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원파 vs 김기춘!! [전문]

모모마암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14-05-16 00:40:32
[전문] 구원파 입장발표 기자회견 (서울=뉴스1) 입력 2014.05.15 16:52:57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평신도 복음 어머니회 이정 순씨가 15일 경기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 정문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검찰수사가 불공평하다며 종교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근혜 대통령께 드립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하여

1. 법의 공정함을 믿지 못해 법집행을 거부한다!

먼저 사죄부터 드립니다. 유병언 일가를 소환하고 체포하기 위해 금수 원을 찾아오신 검찰 관계자 여러분들의 앞을 막아서는 것이 공무집행 을 방해하고, 법을 무시하는 행위로 비칠 것임을 압니다. 뉴스를 보는 대 다수 국민들도 교주를 지키려는 광신도들의 폭력으로 생각하시겠죠. 그 걸 알면서도 저희가 이렇게 버티고 있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법이 공정하지 못하고 특히나 언론의 마녀사냥이 동반됐을 때는 얼마 나 불합리하고 교묘하게 집행되는지를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입 니다. 세월호가 침몰하고 오늘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은 지난 1991년과 똑 같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말이 어떠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에 그때처럼 당할 수만은 없습니다.

2. 1991//2014 평행이론

1991년 7월10일 오대양 자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87 년과 88년 두 차례에 걸쳐 검찰이 조사한 결과 소위 구원 파라 불리는 저희와 오대양 사건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습니다만 1991년에 오대양이 다시 이슈가되자 언론 과 정치인들이 저희들을 또 배후로 몰아갔습니다. 세 번 째의 강도 높은 검찰 조사 결과 오대양은 신도들의 집단 자·타살 사건으로 종결됐고, 구원파나 당시에도 여지없 이 교주라고 떠들었던 유병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명백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지속적으로 집단 변사의 배후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주식회사 세모로 사채가 흘러 들어갔으며, 5공 이 비호한 기업이라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다는 질책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국 여론의 압박을 못 이긴 검찰은 당시 세모 사장이었던 유병언을 소환했습니다. 잘못한 것이 없 었기에 유병언 사장은 당당히 이에 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병언을 데려간 검찰은 오대양에 관한 어 떤 내용 도 밝히지 못하자 이미 9년전에 무혐의로 처리됐던 사기 협의를 씌워 기소했습니다. 명백한 별건수사였습니다. 70 여명의 증인이 출석했던 공판에서 그 누구도 유병언이 돈 을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런 물증이 없었음에도 거짓 증언에만 의존해서 재판부는 유병언에 게 상습사기죄로 징역 4년을 선고했고 유병언은 고스란 히 그 형을 살아야 했습니다.

언론의 마녀사냥을 필두로 오대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별건 수 사가 진행됐고, 거짓 증언으로 유병언 사장은 4년 징역을 살았으며, 주 식회사 세모는 그 여파로 끝내 부도를 맞게 됐고, 회사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생계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에 91년의 억울했던 과정이 고스란히 재현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배후 구원파와 유병언 여론몰이→별건수사→유씨일가 소환 및 체포→ 그 다음은?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수사에 응하라고 모두가 입을 모읍 니다. 그러나 저희가 아무리 결백하고 당당해도 그것이 결코 공정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1991년의 경험으로 배웠기에 더는 똑같이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이 저 희가 오늘 버티고 있는 이유입니다.

3. 김기춘 비서실장은 우리가 하는 말을 알고 있다!

1991년 당시 언론은 오대양 자수사건이 발생한 7월 이후 구원파와 관련 된 뉴스를 연일 쏟아냈습다. 두 달 가량 헤드라인을 장식해준 오대양과 구원파 이슈 덕분에 한보와 관련된 수서비리, 강경대 사망사건 등 국민 들의 원성을 살만한 뉴스들이 묻혔습니다. 6공화국 정치자금 비리에 대 한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데 세모와 유병언이 희생양이 된 것입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은 2014년 현재 대통령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기춘입니다. 김실장님은 이런 일련의 과정을 분명 히 기억할 것입니다. 여론의 방향을 틀어준 그 사건의 결 말이 오대양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기사건으로 종결 됐다는 것도, 게다가 단 하나의 물증도 없이 오직 돈을 줬 다는 증인들의 말에만 의존해서 판결이 이뤄진 것 역시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니 설령 그 내용을 전혀 모르신다 고 해도 그러한 불공정한 법집행에 대해 책임이 있는 법 무부 수장이었음에는 분명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감히 김 기춘 비서실장님께 요청합니다. 1991년 상황이 재현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2014년 4월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시점으로부터 구원파와 유병언이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주범으로 언론의 마녀 사냥을 당하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극히 짧았습니다. 세월 호 침몰 자체에 대한 조사보다 유씨 일가에 대한 조사가 더 신속하게 이뤄진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마치 사전 에 기획하고 준비시킨 수사처럼 유씨 일가의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공개됐습니다. 저희는 1991년과 비슷하게 2014 년 국정원 간첩조작사건 등등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 이 높아질 무렵 세월호 사고로 이슈가 된 구원파를 거쳐 유병언으로 전환되는 오늘의 상황이 단순한 우연이라고 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결말이 1991년처럼 공정 한 법 집행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감히 예상 합니다. 당시 법무부장관이 현 대통령비서실장이기에 더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3월에 마찬가지로 1991년에 일어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이 당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 을 전환시키기 위해 조작됐음이 밝혀졌다는 것도 저희가 김실장님을 신뢰할 수 없는 근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런 저희의 뜻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부디 별 건수사가 아닌 세월호 침몰사고 자체에 집중하는 수사와 법집행을 해주십시오. 구원파의 종교시설이 있으며 성도 들이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까지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 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금수원 유기농 땅을 짓밟지 말아 주십시오. 저희는 여기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2014.5.15.

구원파 평신도 복음 선교회

--------------------------------------------



1. 청해진의 주식을 소유한 천해진의 책임과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출하 지 않은 해경의 책임 중 어느 것이 더 큽니까.

부실한 선박관리로 사고가 났다면 당연히 청해진의 담당 자가 처벌되는 것은 상식입니다. 청해진이 세월호 침몰에 대한 책임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해경이 제대 로만 대처했어도 전원 구조가 가능했다는 것이 밝혀졌습 니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침몰 책임은 청해진에 있지만 사망의 책임은 해경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국가적 재난이 된 300여명의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당연히 청 해진보다 해경의 책임이 큽니다. 그런데, 청해진보다 책임이 큰 해경에 대한 조사는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청해진의 주식을 소유했다 는 이유로 천해지는 엄청난 조사를 받고 있고 천해지 대표에 대해서는 전 방위적인 수사를 하였으며 세월호 사고와는 상관없는 배임혐의로 구속하였습니다. 만일 검찰이 공평하다면 구조에 참여했던 해경과 구조 를 지시했던 해경 간부들, 해경청장 등의 모든 업무상 배임을 조사하고 더 나아가 금번 사고와 무관한 여타 업무부당집행및 금융 감독원의 자 금흐름 추적을 통한 개인비리까지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검찰의 조사가 공평하다면, 천해지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 스와 대주주 및 유회장을 그렇게 신속히 압수수색한 것처럼 해경청의 상부부서인 경찰청, 해수부, 안행부, 국정원, 청와대 등도 신속하게 압 수수색 해야 하지 않습니까?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청해진의 경영에 참 여한 증거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사상유래가 없는 집중적인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원아이 홀딩스와 관계 사들만 조사를 받고 해경과 정부 내 상부부서들은 전혀 조사를 받지 않 는 것입니까?

공정한수사를 해주십시오.

2. 우리를 근거없이 살인집단, 테러집단 등으로 몰고가는 정부의 보도지 침은 즉각 중단 하십시오.

세월호에 대한 보도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각 언론사 들의 기자들이 양심선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증명하듯이 몇몇 언론사는 현재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를 마치 살인집단 및 테러집단을 보도하듯이 지속적 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황당한 보도지침 을 그만 중지하십시오. 우리는 테러집단도 사이비 집단도 아닙니다.

3. 우리는 이제 더이상 물러날 곳도, 잃을 것도 없습니다.

23년 전 오대양사건 당시 사회에서 내몰려 갈 곳이 없어 진 후에도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협력하여 회사 등 생존 의 터전을 만들어 왔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 원파)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월호를 타 본적도 없 고, 청해진의 사장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우 리는 지금도 왜 세월호 사고가 우리 구원파의 책임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사람을 죽여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중 상모략 속에서 사회적인 악의 중심으로 내몰리고 있습니 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과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수십명씩 늘 어나고 있고, 갈 곳 없는 이들은 집회에 참석하여 목소리를 높여 억울함 을 호소하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희생할 가능성이 없을 만큼 무참히 짓밟혔습 니다. 그저 얼마간 숨 쉴 시간만 남았음에도 이 사건의 계 획자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온 몸의 동맥을 잘라 놓 고 뼈는 건들지 않겠으니 협상하자는 입발린 말로는 아무 것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4. 박근혜 대통령님, 구원파를 말살해서 당신이 얻을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물심양면으로 협력하여 만든 우리들의 터전을 유 병언 회장일가의 소유라고 뒤집어씌우고 구원파라는 이 유만으로 온갖 비리조사를 하여 타당성도 없는 논리로 사 람들을 잡아 가두는 일이 이 나라와 이 민족과 당신에게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이렇게 수 만 명의 실직자를 만드 는 것이 과연 창조경제입니까?

그리고 이렇게 억울한 사회적 낙오자를 양산하여 사회적 불안을 초래함으로써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 까?

현재, 우리는 정부와 많은 국민들로부터 대한민국 국민으 로 취급되는 것을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없 어지면 좋겠다는 분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 경을 당신의 정부가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들, 세월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그칠 것이라고 생각하십 니까?

이러한 음모를 꾸밈으로써 국가의 통합과 화해를 파괴하는 사람의 계 획이 박대통령 당신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 주십시오. 세상에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드 리는 충언입니다.



1. 종교탑압 중단을 촉구하고, 공권력의 교회 진입에 반대 한다.

2. 불공평 수사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대통령의 책임자 엄벌 지시에 의해서 우리가 받고 있는 수사:

1) 경찰과 검찰뿐만 아니라 국세청, 감사원, 금감원 등 범 정부적으로 합동하여 벌이는 사상유래가 없는 초고강도 수사 진행 중.

2) 사고와 직접 관계가 없는 전체 계열사, 대주주 및 유병 언회장 등의 자금거래를 포함한 별건 수사.

3) 유회장을 실질적인 선주로 취급하고 그 일가, 관련 사 장 및 간부들 구속한 사실

-우리가 요구하는 수사:

1) 해경의 책임에 대한 수사" 선체사고에 대한 책임이 청 해진에 있다면 사망자 300여명을 구조하지 못한 1차적 책 임은 해경에 있다. 따라서 대통령의 엄벌지시에 의거하여 최소한 선사측과 동일한 수준으로 해경을 수사하라!

2) 아울러 수사대상을 해경청장, 경찰청장, 해수부장관, 안행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비서실장 등에 대해서도 특 감을 통하여 초고강도 수사를 실시하고 책임이 발견되면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하며, 개인비리를 포함한 별건수 사도 개시하라!

3. 구원파를 살인집단, 테러집단 등으로 근거 없이 매도하 고 구원파와 관련 인사들의 명예를 근거 없이 손상시키는 것을 조장하거나 묵인하는 보도지침을 즉각 취소하라.

결론 : 상기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검찰과 정부 는 우리의 협조를 기대하지 말라. 우리는 이미 모든 것을 잃었다.
IP : 211.207.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16 12:43 AM (112.149.xxx.75)

    음... 구원파가 구원(오래된 원한)이 있을 수 있겠네요.

    기춘 실장님 어쩌실라우?

  • 2. ...
    '14.5.16 12:50 AM (74.76.xxx.95)

    박근혜 대통령님, 구원파를 말살해서 당신이 얻을 것은 무엇입니까? -> 희생양이요.

    이것을 다시 말하면 침몰 책임은 청해진에 있지만 사망의 책임은 해경에 있다는 말입니다. -> 동의하지 않습니다.

  • 3.
    '14.5.16 12:51 AM (175.223.xxx.174)

    글은 참 그럴싸하게 잘쓰네요

    이럴때. 비리를 밝혀라

  • 4. 오대양
    '14.5.16 1:04 AM (125.132.xxx.28)

    오대양 사건을 잘 모릅니다만..
    혹시 그것도 기획이었을 가능성이 회자되고 그랬습니까?

  • 5. ㅇㅇ
    '14.5.16 1:15 AM (65.25.xxx.11)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김기춘을 표적으로 삼은 것도 사실 은근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청해진 해운이 불법적으로 회사 운영을 했고 그 회사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구원파인 것은 어떻게 설명할 참인지.

    종교단체가 경제공동체가 되면 결국 썩고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죠.

    차라리 미국의 아미쉬처럼 외부와의 접촉을 거의 끊고 독립적인 경제공동체를 꾸리면 모르는데

    종교단체가 국민을 상대로 불법적인 비즈니스를 했고 그 비즈니스가 결국 대형 참사를 일으키는 요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는 것은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청해진 해운이 불법적인 비즈니스로 번 돈이 유병언회장 일가랑 구원파로 흘러들어갔다는 증거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그러면 보상이나 인양 같은 금전적인 문제에도 청해진 해운의 명목상의 자산 외에 유병언 회장 일가랑 구원파가 책임을 지는 게 합당하지요.

  • 6. ..
    '14.5.16 1:18 AM (183.106.xxx.127)

    참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침몰시킨 선체만 책임이 있으면 거기다가 사람을 태우면 안되지
    이런 부도덕한 회사인줄 알고 누가 그 배를 탔겠나

  • 7. 간단하네
    '14.5.16 1:38 AM (121.145.xxx.107)

    별건이 아니라 본건으로 유병언 혐의를 확실히 밝히고
    살인죄로 기소하면되네
    검찰 뭐하나?

  • 8. 닭 아웃
    '14.5.16 2:04 AM (39.7.xxx.240)

    침몰의 책임은 청해진이 있지만. 사망의 책임은 해경에있다.
    이것들이. 해경. 해경 하니까
    그런 사고날 배를 운영하질 않나. 가만있어라 책임은 어쩔껀데
    어쩐지 청해진 구원파 탓하면. 득달같이 해경탓만하더라 니들도 알바

    기춘이랑 싸워라. 불어라 제발

  • 9. 오잉? 협상?
    '14.5.16 2:37 AM (121.145.xxx.107)

    이거 뭔소리죠?

    3. 마지막 단락
    뼈는 건들지 않겠으니 협상하자는 입발린 말로는 아무것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뭐죠?
    누가 협상하자고 한것?
    협상의 주체는 누구와 누구?
    뼈를 건드리지 않는다?
    뼈는 뭘 의미할까요? 유병언?

  • 10. oo
    '14.5.16 5:36 AM (175.210.xxx.147)

    기춘이네 수법이 동일한가 봅니다.
    구원파가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것 보니, 통진당이 겹쳐보이네요.
    대부분은 "니네도 나빠"라고 강 건너 불구경하고, 종북좌빨 거리는 수꼴들은 저것들을 조져야 나라가 산다라고 하고 있고, 당사자들은 억울해서 미치고 팔짝 뒤는거죠.
    통진당, 구원파 다 편들고픈 마음이 안생기지만, 억울한 심정은 전해지는데요.
    저렇게 하나씩 하나씩 조지고 나면, 대체 누가 남을까요.
    이번에 구원파가 기춘이네 끌어내린다면 편 들어주고픕니다.

  • 11. ...
    '14.5.16 8:58 AM (125.177.xxx.142)

    김기춘이 유벙언의 약점을 쥐고 거래를 하다 뒷통수친건 아닌지

    물론 고물배 배주인이기에 일단잘못

    하지만 이사건의 핵심배후는 정부라는...
    1등항해사만 봐도 그렇고

  • 12. 나름..
    '14.5.16 2:37 PM (119.149.xxx.3)

    이해가 가네요.
    침몰 책임도 상당히 큰 거 같긴 하지만..
    독박쓰기 싫다는 거네요.
    이 시점에서 한 놈만 패는 것도 괜찮을 듯..
    김기춘.. 이번엔 당신 차례인가요?
    본인이 뿌린 씨를 걷을 때가 되었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6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16] 조선일보 "무능태만 공.. 1 lowsim.. 2014/05/16 891
379662 11만 키로를 달린 중고차 매입 어찌생각하세요 7 2014/05/16 2,788
379661 운동 효과 비교 좀 해주세요~ 3 질문 2014/05/16 884
379660 아파트 매매현황을보니 남서향보다 동향을 선호하네요. 17 아파트 2014/05/16 6,666
379659 친정아버지 생신 가족여행 1 2014/05/16 1,133
379658 속보)부산 시장 후보 오거돈으로 44 1470만 2014/05/16 4,458
379657 월드컵 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 요청, 아고라 서명운동입.. 17 동이마미 2014/05/16 1,304
379656 망설이다..)쌀 어떻게 씻는게 좋은지요? 3 밥이뭔지 2014/05/16 1,060
379655 광주 학살정권에 충성한 강운태 .이용섭은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공.. 4 탱자 2014/05/16 1,060
379654 선원 탈출할 때 계속 전화하던 1등항해사가 정확히 누구인가요? 3 더블준 2014/05/16 1,973
379653 [끌어올림] 82모금계좌입니다. 3 불굴 2014/05/16 723
379652 헤어진 남친 13 야시 2014/05/16 4,288
379651 지식 채널e- 2014년 4월 16일 3 잊지 않겠습.. 2014/05/16 1,023
379650 세월호..진도vts와 7시경에 교신한것으로 드러나 5 의혹이사실로.. 2014/05/16 1,795
379649 그네아웃) 김민석 학생 때 옥중에서 쓴 편지.... 2 비다니 2014/05/16 1,356
379648 "대낮 뉴스로 새누리 선거운동하는 TV조선·채널A&qu.. 3 샬랄라 2014/05/16 672
379647 전기밭솥에 보온된 밥 72시간된거 먹어도 괜찮나요?? 3 .. 2014/05/16 6,138
379646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되면 야당 추천 인사 쓸 것” 19 세우실 2014/05/16 2,722
379645 유정복 새눌인천시장후보. 예전에 민주당으로 김포시장 역임 7 과거 2014/05/16 1,153
379644 (닭꺼져) 고추장아찌 먹고싶어요 3 고추장아찌 2014/05/16 1,095
379643 7시경 교신내역 확인! 25 참맛 2014/05/16 3,458
379642 광우병 지금도 있는건가요? 12 ... 2014/05/16 1,107
379641 펌) 이거 보고 투표하면 되나요? 13 .... 2014/05/16 1,236
379640 차량용 노란리본 8 잊지말자 2014/05/16 1,092
379639 도곡역에서 4 동주맘 2014/05/1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