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얀 교복 빨다가ᆢᆢᆢ

ㅠㅠ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4-05-15 11:26:36
고딩 아들 하얀 와이셔츠 교복 빨다가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한참을
울었네요.

유가족들은 하얀교복을 보면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고 보고싶을까요?
너무 잔인하고 슬픈 오월이네요ㅠㅠㅠㅠㅠㅠ
IP : 183.99.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5.15 11:37 AM (222.117.xxx.232) - 삭제된댓글

    어떻게 이런 비참한 일이 전쟁도 아닌때 일어나나요? 어떤 단원고 학생은 반친구들 모두죽고 혼자 살아남은 아이도 있더라구요. 어떻게 이런 미친나라가 다 있는지ㅠㅠ.

  • 2. 그러게요.
    '14.5.15 11:40 AM (58.143.xxx.204)

    학교 길가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고르고 있는
    중고생들 보이던데 그 마저도 평소엔 그 자체가
    풍경인 줄 몰랐어요. 앞으로 마주칠 교복입은 아이들
    볼때마다 상처를 건드리겠죠. 비슷한 경험으로 미루어
    십년 지나니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는데 비슷한 상황은
    되도록 안부딪히려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되요.
    평생상처라 어쩔 수 없어요.ㅠ

  • 3. 저도
    '14.5.15 12:53 PM (218.144.xxx.205)

    고딩 아들 딸 교복 다리다가 맨날 울컥해요..

  • 4. 레미엄마
    '14.5.15 12:55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고딩 아들 볼때마다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ㅜㅜㅜㅜ

  • 5. ....
    '14.5.15 2:11 PM (116.38.xxx.201)

    우리 고2딸 아침마다 교복입고 나갈때 울컥해요..
    교복이 난원고 아이들 교복이랑 거의 비슷해서 깜짝깜짝 놀래요..ㅠㅠㅠ
    아..진짜...

  • 6. 자끄라깡
    '14.5.15 7:49 PM (119.192.xxx.250)

    지난 주말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갔었어요.

    중고등 같이 있는 학교에 학생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다들 얼마나 예쁜지.
    단원고 아이들 생각에 눈물이 나는걸 참느라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957 (광고 절대 아님) 확실히 옷발이 있는 사람이 있나봐요. 10 쇼핑몰모델 2014/06/24 3,482
390956 3,4번째 발가락이 저려요 1 갱년기여성 2014/06/24 4,481
390955 급성 위염일 경우 통증이 얼마나 갈까요? 5 위염 2014/06/24 7,343
390954 아주머니들 등쌀때문에 수영장 다니기가 힘들어요;; 23 샴냥집사 2014/06/24 10,481
390953 대전(월평동)에 아이심리치료실과 방문 피아노샘 좋은 분 아시면 .. 대전이사 2014/06/24 823
390952 문방구류등 기부할곳 볼펜 2014/06/24 1,189
390951 문창극, 사퇴 기자회견서 문남규 선생 언급 ”할아버지 독립운동가.. 15 세우실 2014/06/24 3,309
390950 사춘기도 아니고,, 뒷 사람 냄새날까봐 갇혀있다 나왔어요 5 화장실 2014/06/24 2,749
390949 드럼세탁기에서 흰옷에 물들었어요 ㅠㅠ 1 에구 2014/06/24 1,653
390948 구차하게 변명만 늘어놓고 사퇴하네요 3 ㅇㅇㅇ 2014/06/24 1,445
390947 더블엑스 초등학생 복용량 알려주시기 바래요 2 더블엑스 2014/06/24 1,673
390946 (펌)꼭 읽어 주세요 의료민영화 1 guswls.. 2014/06/24 768
390945 박지원 의원이 문창극 사퇴시킨거죠 7 조작국가 2014/06/24 3,247
39094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4] 'KBS 악마편집' 질책하는 조.. lowsim.. 2014/06/24 809
390943 40대 후반만 돼도 4년제 대졸이 많지 않네요 17 00 2014/06/24 4,161
390942 주인눈치보여 못살겠서요 임대인 2014/06/24 1,167
390941 새삼 아이때문에 웃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4 예쁜딸들 2014/06/24 1,206
390940 (이런글죄송) 저도 의사직업 얘기 41 ㅇㅇ 2014/06/24 6,303
390939 82언니들~ 보관이사 해본 신 분 계신가요? 1 .... 2014/06/24 1,297
390938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했어요. 늙은이가 애매하게 휙 지나가듯 만집.. 15 지하철 2014/06/24 4,738
390937 아이 유치원 등원차량태우는데도 인간관계때문에 힘드네요. 7 ... 2014/06/24 2,926
390936 자진사퇴한대요 31 ㅇㅇ 2014/06/24 3,864
390935 급질) 고구마 순 나물하려는데요. 껍질 꼭 벗겨야 하나요? 4 ... 2014/06/24 1,903
390934 죽을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3 야채죽 2014/06/24 3,115
390933 마트 입점 하려면... 1 해보자 나도.. 2014/06/24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