도를 틀어서 가격이 달라요.
    그런걸로보면 어느정도는 상술도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살아보니 동향이 무조건 남향보다 덥다. 이것도 절대 아니더라구요.
    전에 살던 동향집이 지금 사는 남향집보다 하루종일 훨씬 환하고 시원하고 따뜻했어요.

  • 15. 그건
    '14.5.16 1:3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위 아파트 단지에 동향 남서향 세대수가 얼마냐에 따라서도 달라지지요.. 동향이 남서향보다 세대수가 많다면 거래건수가 더 많은것도 이상할거 없고요..

  • 16. 남향과 동향
    '14.5.16 2:15 PM (211.186.xxx.168)

    남서향 골고루 다 살아봤는데요
    지금은 동향 살아요
    앞뒤가린거 없고 뷰와 구조가 좋아서요
    저희 시댁도 남향집 안사시고 동향집 사셨어요^^;;
    남향도 좋은데요...
    저 낮에 불 하나도 안켜구 잘 살고 있어요
    어느 향이나 집 나름인거 같고요 빨래도 잘 널고 식물도 조금 키우고요
    서향 북향만 아니면^^;;
    동향은 아침해랑 노을이 이쁜데..^^

    느끼기 나름이죠 모~~

  • 17. 윗님
    '14.5.16 2:27 PM (125.134.xxx.82)

    진심 존경해요. 전 동향에 살다 육개월만에 복비 배상하고 나와서 이젠 남향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게 되더군요.

  • 18. 지역이???
    '14.5.16 2:28 PM (218.234.xxx.109)

    남쪽지방 같으면 동향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1년에 반은 보일러 돌려야 하는 수도권에서는 동향이면 좀...

  • 19. 그럴리가요
    '14.5.16 4:02 PM (112.173.xxx.214)

    바보가 아니면 동향 선호 할 리가 없는데..
    차라리 남서향이 낫죠.
    뷰가 좋던가 뭔가 이유가 있나봅니다.
    안그럼 동남향이거나..
    동남향이면 당연히 남서향 보다는 우세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94 주차장 출구 바로 위 아파트 9 펭귄이모 2014/09/24 3,009
420893 방콕 좋아하는 님들.. 인터넷 없던 시절 뭐하며 지내셨어요? 8 인터넷 2014/09/24 2,072
420892 저희 아들이 하고있는건데요... 6 들들맘 2014/09/24 1,943
420891 20개월쓴 옵티머스지 고쳐 쓰는게 나을까요? 2 2014/09/24 946
420890 어음 부도 난다는 건 4 SS 2014/09/24 1,763
420889 비온다고 운동안나가신 분!!! 4 허리업 2014/09/24 1,873
420888 아파트에10시간 정전 된다는데 냉장고 음식 어찌하나요 8 냉장고 2014/09/24 14,932
420887 신논현역 주변 맛집이요... 3 aori 2014/09/24 1,823
420886 애기낳고 몸이 더 좋아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나요? 3 -- 2014/09/24 1,719
420885 김소현양 원피스랑 구두 브랜드 쫌 알려주세요~ 4 시사회 참석.. 2014/09/24 1,841
420884 따뜻한 겨울 이불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겨울이불 2014/09/24 3,023
420883 28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4 ... 2014/09/24 1,583
420882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에 참여해보신분? 1 궁금해 2014/09/24 715
420881 토욜 남편생일인데 오늘 해놓을만한 음식 모 있을까요? 4 ^^ 2014/09/24 1,286
420880 세상에서 물건이나 돈갖고 약올리는 사람 왕짜증이에요 2 왕짜증 2014/09/24 1,215
420879 김정은 완전 동안되었네요. 뭘 시술했는지 저도 하고싶어요 61 과하지않게잘.. 2014/09/24 19,660
420878 방음 안되는 집에 이사온지 1년 사람이 미처갑니다. 4 ㅇㅇㅇ 2014/09/24 6,054
420877 기본회화는 되는데 비지니스영어를 잘 하고 싶은 분들 가르치려고 .. 4 13년차 2014/09/24 1,091
420876 여기저기 가려운 소양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4 ........ 2014/09/24 2,317
420875 해외있다는거 모르게 휴대폰 설정가능할까요? 3 국제전화 2014/09/24 1,645
420874 영어문법 하나만 알려주세요...수동태의 현재분사구문 3 영어 2014/09/24 1,285
420873 상과 권리금 법제화 문제 1 .. 2014/09/24 774
420872 내일 수술(유방암) 형님 언제 병문안 가야할까요? 5 홍홍맘 2014/09/24 2,303
420871 빵집의 노부부... 4 갱스브르 2014/09/24 3,563
420870 정형외과 원래 이런건가요...; 5 aa 2014/09/24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