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신내 촛불시위,침묵행진 참여하고 왔어요
정말 사람많이지나다니는 곳에서 촛불시위했는데
생각외로 시민들 관심이 별로 없어보여요ㅜㅜ
50대 아주머니가 마이크 잡고 한말씀 하실 때는 지나가는 할머니가
선장한테 뭐라하지 바그너한테 뮈라한다며 항의하기도 했어요
온라인과 오프의 반응이 넘 달라서 더 슬펐어요
침묵시위는 운영진까지 12명ㅜㅜ
정말 관심이 없으시더라구요
자원봉사하는 고등학생들 보기 민망할 정도였어요
다들. 뒤로는 욕하고 흥분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건 꺼리는것 같아 더 안타까웠습니다
가만있으면 가마니 되는건데...
그래도!
운영진들은 계속 촛불시위할 계획이고
매주 수욜. 침묵행진을 한다고해요
가만있으면 안되요
끔틀이라도 해야죠...
서클픈 밤이예요
1. 나무
'14.5.14 11:51 PM (175.223.xxx.76)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제가 어깨라도 주물러 드릴께요
작은 참여가 세상으 바꿉니다.
무관심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도 표현할 줄 몰라서
그런거지 마음은 같을겁니다.
넘 낙심하시지 마시구요... 어차피 외로운 싸움이고 결국 우리는 큰 의미있는 일을 하신거예요2. ᆢ
'14.5.14 11:55 PM (115.136.xxx.176)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
무관심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도 표현할 줄 몰라서 그런거지 마음은 같을겁니다222223. bluebell
'14.5.15 12:00 AM (112.161.xxx.65)고생하셨어요..
생각이 행동으로 변하는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저부터도 화나는 것에 비해 한것은 거의 없네요..
저도 노력할게요!4. .......
'14.5.15 12:01 AM (1.251.xxx.248)수고하셨습니다...
연신내..제 고향이네요.5. ㅇㅇ
'14.5.15 12:01 AM (117.111.xxx.24)마음은 다 똑 같을겁니다
6. 헉
'14.5.15 12:15 AM (203.226.xxx.64)몰랐어요.
여기 일산인데 알면 갔을텐데...ㅠ
홍보가 많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여기 82에도 널리 자주 알려주세요.
맨날 왔는데도 이 소식은 처음 접했어요. ㅠ7. ㅇㅇ
'14.5.15 12:16 AM (110.11.xxx.32)지나가시는 분들중에서도 마음으로 응원하시는
분들 많았을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8. 그동네
'14.5.15 12:32 AM (223.62.xxx.207)잘아는데요
혹시 물빛공원에서 하셨는지요
그바로앞 재래시장 이재오가 꽉잡고 있을꺼에요
그쪽 시장 상인들 언렁층도 높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이재오 텃밭이거든요
참 한심하죠 티브이 에서 나쁜악당은 잘도 알아보면서
현실에선 왜그리 멍청하게 못보고 속고만 사는지9. 수고많으셨어요
'14.5.15 12:41 AM (50.166.xxx.199)밖에 나가면 정말 답답하시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른 건 너무 당연해요. 그러니 이명박그네가 되고 나라가 이 꼴 이 모양이겠죠.
그래도 작은 움직임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든다잖아요.
기적은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간절한 마음, 최선의 노력이 합해질 때 부싯돌에서 퍽~하고 불씨가 탄생하듯 피눈물, 땀, 온몸으로 바라는 절실함 속에 생길거예요.
님의 노력 어딘가에 씨가 되어 싹이 틀거예요.
우리 다 힘내요.10. 수고하셨어요
'14.5.15 12:57 AM (175.196.xxx.105)온라인 안에서 글쓰는 것도 힘든 시기에 밖에 나가 외치시다니요... 정말 용감하십니다.
비루한 제 경험상 촛불집회 몇 회 나갔어도 좋은 소리보다 안좋은 소리가 콕콕 박히더라구요.
노통 노제때도 왠 지나가는 할머니 한 분의 톡쏘는 말씀 한마디때문에 눈물 범벅이 되긴 했었어요.
한미 FTA반대 촛불때는 저랑 같이 있던 분들 물대포맞는 걸 조금 빨리 나왔단 이유로 생눈으로 구경만 해야했구요..
이번 세월호 관련 집회때도 그때만큼 잡아먹을 듯한 말은 차마 못하시고 혀차는 소리는 좀 듣기는 했네요.
그래도 우리가 바꿔야합니다. 그 분들은 몰라서,,, 그래서 여직 살아온 인생 중 지금이 좋아서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라 여겨주세요.
어차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입니다. 우리가 길을 열어줘야죠.11. @@
'14.5.15 1:22 AM (175.223.xxx.117)그 동네는 동명여고 건너편 불광성당 앞에서 하는 게 나을걸요.
12. ...
'14.5.15 1:25 AM (211.197.xxx.108)수고하셨습니다...
13. ***
'14.5.15 1:33 AM (211.108.xxx.160)고맙습니다.
님글 읽으면서 안타깝기도 하고요.
무관심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도 표현할 줄 몰라서 그런거지 마음은 같을겁니다22222
저희 동네에서도 여성 몇 분이 촛불 들고 계시던데,
일 보고 오는길에 응원의 말이라도 드려야지 했는데, 자리 정리하고 가셔서 인사 못 한게 아직 생각나네요.
다음부터는 뵈면 꼭 인사 드리려고요.14. 헐
'14.5.15 3:06 A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재래시장 상인들이 이재오를 찍어줘요??
색누리당 찍을려면 동산/부동산 합쳐 최소10억은 있어야 할것 같은데 상인들 죄다 부잔가봐요??
그래놓고 왜 마트에 밀려 장사 안된다고 맨날 죽는 소리 하셨을까...15. 은혜초교
'14.5.15 3:21 AM (112.187.xxx.174)죄송합니더 제가 나갔어야 했는데
16. ,,,,
'14.5.15 8:18 AM (211.176.xxx.210)무관심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도 표현할 줄 몰라서 그런거지 마음은 같을겁니다333333
17. 서냉이
'14.5.15 9:02 AM (175.252.xxx.186)병다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저도 그 곳 주민이라 참여하고 싶은데
용기도 없고 애도 어려서 쉽지 않았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드려봅니다^^;;
월요일이던가 연신내역 유니클로 횡단보도앞에 한별아빠라는 분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사람이 먼저 인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습니다라는
노란색플랜카드를 보고 이 곳도 저렇게 깨인 분이 있구나 싶어 기뻤는데
퇴근할때 보니 없어졌더라구요ㅠ18. 콜비츠
'14.5.15 10:10 AM (222.101.xxx.65)고생하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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