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시국에
이런 불편한 글까지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어이가 없기도 하고,
참..기가 막히네요..
82에서 보던..
중2병도 아니고,,,ㅠㅠ
오늘 저에게 전화를 여러차례 했는데도
제가 안 받았다고
아이가..엉엉 울면서 전화했어요..
전화를 보니..부재중 전화3통,,,
오늘 하루종일 바쁘고..머리아픈일도 있고
잠깐..핸드폰 놔두고..자리비운건데..
그 사이에 전화를
여러차례 했었나봐요..
특별한 내용은 아니고
오늘 놀다가..학원버스를 놓쳐서
다음 차를 타고 가겠다는 거였는데요..
저녁에 설거지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딸이 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네요..
아까..너무 화가 나서.. ㄳ$라고 욕을 했었다고..
아이는 미안해서
저에게 사과하려고 했던 말인데
기가 막혀서..말이 안 나오네요..
일단..딸이 이렇게 나오는 건
제가 부모 노릇을 잘못 했으니깐..
그러는거겠지요..
그런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반성하고 사과해줘서..고맙다고,
하지만..담엔 그러지 마라..하고 말을 해야할지..
아주..따끔하게 야단을 쳐야할지..
참.부모노릇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조금 있다가 자삭할께요..죄송합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