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승의 날에 담임 찾아 뵙는 아이들

그래라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4-05-15 22:09:40

우리 애는 초등 졸업하고

남녀 애들 모여서 담임 다른 학교 계신데 찾아가더라구요.

선물은 간단히 사고는 담임샘께 중국 음식 배터지게 얻어 먹고 오구요.

그 재미로 가는지..

오늘은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샘 찾아 뵐거라네요.

물론 반에서도 현재 담임샘과 좋은 시간 갖겠지만

항상 졸업한 담임샘을 스승의 날에 찾아뵙네요.

그리고 가끔 친구들이랑 졸업한 모교에 가서 샘들께 인사 드리고 오곤 하더군요.

저는 예전에 조용한 아이여서 그랬던지

전혀 그런 기억이 없는데

요즘 애들은 참 활발한 거 같아요.

격의 없고 이모 같이 삼촌 같이 담임샘들을 기억하고 좋아하고 때마다 찾고 하는 게 보기 좋네요.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10:15 PM (115.140.xxx.74)

    고3 아들 초등때 졸업후부터 꼭 지난해 쌤들 찾아뵙더라구요.
    오늘도 작년 고2선생님 찾아뵈고 왔네요.
    다른학교로 가셔서 그학교까지 다녀왔대요.
    야자는 빼구요.

    현재 담임쌤은 반아이들이랑 동영상이벤트
    해드렸다고 ㅎㅎ

    요즘애들 기특해요 ㅎㅎ

  • 2. ...
    '14.5.15 10:21 PM (119.148.xxx.181)

    쌤들이 그런거 좋아하세요.
    그래서 고3 담임이 제자들 찾아오는 보람이 있다고도 하고,
    여학생 반보다는 남학생 반이 나중에라도 더 찾아온다고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담임에게 진심인지 뇌물인지 헷갈리고 부담스러운 선물 주는 것 보다
    예전 담임 찾아가는게 훨씬 순수하고 좋은거 같아요.

  • 3. 중2
    '14.5.15 11:26 PM (180.70.xxx.193)

    인데 초등 6학년샘만 찾아가요.
    그만큼 샘이 아이들에게 잘하셨어요..
    오늘은 6학년때 같은반 20 명정도가 만나서
    초등학교로 가서 샘 찾아뵈었다는데..
    선생님 피자.치킨..엄청 시켜서 아이들 먹였다네요.
    스승의날이 아니라 지들 날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981 박원순·김진표·송영길 연합 “수도권 문제 함께 풀겠다” 14 ... 2014/05/27 1,515
382980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불굴 2014/05/27 861
382979 죄송요. 급해서요 딸 아이 휴대전화 조건좀 봐주세요 3 ... 2014/05/27 1,069
382978 잦은 병치레..피로감..무슨과로 가야하나요 5 ㅇㅇ 2014/05/27 1,800
382977 중앙일보의 악마의 편집 3 악마들 2014/05/27 1,349
382976 돈빌려달라는거.거절(?)하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7 참.. 2014/05/27 3,520
382975 신상철님 강의 듣고 왔어요 ~^^ 7 ..... 2014/05/27 1,645
382974 여자들은 물욕이 많은 시기가 있는듯 3 /// 2014/05/27 3,892
382973 몽씨, 현대 시험쳤으면 입사 못했을 거라는 것, 넘 웃겨 ㅋㅋ .. 5 ㅇㅇ 2014/05/27 1,595
382972 아무래도 국회방문 유가족들에게 도시락 배달시켜야겠네요. 64 우리는 2014/05/27 8,561
382971 씨티은행 현금카드로 우체국에서 출금하면 수수료 없나요? 3 ㅇㅇ 2014/05/27 1,862
382970 농약급식 억울할 거 없어요, 1억 피부과와 비교하면 15 농약급식이라.. 2014/05/27 1,468
382969 30대인데 늙어서 폐지 안줍고 살려고 아끼며 저축하고 삽니다. 7 30대 2014/05/27 4,511
382968 유시민, 노회찬 협공으로 진중권 까는 썰 ㅋㅋ 6 시민 2014/05/27 2,487
382967 불교계, 고승덕 사퇴 촉구 “종교 평화 저해” 5 샬랄라 2014/05/27 1,656
382966 독일식 개표를 명령한다 12 잠이안온다 2014/05/27 1,572
382965 몽즙은 웃음주는 역을 맡았나요? 1 ㅇㅇ 2014/05/27 571
382964 애없이 그냥 살면 후회할까요 36 네모네모 2014/05/27 7,466
382963 대구 아짐이 권하는 [좋은 교육감을 찾습니다] 1 우리는 2014/05/27 517
382962 은마아파트 매매가 얼마 정도인가요? 5 궁금이 2014/05/27 2,977
382961 사전투표 관련 선관위에 전화해봤어요..불안해요 12 안산시민 2014/05/27 1,637
382960 안대희 거액 기부시점 제보 제가 했습니다/펌 9 저녁숲 2014/05/27 2,248
382959 오지랖이지만 젊은 부부들 육아문제에서 좀 이기적인것 같아요. 7 ㅠㅠ 2014/05/27 2,063
382958 곰취여.... 4 222 2014/05/27 1,134
382957 친구가 파출부나 나가라네요. 71 ........ 2014/05/27 19,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