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승의 날에 담임 찾아 뵙는 아이들

그래라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4-05-15 22:09:40

우리 애는 초등 졸업하고

남녀 애들 모여서 담임 다른 학교 계신데 찾아가더라구요.

선물은 간단히 사고는 담임샘께 중국 음식 배터지게 얻어 먹고 오구요.

그 재미로 가는지..

오늘은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샘 찾아 뵐거라네요.

물론 반에서도 현재 담임샘과 좋은 시간 갖겠지만

항상 졸업한 담임샘을 스승의 날에 찾아뵙네요.

그리고 가끔 친구들이랑 졸업한 모교에 가서 샘들께 인사 드리고 오곤 하더군요.

저는 예전에 조용한 아이여서 그랬던지

전혀 그런 기억이 없는데

요즘 애들은 참 활발한 거 같아요.

격의 없고 이모 같이 삼촌 같이 담임샘들을 기억하고 좋아하고 때마다 찾고 하는 게 보기 좋네요.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10:15 PM (115.140.xxx.74)

    고3 아들 초등때 졸업후부터 꼭 지난해 쌤들 찾아뵙더라구요.
    오늘도 작년 고2선생님 찾아뵈고 왔네요.
    다른학교로 가셔서 그학교까지 다녀왔대요.
    야자는 빼구요.

    현재 담임쌤은 반아이들이랑 동영상이벤트
    해드렸다고 ㅎㅎ

    요즘애들 기특해요 ㅎㅎ

  • 2. ...
    '14.5.15 10:21 PM (119.148.xxx.181)

    쌤들이 그런거 좋아하세요.
    그래서 고3 담임이 제자들 찾아오는 보람이 있다고도 하고,
    여학생 반보다는 남학생 반이 나중에라도 더 찾아온다고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담임에게 진심인지 뇌물인지 헷갈리고 부담스러운 선물 주는 것 보다
    예전 담임 찾아가는게 훨씬 순수하고 좋은거 같아요.

  • 3. 중2
    '14.5.15 11:26 PM (180.70.xxx.193)

    인데 초등 6학년샘만 찾아가요.
    그만큼 샘이 아이들에게 잘하셨어요..
    오늘은 6학년때 같은반 20 명정도가 만나서
    초등학교로 가서 샘 찾아뵈었다는데..
    선생님 피자.치킨..엄청 시켜서 아이들 먹였다네요.
    스승의날이 아니라 지들 날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611 2014년 5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19 741
380610 기자인지 몰라서 때렸다?? 4 참맛 2014/05/19 1,095
380609 밤새 일어난 폭력연행 동영상 6 바뀐애하야 2014/05/19 1,458
380608 518공격하는 일베 논리 8 ㅇㅇ 2014/05/19 1,157
380607 (그네아웃) "정부, 세월호 침몰 추모 기록에서 손 떼.. 1 벨벳 2014/05/19 790
380606 사는게 지겨워지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2 43 2014/05/19 1,522
380605 청주에서 420구의 유골발견 9 .. 2014/05/19 3,753
380604 '님을 위한 행진곡'의 비밀..'핏빛 화려한 휴가' 2 야생초 2014/05/19 1,084
380603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 2014/05/19 581
380602 참사 예견한 듯한 세월호 희생자 여학생의 시 6 예견 2014/05/19 4,137
380601 오늘이 아이의 생일, 고발뉴스 후원했어요 12 생일 2014/05/19 1,161
380600 노무현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1부] 약속, 시대의 책임 .. 2 지금다시 2014/05/19 701
380599 펌)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4 .... 2014/05/19 1,513
380598 한국 정권, 미시 USA에 대대적인 종북 씌우기 10 light7.. 2014/05/19 2,181
380597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심상정, 노회찬, 등. 나와서.. 이들.. 탱자 2014/05/19 1,126
380596 아파트 9월에 이사예정이래요 4 아파트 2014/05/19 2,076
380595 이젠 하나 뿐인 제 아이를 양지바른 곳에 묻게만... 40 .. 2014/05/19 13,946
380594 5.18 청와대 만민공동회 실천계획 1 독립자금 2014/05/19 856
380593 닥정권나갓) 누가 박이 선덕여왕이라고 그래요? 10 신라 2014/05/19 1,245
380592 경향) 20분·질문 안 받고 끝나면 UAE로.. 3 ... 2014/05/19 1,562
380591 사고시각 7시대가 맞다는 증거 기사인데요,.. 29 슬픔보다분노.. 2014/05/19 10,697
380590 이상하고 궁금한 것 - 세월호 컨테이너 4 갑자기 2014/05/19 2,821
380589 1980.5.18광주 시민은 용감했다 .... 2014/05/19 771
380588 닥정권아웃) 누가 사형시킬 전두환을 살려주었나요? 2 ........ 2014/05/19 1,320
380587 트윗 속의 우리 한국 (펌) 인내의한계 2014/05/19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