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금 4백50만원 내라는 통지서..

기가 막힘..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4-05-15 14:15:05

남편이 3년전에 다니던 외국회사가 우리나라에서 사업실패해서 사업장이 문을 닫았어요..

회사가 없어져서 남편도 해고...처리 되었지요..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근무할  당시 연봉 6천5백만원과 보너스로 받은 스톡옵션 2천4백만원에 대한 소득이

합산되어 소득세를 내지 않고 6천5백만원, 2천4백만원 따로 소득세를 내고 소득공제를 받았기 때문에

총 4백50만원을 더 내야한데요..

 

총소득이 합산되어서 세금이 계산됐다면 누진세가 붙어서 450만원 세금을 더 냈어야하는게 맞다며..

통지서가 날라왔어요 ㅠㅠ

 

우리같은 월급쟁이들이..회사에서 세금떼는대로 세금제하고 월급받는데...

갑자기 3년이 지나서 이게 왠 날벼락인지 모르겠어요...

 

저 세금 낼수밖에 없는건가요?

세금에 대해서 잘아시는분...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갑자기 저 4백만원 목돈을 어디서..구할지 참..답답하네요

 

 

IP : 115.91.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2:32 PM (180.228.xxx.9)

    두 군데 소득을 합산해서 소득이 있던 해의 다음 연도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를 냈어야 했어요.
    소득세는 금액이(과세표준이) 많아지면 세율도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원글님께서 그걸 안 했던 것 같아요.
    세금 계산만 제대로 되었는지, 그리고 원천세는 제대로 공제 되었는지를 검토하셔서 계산에
    잘못이 없다면 별 수 없을 것 같아요.

  • 2. 봄봄
    '14.5.15 2:35 PM (221.138.xxx.42)

    4백50만원중
    상당금액은 아마 세금을 내지 않은 그간의 벌금?일 거에요.
    얼마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국세청에 넘어간 세금자료들이 7년간 보관되는데
    해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세 미신고자를 걸러낸다고-표현죄송- 해요.

    재수없어 7년째 걸리면 소득에에 가산금이 곱에 곱이 붙는 것이지요.
    그나마 3년째 알게된것이 다행인것이지요ㅠㅠㅠㅠ

    제가 알아 본 바로는 내야 하는것이 맞고
    혹 환급 받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재출해서 조금이라도 금액을 낮추는 방법정도....

  • 3.
    '14.5.15 2:36 PM (124.56.xxx.187)

    저도 한 15년전에 그런일이 있어서
    별수없이 냈어요

  • 4. dma
    '14.5.15 2:52 PM (175.211.xxx.206)

    내셔야 되요.
    언젠가는 정산해서 냈어야 할 세금입니다.

  • 5. ....
    '14.5.15 2:52 PM (121.140.xxx.191)

    저희도 작년에 비슷한 일로 8백만원 넘게 추가 세금냈어요 ㅠ,ㅠ
    찍어내려오면 계산이 잘못된 게 아닌 이상 낼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예전엔 먹고 죽을래도 없던 돈이 그래도 그만큼 모여있어 빚 안지고 세금낼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데 위안을 삼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94 민감성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18 오늘을열심히.. 2014/06/30 7,361
392693 검정콩에 벌레가 생겼어요ㅠ 2 2014/06/30 2,192
392692 스페인 여행중 야간열차 예약하려는데!(스페인다녀오신분들 도움요ㅠ.. 5 눈썹이 2014/06/30 2,305
392691 울엄마도 이젠 노인네가.. 2 .. 2014/06/30 1,561
392690 이렇게 아름다운 청년을 보았나! 예쁜 2014/06/30 977
392689 눈물의 다요트 도와주세요 9 .. 2014/06/30 1,670
392688 시력나쁜분들 수영 배우실때~ 5 . . 2014/06/30 3,303
39268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6/30) - 정상의 비정상화, 비정상의 .. lowsim.. 2014/06/30 781
392686 공인중개사 2차공부 정말 지금부터 시작해도 가능할까요? 7 sunny 2014/06/30 2,762
392685 시아버님 생일은 며느리가 날짜 잡고 챙기는건가요?? 11 *^^* 2014/06/30 3,370
392684 매실청병 설탕 섞이라고 뒤집어뒀다가 매실청 다 흘러버렸어요 5 이럴수가 2014/06/30 2,084
392683 편도선이 붓기를 반복하는데 평상시 따뜻한 물 마시는게 좋은가요.. 4 근 한달 2014/06/30 2,014
392682 극단적인 전업주부 논란 28 ... 2014/06/30 5,182
392681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5 군인 2014/06/30 8,115
392680 세입잔데 집주인이랑 대판 싸웠어요. 6 세입자 2014/06/30 4,357
392679 아기있는 집인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2 dram 2014/06/30 1,249
392678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4 ,, 2014/06/30 1,706
392677 도우미 3명쓰는 집에서 기말고사 올백 81 ........ 2014/06/30 21,035
392676 애들 때문에 망가지는 엄마들 19 대충 2014/06/30 5,069
392675 수공이 갚는다던 4대강 빚, 혈세로 원금탕감 요구 7 세우실 2014/06/30 1,627
392674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3 생명지킴이 2014/06/30 708
392673 고등학교 배정.. 1 광역시 2014/06/30 1,075
392672 만41세 보험 하나도 없는 남편 15 추천 2014/06/30 2,437
392671 넥서스2 괜찮나요? 1 넥서스2 2014/06/30 993
392670 아들이 독립했어요.ㅠㅠ 2 묘적 2014/06/30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