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이네요..
피곤함외엔 별 증상이 없었는데 나중에 검사를 하고보니 갑상선암이었었지요.
그런데 이후로 알게된게 몸에 이상이 생기면 없던 점들이 많아진다는 것이었어요.
진짜 그 말을 듣고보니 양 옆구리쪽과 배쪽으로 엄청난 점들이 생겨있더라고요...;;
그래도 그땐 등과 목 밑부분은 깨끗했었구요.
어제 샤워를 하고선 유심히(?) 제 몸을 다시 봤어요.
평소엔 샤워를 하기가무섭게 바디로션을 바르고 옷 입고...이러는데
어젠 웬일인지 그냥 제 몸의 점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애휴...
이건 또 왜이럴까요~
가슴에 약간..또 등에도 약간..목 밑에도 약간...생겼더라구요.
그런데,이상하게 이넘의 점들이 그냥 일반점(!)이 아닌 약간 튀어나온 점들이네요.
저 또 검진같은거 해봐야 하는걸까요...
넘넘 걱정이 되어서 어젯밤에 한숨도 자질 못했어요.
검진도 하는것도 무섭고...어휴...ㅠㅠ
혹시 몸에 병이 생기기전에,또는 많이 안좋으실때 이처럼 진하고(검은것도있고 약간 붉은것도 있어요)
만지면 약간 오톨 튀어나온듯 느껴지는 점들이 생기신 82님들 계신지 여쭤봐요..
아~~~~
그동안 넘 고생을 해서 정말 아픈거...이젠 넘넘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