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교수에 대한 다른관점

토요일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4-05-15 12:57:54

제가 표교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잘모르겠습니다만,전 조금 다르게 보는데요.
선거시국이니 선거관점에서 보자면

세월호 참사로지금 보수(?) 결국 새누리성향의 사람들은 어차피 새누리찍던지 기권할테고,


중도적인분들과 새누리지지자는 아니라도 민주당은 색깔이 마음에 안든다는 사람들을
세월호심판이라는 야권으로 끌어 올수있는 기회죠.

 

그런데 이게 대통령하야니 대통령을 지키자면서 친박과 반박의 대결로 가면 이번선거는 또 오리무중이 될겁니다.

이번 선거가 너무 중요한건 모두들 아시겠지만.

여당에서 참패 해야 새누리당의 내분이 생깁니다.

총선걱정되는 새머리 의원들이 뜨끔해서 청와대만 쳐다보지 않게되고 자기 목소리들을 낼겁니다.

공천이고 뭐고 낙마가 예상되면 정치인들은 여야 할것 없이 지살궁리들하는게 정치인들입니다.

이렇게 되고 나야 하야를 외치던 뭘하던 효과를 볼수있죠.

 

전 이런의미로 선거 끝날때까진 적당히 박근혜를 까는 정도로 하는게 났다고 봅니다.

전선을 이번 선거로 한정 하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그런다고 박근혜의 실정이 묻혀질까요?

이번 세월호는 그렇게 쉽게 잊혀질 사건은 아닙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이렇게 표교수를 변명해봅니다.

IP : 124.216.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4.5.15 12:59 PM (175.201.xxx.248)

    제말이요
    지금 이시국에 박그네퇴진이 무슨진리인것처럼 말하는사람들 별로입니다
    그네가 퇴진하면 세상 바뀝니까
    지금은 세월호에대한 모든 진상규명이 먼저인데
    자기들 구호만 최고인줄 아는사람들
    새누리인간들이랑 다를것이 없다고봅니다

  • 2. 토요일
    '14.5.15 1:02 PM (124.216.xxx.12)

    175.201
    제가 글을 잘못쓴건가요?
    전 그런뜻이 아닌데.
    박근혜하야는 정당한 외침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실효성은 선거의 결과로 가능성을 높이자는거지요.

    당장 남경필처럼 대통령지키자는 이슈로 나오는게 이선거를 친박.반박으로 몰고가려는 술책으로 봅니다만,

  • 3. 무무
    '14.5.15 1:05 PM (112.149.xxx.75)

    조금 얼굴 붉히고 말씀 드리면
    꿈보다 해몽이네요.

    정치공학적인 해석이야 자유지만...
    뭐 무서워서 뭐 못담그는 그러다가 도끼 자루 썩습니다.

    그리고 dma님~
    자기들 구호만 최고인줄 아는사람들... 새누리인간들이랑 다를것이 없다고 봅니다.
    ---------------------------------------------------------------------------
    조금 알딸딸하네요. 독한 말은 저도 삼가겠습니다.

  • 4. ...
    '14.5.15 1:06 PM (125.182.xxx.31)

    의견 잘 읽었습니다
    밑의 표창원 유감 글도 읽었는데 여기 댓글 남깁니다
    밑의 글도 일리가 있고 토요일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봐요
    사람은 같은 사람인데 그 의견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또 나뉠수도 있구요
    표창원씨가 남긴 글의 의미는 각자 생각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각자의 주장만 너무 옳다고 생각은 안했으면 합니다

    아, 물론 원글님이 그렇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에요
    요즘 무슨 글이든 빌미만 주면 분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혹여나 하는 노파심에서 글 남깁니다

  • 5. 표교수
    '14.5.15 1:06 PM (175.223.xxx.116)

    표교수님의 말씀 요점을 곡해는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언뜻보면 서운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끄덕여집니다.
    그정도도 이해 못하면 표교수님도 서운해 하실거같은데요.^^

  • 6. 자멸하도록
    '14.5.15 1:15 PM (122.37.xxx.51)

    여당참패로
    이어지게 우린 선거에 최선을 다하십시다
    투표독려가 어렵고 귀찮을수가 있지만, 내가 바꾼다는 생각으로 해봅시다
    솔직히 유족돕는 여러가지일중 1순위가 진실규명입니다
    아무리 여론높다해도 집회참석하거나 대안언론을 후원하는 정도에 그칩니다
    야당의원 국회에 보내는일은 할수있으니
    할수있는일은 다해봅시다....

  • 7. 위에 dma님
    '14.5.15 1:17 PM (121.129.xxx.216)

    저도 박근혜 퇴진 외칩니다

    왜? 아이들이 왜 영문도 모르고 죽어야 했는지 알고싶어서요

    그런데 박근혜 정부 밑에 있는

    공무원 경찰 검찰 국회의원 누구를 읻을 수 있겠습니까

    과연 박근혜 배후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정원이 있는데

    세월호 수사가 제대로 될거라고 보세요?


    그래서 박근혜가 퇴진해야한다고 외치는겁니다

    그러는 제가 새누리스럽나요??


    세월호 진상규명이 먼저라는 당신같은 사람

    참..순진하신건지 ..

  • 8.
    '14.5.15 1:20 PM (1.241.xxx.162)

    진짜 꿈보다 해몽이군요....22

    표창원교수의 말은 이해하나 위에dma님 의견은 전혀 다른 견해 이군요
    요즘 분란을 만들어 선거에 이용하고 세월호를 그 분란의 이슈들로 최대한 가릴려고 노력하는데

    그 분란의 정점에 하야문제가 있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국민의 분노가 아닌 그 문장만을 가지고 분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지

    무능한 정권과 대통령이 그만두길 아쉬워해서...다른 대한이 없어서 아닙니다.
    아마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이 될거라 생각해요

  • 9. 진리라고 하는말 아닙니다.
    '14.5.15 1:28 PM (1.246.xxx.37)

    그런만큼의 큰과오라 하는거죠.
    지금은 그런걸 따질때가 아니고 모두같이 정권을 질책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 10. 토요일
    '14.5.15 1:32 PM (124.216.xxx.12)

    //2014041608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자연스럽게 밝혀내다보면 총체적인 책임의 정점엔 분명히 박그네가 있습니다.
    청문회를 하던 국정조사를 하던 특검을하던 이번 선거에서 민심을 확인하면
    여당의원도 검찰도 축소 시키려는 모험을 함부러 못할거라 봅니다.
    물론 그래도 같은배를 탄넘들은 뭔짓이던 하려하겠지요.
    그렇지만 여당내에서도 따지고 들면 위축될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이번선거가 중요 하단겁니다.
    그때가서 잘잘못 따지면 된다는거지요.

  • 11.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요
    '14.5.15 1:33 PM (121.129.xxx.216)

    바로 아래 기사 보셨죠

    엠비씨 에서 제대로 된 기자 전출하고 보복하느라 이진숙 그여자 거의 광기를 부립니다

    이 정부 밑에서 보도국 윗대가리들은 여전히 저 짓 할거고
    그러면 이 정부 입맛에 맞는 보도만 할거고
    그럼 여전히 국민들은 그거 쳐다보연서 허리까지
    물찬줄 모르고 있을거라는거
    너무 뻔하지 않습니까

    공중파만 보신다는 윗분님들
    공중파를 통해 진실이 알고싶으시다면
    과연 무엇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 12. ...
    '14.5.15 1:40 PM (106.245.xxx.131)

    대통령한명이 바뀐다고 세상에 바뀌지 않습니다.

    그 대통령이 만들어지는 사회가 바뀌어야죠.

    1980년대 후반,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되었지만, 노태우대통령이 당선되더군요.

    6.29 선언을 통해 정부에서 직선제를 수용했지만 그게 다 국민의 불만을 일시에 잠재우고 노태우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한 포석이었던거죠.

  • 13. 지금
    '14.5.15 1:46 PM (121.129.xxx.216)

    대통령이 바뀌어야한다는 당위성을 인식하고있고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와 노력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일개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고 조직입니다

    사회를 바꾸고 싶으면 근본을 바꾸어야 합니다

  • 14. 음...
    '14.5.15 2:15 PM (115.140.xxx.66)

    저도 표창원 호의적으로 봐왔고,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사람을 내리까는듯한, 반사회성 인격장애자 ..운운 한건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33333333

    게다가 이상한게 글이 예전의 표교수님 답지 않게 뭔가가 불투명한 느낌
    명쾌함이 없더군요. 암튼 두고 보겠습니다.

  • 15. 개뿔
    '14.5.15 6:50 PM (211.117.xxx.36)

    박근혜 정부에서ㅡ 무슨 제대로된
    세월호 진상규명이 되겠습니까?
    거짓과 조작으로 일관하는 국정원을
    깔고 앉아 거짓과 은폐로 국민우롱이나 할테죠
    진상규명은 개뿔입니다요!
    그네정부퇴진이후에 진실은 밝혀진다는거 그게 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584 [제안] '82쿡 세월호 대책모임' 14 82쿡 앵그.. 2014/05/26 1,353
382583 오늘도 자기전 실종자이름을 불러주세요! 17 bluebe.. 2014/05/26 1,034
382582 지금 서울시장 토론 보는데 정관용 교수님 ㅋㅋㅋ 20 zz 2014/05/26 8,710
382581 경기돕니다. 13 .. 2014/05/26 1,621
382580 어제 드라마스페셜 꿈꾸는 남자 다 보신분?? 4 .. 2014/05/26 1,201
382579 도의원 고민이네요 2 의왕 2014/05/26 503
382578 개표 방송을 보면서도 개표조작 방지를 도울 수 있습니다. 참여해.. 6.4 선거.. 2014/05/26 990
382577 박근혜의 개혁방식!!! 1 참맛 2014/05/26 721
382576 청국장가루 제대로 알고 먹어요. ~ ~ 3 밝아요 2014/05/26 3,456
382575 영어 문법 질문입니다. 1 2014/05/26 623
382574 오늘 11시15분 티브이에서 서울시장 토론회 ㅇㅇ 2014/05/26 612
382573 김기덕 감독, 일대일 보신 분 없으신가요? 1 ㅇㅇ 2014/05/26 1,068
382572 마이클잭슨 전성기 때는 어느 정도였나요? 9 엘살라도 2014/05/26 2,878
382571 인천시 교육감 후보 이청연 '가만 있지 말라'고 가르치는 교육감.. 1 6.4지방선.. 2014/05/26 841
382570 국정조사 특위. 퇴임자도 안돼, 대통령도 안돼. 2 증거인멸 2014/05/26 666
382569 유치원 행사 옷걱정으로 심난 ㅠㅠ 10 손님 2014/05/26 2,941
382568 골라보세요 3 건너 마을 .. 2014/05/26 485
382567 갑자기 사랑니가 너무너무 아파요 8 오밤중 2014/05/26 5,341
382566 마늘먹으면 열이나요 3 브라운 2014/05/26 1,695
382565 언딘 황당하군요. 9 헐.. 2014/05/26 3,182
382564 부부관계전후로 청결히하느데도 방광염이 자꾸걸리는데 12 사십대중반 2014/05/26 7,615
382563 6.4 지방선거 우리동네 후보 쉽게보기 어플 한명도 못살.. 2014/05/26 555
382562 와~ 왜 언딘이 횡설 수설 했는지 알겠어요. 4 이해했어요... 2014/05/26 4,275
382561 아메리카노에 우유 논란. 15 소통과 존중.. 2014/05/26 4,981
382560 학부모1053인,시국선언교사징계반대 선언 19 bluebe.. 2014/05/26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