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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유치원생한테도 길거리 전도하네요

진홍주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4-05-15 18:50:06

 

시장에서 교회 전단지 나눠주던 분들이 할머니랑 같이 있는 꼬마한테 교회나오라고

전단지 주고 있네요...꼬마가 그게 뭔지 아나요 그러니 이게모예요만 연발

꼬마가 고개를 갸웃갸웃 하며 이게뭐예요 하니 주변어른들은 막 웃고

 

이게 뭐예요 하는 꼬마한테 전도하는 사람이 우리가 죽으면 어디  가냐고 물어보고

꼬마는 당연히 모르니 고개만 갸웃갸웃...그러니  전도자왈 천국가기  위해서 주는거라나

 

 

꼬마가 뭔말인지 알겠어요.....고개를 갸웃하면서 그게뭐예요만 하죠 할머니와 같이 있던

어른이 웃고 있으니 할 말도 없고...아이가 교회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것 보면

주변 어른이 다니는것도 아닌것 같고

 

참내 말귀 알아먹는 사람한테나 전도 하던지 유치원 꼬꼬마 잡고 뭐하는지

초딩학고 정문에서 학교 끝난 초딩들 먹을걸로  꼬셔서 전도하는것보고 욕나왔는데

이제는 유치원생까지...전도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는것 알았지만  애들은  좀 나뒀으면 좋겠어요

 

 

IP : 221.154.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
    '14.5.15 7:11 PM (175.117.xxx.222)

    아이 친구들 엄마도 무서워요. 잠깐 3,40분 얘기하고 'ㄱㅎ' 다니냐고 묻는데.... 좀 그랬어요.

  • 2. 아까 집에 오는길에
    '14.5.15 7:13 PM (115.143.xxx.72)

    저도 만났어요.
    두손에 짐을 들고 있어서 전단지는 차마 주지 못하고
    교회 다니세요? 교회다니시고 은혜받으세요.
    이러더군요.

    요즘 세월호참사며 구원파며 일련의 사태들을 생각하면서
    교회 스스로 자정작용부터 해야하는것 아닌가 생각해봤어요.

    남들에게 은혜니 구원이니를 말하기 전에
    자신들 내부부터 단속하길

  • 3.
    '14.5.15 7:14 PM (122.128.xxx.224)

    저도 오늘 두 종교집단에서 전도 받았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이단은 절대로 아닌 모 개신교회에서 휴대용 휴지를 주면서 "예수믿고 행복하세요~"
    휴지는 급할 때 사용하기 좋으니 가방으로 쏙.
    두 역을 지나 내려서 출구로 나가니 이번에는 잘 연출한 정토종 땡중의 사진을 전면에 박은 전단지만 한장 달랑 손에 쥐어주고는 "우리스님 말씀 들으러 오세요~"
    이런....이왕주려면 휴지라도 끼워서 주든가....성의도 없이 이기 뭐꼬?
    갑자기 짜증이 확 솟구쳐서 전단지를 구겨서 던졌네요.
    버린 전단지 수거는 전단지를 돌린 사람이 알아서 하겠지요.
    어제는 천리교에서 전단지를 주더만은....
    요즘 종교장사가 극성인 듯.

  • 4. 틈새시장을
    '14.5.15 7:18 PM (211.194.xxx.222)

    공략하나 보네요.

  • 5. 군인과 아이들이
    '14.5.15 7:18 PM (121.147.xxx.125)

    가장 전도하기 쉽잖아요.

    먹을것만 주면 오니까.

    아이들은 재밌고 맛있는 것만 주면 되고

  • 6. ...
    '14.5.15 7:42 PM (211.36.xxx.24)

    짜증나는 사람들...개념을 국끓여먹었나 그러고 싶을까요

  • 7. 진홍주
    '14.5.15 8:49 PM (221.154.xxx.124)

    그러니 그게 전도인가요....유치원과 초등학생한테
    먹을것 주면서 꼬시고....친구들 데려올때마다 문화상품권주고
    이 문화상품권때문에 친구들 자기교회 끌고 갈려고 하는애도
    봤어요....뭔가 심히 문제가 많아요

  • 8. 침체기인가봐요
    '14.5.15 8:53 PM (1.246.xxx.37)

    사업 망할까봐 무서운듯 기를 쓰는거죠.

  • 9.
    '14.5.15 9:09 PM (183.98.xxx.7)

    이젠이 아니라 그전부터 그랬어요.
    전에 살던 집이 빌라촌 놀이터 바로 앞이었는데..
    놀이터 바로 옆에 골목 하나 사이에 두고 꽤 큰 교회가 있었어요.
    매주 요일 정해놓고 그 교회에서 아줌마들이랑 전도사로 추정되는 청년들이 나와서
    놀이터 입구에 좌판 같은거 차려놓고 아줌마들이 아이들에게 간식 나눠주고 놀이터 벤치로 유인하고
    전도사라고 지들끼리 부르던 청년은 애기들 모아놓고 그림 패널 펼쳐가면서 지옥이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고요.
    결론은 지옥 안갈려면 교회 나와라였구요.
    대여섯짜리 어린아집에나 다닐만한 그야말로 애기들한체
    건장한 청년이 지옥으로 협박하는 꼴 보고 있자니 기가 막혀서..
    그거 직접 눈으로 보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꼴불견이예요.
    딱 어른이 애기들한테 삥 뜯는 모습 상상하면 비슷할거예요.

  • 10. lpg113
    '14.5.15 9:1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초등1학년때.....
    전도 하시는 분이 "교회 안다니면 지옥 간다" 고
    하셔서...

    울 아들 며칠 동안 두려움에 떨었던게
    기억나요 ~~~~

    너무 화가 나서 그 교회에
    따지러 가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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