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학살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
그간 세월호사건의 기사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의문이 나는 점을 몇가지 적어 봤습니다.
탑승객 명단.수 , 최초 구조신호를 보낸 시각,
해경의 수상한 행동, 등등 이루 열거할 수도 없지만
그 이외에 우연이라기엔 너무나 석연치 않은 것들
1. 왜 갑자기 배가 바뀌었나 .오하마나에서 고박장치도 없는 세월호로
2. 무리하게 출항한 이유는? 정말 안개가 끼었다는 이유로 2시간 지연했나?
3. 선장은 왜 하필 그때 휴가를 갔으며, 늙은임시선장으로 대체했나
4. 선원법개정(대통령시행령). '선장의 휴식'을 3번 씩 언급. 강조한 조악한 문구의 조항을 신설.개정한 점, 그것도 하필15일에 공포
5. 1등항해사는 왜 2명이며 하루전에 입사한 사람이 승선하게 됐나
6. 다른 학교들도 신청을 했다는데 승객정권수미달임에도 왜 단원고만 타게 됐나
7. 정상뱃길도 아닌, 왜 굳이 어렵고 위험하다는 맹골수도로 가야만 했던 이유는?
8. 선장은 7시 경에 구조신호를 보냈다는데 왜 묵살됐나
9. 여러 매체에 보도된 '7시경 침몰'이란 자막보도를 일제히 삭제지시한 괴력의 배후는 누구인가
공교롭게도 1912년 4월 15일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날..올해가 추모 102주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