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전 전세 빼는 순서

9회말2아웃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14-05-15 09:06:54
원룸으로 이사한지 석달째인데요
그때 뭐가 씌였는지 ..전세인데다가 기존 집이 빠질 날이 얼마 안남아서 급한 맘에 덜컥 계약을 했는데요.. 이것저것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예요
1.소음:원룸이 원래 소음이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옆방에서 대화하는 내용이 문을 다 닫고 있어도 들리고, 웟집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새벽에 깰때도 있어요. 새벽에 사람 들어오는 소리 엘리베이터 타는 소리가 오히려 문 열고 있을때보다 잘 들리니..ㅡㅡ;;
2.보일러 :첨 이사온게 2월이었는데 제가 추위를 좀 많이 타서 보일러를 돌렸는데도 입구부터 한쪽 바닥이
계속 차가운거예요. 집주인분께 문의했더니 그쪽은 옆방 보일러에 연결되어 있다고... 가스비 덜 나갈거니 더 좋은거 아니냐시며 차가우면 바닥에 뭘 깔아놓고 쓰라고ㅡㅡ;; 아. 진짜 2월에도 바닥 밟기가 힘들 정도인데 한겨울에는 어떨지 겁나요.

이런 저런 이유로 만기전에 방을 뺄까하는데요
이사갈 다른 곳 알아보기전에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이 집을 먼저 빼야 하는거죠?
여기 들어와서 살 사람 구하고 나서 저 이사갈집을 알아봐야 하는 순서가 맞나요? 아님 나가겠다고 얘기하고 동시에 저도 알아봐야 하나요?
IP : 110.70.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9:55 AM (222.107.xxx.147)

    일단 이사가겠다고 얘기하고
    들어올 사람 정해지면
    그 때 집 알아보셔도 됩니다.
    그래야 마음 고생이 없어요.
    중개 수수료는 님이 부담해야하는 상황인 것같네요.

  • 2. ...
    '14.5.15 10:06 AM (218.234.xxx.109)

    1. 집주인한테 만기 전 나가야겠다고 하고 부동산에 얼마에 내놓으면 되겠냐고 물어보세요.
    - 들어오실 때 가격보다 높여 받을 거에요...

    2. 그 가격대로 부동산에 내놓고(세입자가 만기 전에 나가는 유책임자이므로 직접 하셔야 함) 부동산 연락 기다림.

    3.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가 정해져서 집주인과 계약하고 계약금 송고했을 때,

    4. 그때부터 부랴부랴 새로 이사갈 곳 찾아보셔서 세입자가 들어오겠다는 날짜에 맞춰 들어갈 수 있는 집을 구하셔야 함. (그래서 마음에 안드는 집으로 다시 갈 수도 있지만, 먼저 집을 구하고 방이 안빠지는 괴로움보다는 덜해요..)

    5. 이사나가는 날 정산하시면서, 현재 살고 있는 이 집 복비도 원글님이 부동산에 주셔야 합니다. (집주인은 주는 거 없음) - 즉, 만기 전에 이사하게 되면 나는 복비를 2번 물게 됩니다. (나오는 집의 새 세입자, 내가 들어갈 집)

    6. 만기 전에 먼저 방을 빼버리면, 월세일 경우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월세도 내야 합니다.
    (제가 십수년 전에 이거 모르고 먼저 방을 빼서-복비만 주면 되겠거니 했다가- 3개월 동안 양쪽 월세 함께 주느라 허리 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19 내일 닭이 반성한다고 할까봐 걱정..... 1 반성 2014/05/17 949
380318 구조를 이렇게 했어봐라!! 27 ... 2014/05/17 4,025
380317 이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2014/05/17 994
380316 대통령 답변 내용이 부실하지 4 않나요? 2014/05/17 1,100
380315 경찰 강제 연행 중, 부상자 발생! 미란다 고지 없이 100여명.. 11 2014/05/17 2,992
380314 이번에도 또 투표 조작하면 어쩌죠??? 12 만약에 2014/05/17 1,802
380313 생방송링크 - 빨리보세요 연행장면...계속나와요 37 ... 2014/05/17 3,404
380312 시청에서 해산중인데 3 책임져라 2014/05/17 1,250
380311 시청광장은 집회 마치고 해산중 8 우리는 2014/05/17 1,659
380310 노란 스카프의 엄마들 2 참맛 2014/05/17 2,267
380309 헐..시민들끌려가고있대요ㅠ어뜩해.(링크트윗에 사진유) 27 ... 2014/05/17 7,392
380308 신천.잠실쪽 도서관열람실 추천부탁드립니다. 6 잘몰라서요 2014/05/17 3,735
380307 청와대 방향 행진대열..현대본사 앞 경찰 강제 연행 중... 46 lowsim.. 2014/05/17 3,076
380306 청계 파리크라상ㅡ행진 나가신 분들 오실 때까지 기다림 3 Leonor.. 2014/05/17 1,594
380305 세월호 관련 카페...뭐 있는지 아세요? 2 ... 2014/05/17 802
380304 현재 안국동 뚫림 31 독립자금 2014/05/17 8,530
380303 광주 희소식-내일 광주 신상철님 강연과 집회안내 독립자금 2014/05/17 1,103
380302 생선튀김하다 6 집안일 다하.. 2014/05/17 1,366
380301 34년만에 밝혀진 ‘5월항쟁 마지막 새벽방송’ 김선옥씨 2 참맛 2014/05/17 2,383
380300 청와대 보도개입 폭로 KBS갈등사태 악화일로 2 집배원 2014/05/17 1,613
380299 팩트티비가 버벅이네요. ㅠ.ㅠ 5 광고 2014/05/17 1,174
380298 밀양어르신들, 내일 청와대 만민공동회 참석이유? 3 독립자금 2014/05/17 1,743
380297 뉴욕타임스, 세월호 선장과 선원 사형에 처해질 수도 3 light7.. 2014/05/17 2,277
380296 유족들은 시위불참. 정치모임엔 참여하지 않겠다고 - 댓글은 여기.. 7 기다렸다 2014/05/17 2,585
380295 비둘기퇴치업체,도와주세요 걱정 2014/05/17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