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발뉴스) 단독> 세월호, 8시 35분에 사고해역 위치 보고

....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4-05-15 21:40:56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22


세월호가 사고 발생 한 시간 혹은 그 이전부터 사고현장에 이미 항해기능을 대부분 상실한 상태에서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go발뉴스’가 단독 입수한 세월호의 위치보고 지점표에 따르면, 선장은 의무적으로 특정 장소를 지날 때마다 제주운항관리실에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인천에서 출항 한 후 제주에 도착하기 까지, 선장이 신고해야 하는 지점은 모두 11개로 각 지점 마다 이동 소요시간이 적혀있어 제주운항관리실의 신고내역을 대조해보면 세월호가 몇시에 어디를 지나고 있었는지 궤적이 나타난다.

이와 관련해, 제주운항관리실은 ‘go발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고 해역과 가까운 만재도 지점에서 8시35분에 마지막 교신을 했다”고 확인해줬다.

만재도는 사고 해역과 가장 가까운 보고지점으로, 선원들이 모두 탈출한 9시45분까지 최소 한시간 10분전에 세월호가 이미 사고해역에 도착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특히 마지막 교신이 이뤄지기 5분전인 8시30분, 국립해양조사원의 구조 협조 공문에 따르면 ‘이미 세월호가 침몰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선장이 제주운항관리실에 위치 보고 외에 배의 상태에 대해서는 왜 보고하지 않았는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제주운항관리실은 “(이 사안과 관련해) 현재 감사원에서 감사 중인 관계로 다른 말은 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교신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실제 ‘go발뉴스’로는 “세월호가 사고 해역에 오전 7시 반쯤 이미 사고 해역에 머물고 있는 것을 봤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세월호가 금번 제주운항관리실이 밝힌 8시35분 보다 더 이전부터 사고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세월호는 제주운항관리실과 만재도에서 8시35분에 나눈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8시49분쯤 선박자동식별장치 신호가 끊어지며 배가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IP : 24.209.xxx.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15 9:56 PM (121.188.xxx.144)

    중요기사에 왜 댓글이 없노

  • 2. 고발뉴스
    '14.5.15 10:00 PM (175.115.xxx.36)

    화이팅!!!

  • 3. 최소 8시30분
    '14.5.15 10:00 PM (121.145.xxx.107)

    그때 선장 1항사는 뭐했나?

  • 4. 이팝나무
    '14.5.15 10:11 PM (58.125.xxx.166)

    중요기사에 댓글이 부조하오.
    댓글들 달아서 조회수 올립시다

  • 5. 대체 왜?
    '14.5.15 10:12 PM (110.9.xxx.62)

    단순사고였으면 08:30에 바로 구조요청했을텐데
    한사코 운항내용도 통화내역도 숨기고
    그 많은 학생들까지 수장시키고,
    대체 그때 무슨 일이 벌어졌던걸까?

  • 6. ..
    '14.5.15 10:39 PM (175.255.xxx.165)

    세상에...

  • 7. 수상함
    '14.5.15 11:14 PM (211.41.xxx.121)

    전날 선박법 개정. 국정원에 보고.
    계획된 사고였을까요?
    국정원을 공중분해해버려라. 이것들아.

  • 8. 손석희
    '14.5.15 11:17 PM (211.41.xxx.121)

    뉴스에서 다루면 좀더 파급력이 있을거 같은데요. 아까 보니 입사 하루만에 세월호 탄 일등항해사는 살인죄를 받지 않았더라구요. 국정원 요원 아닐까요?

  • 9. 아까
    '14.5.15 11:18 PM (211.41.xxx.121)

    손석희 뉴스에서 내일 뭔가 중요한거 방송한다고 손석희 앵커가 말한거같은데 뭐였나요? 제가 잠깐 한눈팔다 들어서요.

  • 10. 원인규명
    '14.5.15 11:21 PM (211.41.xxx.121)

    뭐가 원인인지 변침을 급하게 15도나 한 이유가 수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아 침몰의 원인을 알수없다고 하던데요.

  • 11. 아이들
    '14.5.15 11:22 PM (211.41.xxx.121)

    세월호 아이들에게 빚을 갚으려면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2. 세월호
    '14.5.15 11:24 PM (211.41.xxx.121)

    복원력때문에 평소에도 5도 이상 변침 안했다는데 급격한 15도 변침의 이유를 알수 없다고 손석희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 13. 아까
    '14.5.15 11:27 PM (211.41.xxx.121)

    어떤분이 올린 글에 어뢰 한방과 잠수함이 한번 더 들이받은거로 추정하는 글이 있었는데 국정원이 기획한 예정된 사고로요.

  • 14. 김기춘과
    '14.5.15 11:29 PM (211.41.xxx.121)

    유병언의 짜고 친 사고라고 그랬는데 아까 금수원 플랭카드에 김기춘 끝까지 해보자 그런거 보면 김기춘한테 유병언이 섭섭한 모양인가봐요. 다 뒤집어씌운다구요.

  • 15. ...
    '14.5.16 3:54 AM (61.254.xxx.53)

    중요한 글인데 댓글이 별로 없어서 묻힐까 봐,
    저도 댓글 달아요.

  • 16. ...
    '14.5.16 3:55 AM (61.254.xxx.53)

    사고 초기부터 계속 제기되던 의문 중 하나죠.

    세월호의 최초 사고 시간...

    선장과 선원들은 세월호에 이상이 있다는 걸 언제부터 알게 된 걸까?

  • 17. ...
    '14.5.16 3:56 AM (61.254.xxx.53)

    왜 국정충 알바들은 세월호 최초 사고 시간대가
    언론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사실은 7시 전후이며,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 7시 20분 세월호 침몰 자막이 나간 것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떼로 달려와서 부정할까?

  • 18. ...
    '14.5.16 3:57 AM (61.254.xxx.53)

    늘 아침 7시 전후로 일하러 가는 게 생활화되었다는 어민이
    오전 7시경부터 바다에 큰 배가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인터뷰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 19. ....
    '14.5.16 3:59 AM (61.254.xxx.53)

    최초 사고 시간을 밝혀야,

    사고가 일어난 뒤 아이들을 탈출시킬 수 있었던 골든 타임...

    그 시간 동안 과연 선장 일당과 해경이 무엇을 했는지를 밝힐 수 있습니다.

  • 20. ..
    '14.5.16 11:01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왜 국정충 알바들은 세월호 최초 사고 시간대가
    언론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사실은 7시 전후이며,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 7시 20분 세월호 침몰 자막이 나간 것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떼로 달려와서 부정할까? 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991 [잊지말자0416] 눈 밑 주름 궁극의 해결방법은 뭘까요? 에혀 2014/07/01 1,232
392990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실망이에요.... 9 opus 2014/07/01 3,764
392989 헬스장에서 미국아줌마랑 싸운 썰 46 미즈오키 2014/07/01 17,583
392988 한약먹고 효과봤으면 한번 더 먹어야 하나요? 3 독특 2014/07/01 1,567
392987 아이 짜증을 얼마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14 .... 2014/07/01 3,051
392986 변비로 죽을순 없기에.. 2 어른으로살기.. 2014/07/01 1,826
392985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ㅠ.ㅜ 30 vow 2014/07/01 5,408
392984 오늘 변비해소를 위해 먹은것들 23 ㅡㅡㅡㅡ 2014/07/01 3,267
392983 복부경락 받았는데요.. 3 수엄마 2014/07/01 2,845
392982 현금 2억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4 생각중 2014/07/01 2,654
392981 정미홍 또 세월호 망언…“알바 광고 모아뒀다. 고소·고발 준비”.. 1 세우실 2014/07/01 1,030
392980 임신하고 고기는 아들 ,딸은 과일이라는데 알려주세요~~ 43 미미 2014/07/01 23,618
392979 고등학생 아침 1교시지각하면 점수반영되나요 4 무단지각? 2014/07/01 2,226
392978 부모님이 맞벌이 하셨습니다. 30대중반입니다. 13 다정함 2014/07/01 4,600
392977 아이 필리핀으로 연수가는데 모기가 제일 걱정인데요.. 1 어떤모기장 2014/07/01 1,118
392976 이번 마셰코3는 영~별로이지 않나요? 32 마셰코 2014/07/01 7,414
392975 중딩인데 시험을 1년에 한 번씩만 보면... 6 근데요 2014/07/01 1,596
392974 82쿡이 유명한가요? 19 ... 2014/07/01 3,006
392973 유시민이 전하는 --노대통령의 예언입니다. 3 // 2014/07/01 2,284
392972 폐 끼지는 부모가 미워요 17 답답우울 2014/07/01 5,100
392971 영어 3단어를 못집어 넣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6 .. 2014/07/01 1,035
392970 제가 이런 분들만 겪은 건지... 1 ㅇㅎ 2014/07/01 818
39296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7.1) - '선거의 여왕' 박근혜신.. lowsim.. 2014/07/01 836
392968 조심할 일. 순간접착제를 아기물티슈로 닦았더니 불 붙어요!!!.. 6 화상입을 뻔.. 2014/07/01 4,041
392967 깐바지락살 몇분정도 익혀야 하나요?? 1 .. 2014/07/0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