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 7시20분 사고설 근거 없다

...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14-05-15 19:17:06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newsId=20140515182008543&clusterId=...

한겨레 | 입력 2014.05.15 18:20
[한겨레]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수사 결과 '7시20분 사고설' 등 세월호의 사고 시각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의혹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수사본부는 세월호의 사고 시각과 관련해 "사고는 4월16일 오전 8시48분 전남 진도군 병풍도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못박았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8시48분 이전에 이상 징후가 없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항적자료와 진술로 보면 그 이전에는 정상적으로 운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소장을 보면 세월호는 지난달 16일 오전 8시32분에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맹골수도에 진입했으며, 
16분 뒤 급격한 변침을 시도한 8시48분까지 정상운항했다.

그동안 정부는 세월호 사고 시각을 단원고 고 최덕하(17)군이 최초로 119 신고를 접수한 8시52분이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정부가 세월호 실제 사고 시각을 은폐하고 있다며 '7시20분설', '8시10분설' 등 여러 의혹이 제기돼 왔다. 
특히 사고 당일 방송된 <한국방송>(KBS)의 아침 프로그램에 오전 7시20분께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배가 구조신호를 보냈다'는 
뉴스속보가 떴다고 주장하는 '7시20분설'이 온라인을 타고 급속히 퍼지기도 했다.

'8시10분설'은 해경이 안산 단원고에 '세월호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전화를 8시10분께 걸어왔다는 소문이 확인되지 않은 채 퍼졌다. 
이 역시 해경이 아닌 제주자치경찰단 소속의 경찰관이 전날 세월호 출항 지연 사실을 모른 채 세월호가 예정 시각에 도착하지 않는다는 확인 전화를 한 것으로 나중에 밝혀지며 수그러들었다. 
이밖에도 "커다란 배가 그냥 서 있는 것을 봤다"는 일부 어민들의 주장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세월호가 기계 고장을 일으켜 최초 사고 신고가 이뤄진 8시52분보다 훨씬 앞서 전복됐다는 의혹도 있었다. 
평형수 조절 장치가 고장났다, 조타기가 고장났다는 등 사고원인으로 기계적 결함을 의심케하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수사본부는 이날 "세월호에 기계적 고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IP : 106.244.xxx.2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장
    '14.5.15 7:20 PM (112.154.xxx.188) - 삭제된댓글

    그럼그렇지 니들한테 뭘기대해

  • 2. 보도자료 고대로 쓸 거면
    '14.5.15 7:25 PM (211.201.xxx.7)

    기자짜 떼지?

  • 3. ..
    '14.5.15 7:26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그니까 진도vts 교신기록 풀버전 공개하라고

  • 4. 수상하다
    '14.5.15 7:30 PM (175.223.xxx.88)

    한겨레가 잘했다는건 아니고요.
    이거 원글쓴 아이피 106.244.xxx.216)
    낯익지 않으세요? 기억 안나신다면 구글링 잠깐 해보시면 다 나옵니다.
    며칠전부터 한겨레 까이니 신나서 기사 끌고 오네요.

  • 5. 아....예~
    '14.5.15 7:31 PM (122.128.xxx.224)

    내가 사고 당일 아침 뭔가를 봤는데 그건 뭔가 모르겄네요.
    화장실 문짝을 북한이 보낸 무인기로 오해하는 세상에서 뭔 말이든 제대로 하겄나요.

  • 6.
    '14.5.15 7:31 PM (125.132.xxx.28)

    검경수사본부..

  • 7. 저 검경 수사본부를
    '14.5.15 7:33 PM (211.52.xxx.196)

    지휘하는 검사가 진실을 덮은 용산참사 검사라던데요. 안상돈이라고..

    http://m.cafe.daum.net/hanryulove/IwYk/607890?q=%EC%95%88%EC%83%81%EB%8F%88+%...

  • 8. 이게 뭐
    '14.5.15 7:35 PM (14.47.xxx.165)

    말이여~ 막걸리여~

  • 9. dma
    '14.5.15 7:37 PM (175.211.xxx.206)

    누군지 말할수는 없지만... 제 주변에 실제로 아이 등교 준비시키다가 그 속보 자막을 본 사람이 있는데.. 아이가 집에서 나가는 시간은 7시 40분이었다고 합니다. 그 속보 아이도 같이 봤구요 말도 안되네요.

  • 10. 골드
    '14.5.15 7:37 PM (211.209.xxx.74)

    자막 뜬거 봤거든요.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니까 진도vts교신내역 완전 공개하라

  • 11. 더블준
    '14.5.15 7:41 PM (211.177.xxx.179)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그 큰 배가 멈춰 서 있던 것 어부가 보지 않았나요?
    그럼 왜 서 있었는지

  • 12. . . .
    '14.5.15 7:44 PM (125.185.xxx.138)

    저도 본거 같아요.아침에 일어나라고 tv틀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찾았는데
    그밑에 부옇게 처리된거 이게 그거 아닌가 했어요.

  • 13. 검경합동찌라시
    '14.5.15 7:47 PM (182.227.xxx.225)

    조중동찌라시
    연합찌라시
    엠병신캐병신씨방새찌라시
    남조선 MBN 채널 에이 찌라시
    얼마전부터 나팔수역할 시작한 듯한 한..
    찌라시의 천국이로군화....

  • 14. 글쎄요
    '14.5.15 7:58 PM (218.151.xxx.183)

    세월호 속보는 못봤지만 그날 따라..늦게 일어나서
    아침에 출근 준비 시간이 일정하거든요 단 하나 기억나는것은 앵커들의 안타까운 표정으로
    무사함을 기원한다고 했던가.그런 뜬금없는 소리는 하더라.

  • 15. 검경이
    '14.5.15 8:03 PM (121.145.xxx.107)

    근거 있다고 할줄 알았냐?
    경이 해경이고
    검이 개검인데

  • 16. ...
    '14.5.15 8:05 PM (106.245.xxx.131)

    수사본부는 이날 "세월호에 기계적 고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 17. 그럼 이 기사는 뭔겨!
    '14.5.15 8:05 PM (71.206.xxx.163)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0081804534

  • 18. 이건 합수본발표에요
    '14.5.15 8:06 PM (121.145.xxx.107)

    선장 해경집에 대려다 재우고
    2시간 cctv삭제한 그 해경이 수사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요.

    유병언은 절대 못잡는 합수부가 한 말입니다.

  • 19. ...
    '14.5.15 8:08 PM (106.245.xxx.131)

    그러나 수사본부는 이날 "세월호에 기계적 고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 근거가 뭔가요? 바닷속에 잠겨있는 배를 잠수부들이 조사해 본건가요? 아니면 수사중인 범죄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단정짓는건가요?

  • 20. ...
    '14.5.15 8:10 PM (106.245.xxx.131)

    "항적자료와 진술로 보면 그 이전에는 정상적으로 운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진술은 역시 수사중인 범죄용의자들의 진술?
    -- 항적자료는 뭐죠? 바닷속에 있는 배에 있는 운항기록은 아닐테고. 해경이 운항경로 및 상태를 추적하고 있다면 해경도 공동책임.

  • 21. 영구영구
    '14.5.15 8:45 PM (222.108.xxx.252)

    밤 아홉시 인천 출발,
    아침 10시반 제주 도착.

    정상 운항이라면
    아침 8시반이면
    적어도 완도는 넘어가야
    그리고
    7시대에는 진도부근 해역이어야 함.

    그런데 만약 발표대로
    정상운항이었고
    8시반 무렵 진도이었다면
    제주에 10시반까지 도착하려면
    그다음에는 완전 미친듯이 날라가야함.

    대체 왜 8시반까지는 미친듯이 느릿느릿 운항하다
    그담부터 미친듯이 내달리는 게 일반적.,정상운항 입니까?

    이걸 보시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776...

  • 22. 저도
    '14.5.15 8:48 PM (182.230.xxx.212)

    아침에 딸냄 유치원 보내기위해 밥먹는 시간이 7시 15~8시.거든요...
    저도 분명히 자막으로 나온거 봤어요...
    인천에서.제주행 여객선 사고... 승객들 구조 대기중...
    이렇게 봐서 배 사고가 났네..하고 말도 했거든요...
    혼자라면 말까진 안했을텐데...

    딸냄 유치원 보내고 아침 드라마보고 이러면서 전원 구조 대기중이라길래 괜찮은줄 알았져...

    근데 문제는 저희는 아침에 Sbs를 보거든요...
    그래서 kbs 얘기만 나오니까 긴가민가 하고 있네요....

    근데 어부.아저씨가 배가 아침부터 한자리에 한참 서 있었다는 뉴스는 확실히 봤네요...

  • 23. 남편
    '14.5.15 10:01 PM (114.205.xxx.245)

    친구 부인이 7시20분경 티비에 자막 올라온거 확실히 봤대요. 그분 워낙 똑똑하신 분이라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안하시는 분인데…

  • 24. 한겨례는 조중동한으로 불려져야
    '14.5.15 10:19 PM (220.76.xxx.100)

    앞으로 폐기해야 할 신문 등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431 도서관에 에어컨 틀어주나요? .. 2014/07/09 916
395430 농부의 고추밭 VS 최양희의 고추밭 3 창조고추밭?.. 2014/07/09 1,227
395429 아파트 화장실 흡연..5분만에 위아래층 연기 솔솔 3 참맛 2014/07/09 1,518
395428 제주항공 어떡해야 통화할수 있나요? 2 2014/07/09 1,474
395427 브라질7점 내 준 것 보니 왜 우리나라가 이긴 것 같죠? 10 제 심리 뭐.. 2014/07/09 2,835
395426 고딩되니까 물리적 시간이 절대 부족하네요 9 2014/07/09 2,514
395425 천안 초등학생의 억울한 죽음 4 이기사 2014/07/09 1,901
395424 새벽에 에어로빅하며 들은 웃긴 음악..노라조 10 ........ 2014/07/09 2,386
395423 분당지역의 집 살까요? 6 나무 2014/07/09 2,610
395422 나만의 당신 볼 때마다 3 시청률의 제.. 2014/07/09 1,263
395421 성매매 피의자 분신자살 소동, 10시간여 만에 종료 1 세우실 2014/07/09 1,094
395420 [잊지않겠습니다] 꺼이 꺼이~ 6 청명하늘 2014/07/09 1,357
395419 여름에 덥지않을까요? 1 걸어볼까나?.. 2014/07/09 771
395418 망했어요~ 개구리가 탈출해서 숨었어요 23 아닛 2014/07/09 3,262
39541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9am] '엿장수' 되어 '자뻑'하다.. lowsim.. 2014/07/09 622
395416 모유 백일까지만 먹여도 될까요? 15 ㅜㅜ 2014/07/09 3,555
395415 '김밥에 이거 넣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하는 거 있으세요? 152 김밥 2014/07/09 19,903
395414 현재 지역 날씨 어떤가요?? 2 순한맛 너구.. 2014/07/09 844
395413 영어학원 강사 구직자입니다. 도와주셔요~ 6 궁금이 2014/07/09 3,109
395412 자격증 가지고 계신 분들 7 자격증 2014/07/09 2,498
395411 독일 사시는 분들 독일에 대한 평을 듣고 싶네요 45 축구 2014/07/09 5,914
395410 월드컵 보셨나요? 독일이 브라질에 7대 1로 이겼네요? 19 ... 2014/07/09 4,654
395409 공사기간중 순간온수기 설치비용은 집주인/세입자? 4 .. 2014/07/09 2,408
395408 2014년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07/09 791
395407 서울 간밤에 열대야 아니었나요? 9 ... 2014/07/09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