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사고 직후 "대통령 의전에 현장 팽개쳐" 안행부 장관...

에효...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4-05-15 01:22:36

에효, 박근혜 인사가 다 그렇지. 이런 게 장관이라고....

세금 버러지 같은 것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51313567663262&VRF

오전 10시 30분경 선체가 전복돼 사태가 악화된 순간에도 강 장관은 우수졸업생에게 상장을 시상한 후 격려 말씀과 기념사진 촬영까지 마쳤다. 이후 서울 안행부 청사에 설치된 중대본으로 이동했다가 진도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것은 오후 1시 10분경, 즉 사고 발생 4시간이 흘러서였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실이 안행부에 확인한 결과 강 장관은 사고 현장에 도착한 후에도 사고 대응은 뒷전으로 미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5시 10분경 [서울에 있는] 중대본을 방문키로 하자 강 장관은 보고를 핑계로 다시 사고 현장에서 서울로 향했던 것....
결국 사고 수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초동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경찰 행사와 대통령 의전 때문에 허비한 셈이다....

 

중대본이 구조자 집계 오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의 업무 조정 실패 등으로 오히려 혼선을 키우자 안행부의 중대본 기능이 완전히 작동을 멈추게 됐다. 강 장관은 사고 발생 나흘 후부터는 아예 사고 현장을 떠나 서울 안행부 중앙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만 하고 있는 상태다.

IP : 121.165.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땜에 잠안와
    '14.5.15 1:34 AM (175.210.xxx.243)

    이번에 목 날아갈 인간들 많구먼요.

  • 2. ...
    '14.5.15 1:55 AM (218.147.xxx.206)

    국민들의 안전은 뒷전,
    대통령의 안전만 챙기는게 안행부~~

  • 3. 그네는 꺼져라
    '14.5.15 6:50 AM (115.140.xxx.74)

    으이구 그놈의 의전 의전
    한국은 후까시민족이라더니 딱 맞는말

  • 4. ......
    '14.5.15 7:01 AM (223.62.xxx.104)

    대통령이란 자리에 있으면 사람 가려 쓰는 것이 최대 중요 업무라고 생각한다. 하긴, 어딘들 그맇지않으랴! 하물며 한 가정에서도 사람이 잘들어와야 집이 흥하는것을.... 박이 적극 장관시키고, 비서관 시킨 사람들의 면면이 이토록 무능하면서 오직 박만 해바라기하는것을 보면, 박의 인사 제1원칙은, 얼마나 자신을 열렬히 사모하는가 인게 아닌가 싶다. 조선후기 나라 망해갈때 벌떼같이 창궐하던 부패관리, 탐관오리들이 얼마나 행정에 약하고 업무 전문성이 떨어졌었는지 역사는 말한다. 그 부패관리가 가능했던것이, 업무적합성과 전문성으로 인사하지않고, 매관매직하던 돈금액에 따라 지위고하가 정해졌기때문이다. 한 나라의 장관을 뽑는데, 업무수행능력이 아닌, 대통령을ㅇ얼마나 잘 지키고 보좌하고 떠받드는지로 결정하게 되면 이번과같은 인재는 또 일어나게 된다.
    매관매직의 전통이 차떼기로 이어지고,
    업무수행능력보다 대통령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직책이 정해지는 지금의 새누리당으로서는
    비젼이 없다.

    하물며, 오매불망 박을 그리워하는 새누리 인간들이
    박이 지목, 임명한 장관을 호통치는 모습이라니,
    정말 대단한 연기력이 아닐수없다.
    장관을 비판함은, 곧 그를 임명한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인데, 그럴수 있을만큼
    그들의 배포는 크지않다.
    전여옥 정도되는 꼴통이
    박 비판 서슴치않고 했다가 어떻게 팽당하는지
    직접 목도한 인간들이기에, 그 호통은 백프로
    설정인것이다.

    대한민국에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207 중국, 일본 전범 자백서 공개 '조선 부녀자 유괴해 위안부로' 2 전쟁범죄 2014/07/05 793
394206 간단오이지 레시피는 어디에 있나요? 6 2014/07/05 1,601
394205 삼십대초반 넘으면 시집가기 힘드냐는 글 14 ㅇ어휴.. 2014/07/05 2,951
394204 친구가 가베 교구를준다는데 6 바라바 2014/07/05 1,590
394203 지금 ebs 에서 구석기인처럼 먹고살기 해요! 3 일반인 체험.. 2014/07/05 3,283
394202 외로울때 뭐 하세요 16 발버둥 2014/07/05 3,733
394201 지마켓 롱샴가방 1 아일럽초코 2014/07/05 1,756
394200 제모 기계에 따라 효과가 다르죠? 자신감 2014/07/05 1,781
394199 의류나 세탁관련 소비자분쟁때 참고하세요..아까 애써 댓글달았더니.. 2 2014/07/05 1,032
394198 자연식만 먹는 냥이 사료 먹일 방법없을까요?? 7 ... 2014/07/05 1,102
394197 혹시 이것이...갱년기증상 인가요~~ㅠㅠ 4 선선한 바람.. 2014/07/05 3,307
394196 미간여드름 1 조언절실 2014/07/05 1,383
394195 "MBC는 유사종편... 회생 가능성 안 보인다&quo.. 4 샬랄라 2014/07/05 1,039
394194 못생기고 나이많고 직장없고 23 ㅠ.ㅠ 2014/07/05 5,157
394193 아침에 스페셜 k 나 그런 체중조절용 씨리얼을 먹으면 5 아침 2014/07/05 2,031
394192 부킹닷컴 도와주세요... 5 may 2014/07/05 5,176
394191 토욜 저녁인데 뭐 해먹으세요? 11 배고파 2014/07/05 2,148
394190 보승이 진짜 특이하네요 3 .. 2014/07/05 3,611
394189 늘 헷갈리는 D-day 계산법... 7 띵똥띵똥 2014/07/05 1,603
394188 설국열차 뒤늦게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4 ... 2014/07/05 2,921
394187 서울 나들이 어딜 가야 재미있을까요? 20 2014/07/05 3,426
394186 중국어 공부 5 강의 2014/07/05 1,538
394185 (해외)차에 방치해 숨진 아들..실수? 살인? 6 이해불가 2014/07/05 1,744
394184 예슬이 전시회 소식과 환생을 바라는 아버지 인터뷰 5 0416 2014/07/05 1,063
394183 얼린 블루베리로 할 수 있는것? 3 블루 2014/07/05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