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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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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관한 개인적인 궁금점

수선화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4-05-15 12:27:44

세월호. 학살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

 

그간 세월호사건의 기사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의문이 나는 점을 몇가지 적어 봤습니다.

탑승객 명단.수 , 최초 구조신호를 보낸 시각,

해경의 수상한 행동,  등등 이루 열거할 수도 없지만

그 이외에 우연이라기엔 너무나 석연치 않은 것들

 

 1. 왜 갑자기 배가 바뀌었나 .오하마나에서 고박장치도 없는 세월호로
 2. 무리하게 출항한 이유는?  정말 안개가 끼었다는 이유로 2시간 지연했나?
 3. 선장은 왜 하필 그때 휴가를 갔으며, 늙은임시선장으로 대체했나
 4. 선원법개정(대통령시행령). '선장의 휴식'을 3번 씩 언급. 강조한 조악한 문구의 조항을 신설.개정한 점, 그것도 하필15일에 공포

 5. 1등항해사는 왜 2명이며 하루전에 입사한 사람이 승선하게 됐나
 6. 다른 학교들도 신청을 했다는데 승객정권수미달임에도 왜 단원고만 타게 됐나
 7. 정상뱃길도 아닌, 왜 굳이 어렵고 위험하다는 맹골수도로 가야만 했던 이유는?
 8. 선장은 7시 경에 구조신호를 보냈다는데 왜 묵살됐나

 9. 여러 매체에 보도된 '7시경 침몰'이란 자막보도를 일제히 삭제지시한 괴력의 배후는 누구인가

 

공교롭게도 1912년 4월 15일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날..올해가 추모 102주년이네요.

 


 

IP : 114.201.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12:35 PM (121.157.xxx.221)

    이상한 점이 열 몇가지 되는 것 같아요.
    제일 큰 문제는
    몇 시간동안 충분히 구출할 수 있었는데 안한 것.
    언론에는 몇 백명이 구조하고 있다 하고는 실제는 안했고
    구조 인력과 배 등 다 돌려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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