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약한 전세를 포기할지, 일단 빚을 몽땅 내서 옮겨갈지.

내일이네..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4-05-15 16:52:58

너무 가고 싶은 동네에 작은 전세가 적당한 가격에 나와서 덜컥 가계약금을 걸고 왔어요.

 

그리곤 부동산 들러 오는데 원래 잘나가는 우리집 동네가 갑자기 거래가 끊겼다고 하네요.

 

가격이 너무 높나 싶어서 가격도 좀 낮춰 내어 놨는데 집보러 오는 사람도 일주일간 딱 1분.

 

맘에 들어 하시더니 그래도 망설여 지시는지 돌아가시고는 만하루가 지나버렸어요.

(원래 하실분들은 저처럼 다짜고짜 막 하잖아요)

 

다음달말까지는 나가기 어려워 보이네요. ㅠ.ㅠ

 

 

내일 가계약한걸 포기하고 계약하지 말까 싶기도 하고.

 

일단 우리집 나가고 나면 이사갈 전세집은 다시 알아보던지 해야 할것 같구요.

 

최종적으로 9월말까지만 이사하면 되는일이라, 지금은 집이 없던데 또 나오지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집은 결국 나갈테고  가고 싶은 동네 20평대 전세가 귀한 동네라

(부동산에선 일이주 사이엔 나간다고 호언장담하지만 어디 그럴까 싶긴해요)

빚을 몽땅 내서 18000정도? 가능하다고 해서요.

 

일단 이자내고 살다가 집팔리면 갚는걸로 해야 할지.

 

머리아파요.

 

 

IP : 125.128.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5.15 6:59 PM (125.184.xxx.28)

    저는9월 말까지라면 그냥 진행해요.
    여름방학때 아이들 전학 때문에 이사 많이가요.
    시간적으로 촉막하지 않아요.

  • 2. ...
    '14.5.15 10:29 PM (119.148.xxx.181)

    학교근처면..여름에 이사 많이 가요.
    저도 여름 방학때 이사 예정이에요.
    중학교 근처면 여름방학~10월말까지가 이사철이래요. 11월초에 중학교 배정이라.

    근처에 학교가 없고 직장이 있어 신혼부부 위주면..가을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미리 여름에 구하기도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103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554
431102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752
431101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454
431100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2,031
431099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918
431098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720
431097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674
431096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227
431095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1,000
431094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242
431093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701
431092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549
431091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5,108
431090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984
431089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152
431088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1,129
431087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710
431086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765
431085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790
431084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744
431083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149
431082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331
431081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222
431080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1,134
431079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