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팽목항 방문 사진 모음 有
마지막 사진에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지네요.
사진 속의 유니폼은 아이가 두산팬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두산에서 아이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선수들이 싸인해서 보낸거래요. 그 사연을 듣고 우신듯....
1. 팽목
'14.5.14 11:26 PM (124.49.xxx.59)2. 사람 사람
'14.5.14 11:28 PM (211.207.xxx.14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ㅁㅁㅁㅁ
'14.5.14 11:30 PM (122.34.xxx.27)그러니까 제발 사람을 뽑으라고 ㅠㅠ
짐승에게 표를 줘서 우리 피를 말리지 말고 ㅠㅠ4. ..ㅠㅠ..
'14.5.14 11:30 PM (1.240.xxx.68)저렇게 해야 사람이지요...ㅠㅠ..
유가족분들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길 바랍니다..5. ㅠ ㅠ
'14.5.14 11:34 PM (221.148.xxx.93)무릎 꿇고 있는 모습보세요
양복자락에 눈물 훔치시고 ... 에효... 가슴아파요
이것이 바로 사람과 사람의 탈을 쓴 생명체의 차이6. 헐
'14.5.14 11:35 PM (180.69.xxx.82)누군 후보로 뽑혔다고 울고 짜고 누군 가슴으로 우시네요
7. 눈물
'14.5.14 11:35 PM (121.134.xxx.54)유가족분들 얘기 경청하시는 자세....
무릎을 끓으셨네요 ㅠ ㅠ8. ...
'14.5.14 11:36 PM (180.229.xxx.177)지금 실종자 가족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것이
다른 사람들은 아이들을 다 찾아 떠나는데 본인들만 홀로 남으면 어쩌나 하는 공포감이래요..ㅠㅠ
얼마나 찾고 싶겠어요..ㅠㅠ
점점 체육관도 썰렁해지고..
생각만해도 가슴이 저리네요..9. ㅜㅜㅜ
'14.5.14 11:40 PM (112.159.xxx.37)남은 가족이 얼마나 애탈까요...
시장님은 진정으로 저러시는 것이 보입니다...
남은 가족들도 빨리 가족들 찾으시길 ....10. 정말
'14.5.14 11:41 PM (183.99.xxx.117)남은 유가족이 제일 힘들 때 시장님이 가셔서 힘이되어 드렸네요ㅠㅠㅠ
11. 저녁숲
'14.5.14 11:41 PM (175.223.xxx.29)사람사는 세상에 사는 느낌을 주시는 분...
12. 오늘밤
'14.5.14 11:45 PM (122.40.xxx.41)고발뉴스에서 박원순님 찍은 영상 보여준다네요.
함께 봐요
http://ggomsutapa.tistory.com/32213. 저도 앉아계신 자세가
'14.5.14 11:47 PM (50.166.xxx.199)다르네요.
무릎 꿇고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려고 상체가 앞으로 나간 자세요.
저 자세가 속에 어떤 마음이 들어있는지를 보여주죠.
그런데 저 유니폼이 링거주사 폴대에 걸려있네요.
밑에 가려진 부분에 부모님이 링거주사 맞고 계시나봐요. ㅠㅠ
에휴...지금까지 저기 남아계신다는 건 아직 못만나신거니 힘내시란 소리도 못하겠고 ....뭐라 해야할지.
맨날 썩소 아님 미친년같은 웃음, 아님 무표정이나 멍청함이 전부인 닭만 보다 간만에 사람냄새나는 분을 보니 숨통이 트입니다.
서울시장이시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제발 청와대로 가시면 안될까요?14. 에휴..
'14.5.14 11:47 PM (125.177.xxx.190)따뜻한 마음이 막 전해지는 사진이네요.
무릎꿇고..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모습이어야죠. 정말 좋아요..
어떤 인간은 세상에 저 옆에서 어떻게 컵라면을 처먹을수 있었는지..ㅉㅉ15. 오늘밤
'14.5.14 11:47 PM (122.40.xxx.41)원래 10시 방송인데 예고 없던 박원순 방문 영상 편집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위에 어느분이 적어주셨네요.16. ㅠㅠㅠ
'14.5.14 11:49 PM (218.51.xxx.5)얘들아 얼른 나와ㅠㅠㅠㅠ시장님 감사드립니다ㅠㅠㅠ
17. ...
'14.5.14 11:50 PM (175.207.xxx.8)부산에서 실탄사격장 사고 났을때 정운찬이 무릎꿇고 사죄하더니
국민에겐 왜 이렇게 오만할까요?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sm=ext&viewloc=1&where=idetail&rev=...18. 요즘
'14.5.14 11:52 PM (211.194.xxx.117)목민심서를 읽고 있는데, 진정 섬기는 목민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네요.
닭이나 몽준이는 흉내도 낼 수 없지요. 마음바탕이 근본적으로 다르니...19. 서울시민이 부럽군요...
'14.5.14 11:53 PM (1.242.xxx.87)무릎꿇고 앉아 눈높이에서 이야기 들으시는 모습이 정말 진정성 느껴지고 훈훈하고 감사하네요...
좋겠다. 서울시민들!! 부럽다..20. ㅠㅠㅠ
'14.5.14 11:55 PM (119.70.xxx.185)아....눈물나요......야구복도.... 아버님...가족분 들....그리고 시장님........가족분들 얼마나 애가 탈까요....제발제발 아가들 부모님품으로 제발 돌아와주길 진심으로 빕니다ㅠㅠㅠ
21. 저걸 보고 쇼라고 흥분하는
'14.5.14 11:55 PM (50.166.xxx.199)애들도 있죠.
그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그런 쇼가 먹히는 것 같으면 정몽준은 왜 안한대?
박그네는? (아, 박그네는 버얼써 했구나...조문쇼....아 몽준이도 했네. 무가당 몽즙짜기 쇼)22. 아가
'14.5.15 12:01 AM (182.224.xxx.250)아가... 얼른 돌아와ㅠㅠ
23. 조작국가
'14.5.15 12:07 AM (175.120.xxx.98)더구나... 그 두산 유니폼 등번호는 영구결번된 전설의 투수 박철순 선수 번호에요.
별명이
불사조
ㅠㅠ
아이들아.. 죽어도 죽지 말거라...24. ...
'14.5.15 12:08 AM (14.52.xxx.164) - 삭제된댓글역시 사람 냄새가 납니다.
고맙습니다 시장님.25. !!
'14.5.15 12:14 AM (119.196.xxx.208)하... 정말 감사한 모습입니다... ㅜㅜ
26. 휴...
'14.5.15 12:15 AM (122.32.xxx.167)어떤이가 왔을때는 실종자 가족이 무릎을 꿇으며
빌었죠 아이좀 꺼내달래고...
어떤이는 조용히 무릎을 꿇고 울면서 실종자들의
아픈마음을 같이 어루만지네요.
우리 미개시민들은 거창한거 필요없죠...같이
아파해주고 기뻐해주는 같이 가는 지도자가 필요
하지 국민개조나 하려하는 군림하는 지도자 필요
없죠...27. 이나라
'14.5.15 12:20 AM (1.241.xxx.162)이나라의 대통령은 이랬죠....
아래 사진입니다...
비교해 보셔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3425081&page=3
희생자 가족이 무릎꿇고 빌게했죠....살려 달라고.....28. 아까워요
'14.5.15 12:22 AM (223.62.xxx.71)진정 대통령되실분이십니다.
인간적으로 통하신분..
당신이 진정 위너십니다.29. 아주 정상적인데
'14.5.15 12:48 AM (116.120.xxx.58)홀로 남다르신 이 현실에 같이 눈물 납니다.
원래 지도자는 이 정도는 돼야 되는 거 아닌가요?
양복 소매로 눈물 훔치는 모습에 울컥 ㅠ.ㅠ30. 다시 보는 멍총리 정운찬
'14.5.15 1:01 AM (50.166.xxx.199)http://cfile10.uf.tistory.com/image/137A44224B02344E39CE00
용산참사 유족들 앞 - 책상다리 하고 앉아 이정도면 윗사람으로서 충분하다는 속맘이 온몸에서 뿜어져 나옴
일본인 유족들 앞 - 온몸이 긴장되어 경직되어 있고 얼굴은 참담, 무릎꿇었음에도 안절부절, 강자 앞의 비굴함은 보너스.
일본넘 or 친일파?31. 주디
'14.5.15 1:16 AM (110.35.xxx.204)한시간 15분을 체육관에 계셨는데 기자들은 다 쉬고있었나보군요. 어쩐지 기사가 없어 차별하는건가했더니 시장님 온줄도 몰랐군요.
경찰이랑 경호인력 수십명 둘러쌓여 오셨어야 누가 왔구나 카메라들고 뛰어나갔을텐데...
해튼 기존 정치인과 언론인들 박시장님땜에 고생?이 많네요.당연한게 파격이 된 세상.32. ..
'14.5.15 3:28 AM (218.238.xxx.188)박원순 시장님, 감사해요.
33. 원순씨..
'14.5.15 3:32 AM (50.141.xxx.130)진심이 느껴지네요..감사합니다
34. 저렇게 들어주기만 해도...
'14.5.15 7:26 AM (218.234.xxx.109)사랑하는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저렇게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 해도
큰 위안이 되는데 말이죠...35. 참 다르다
'14.5.15 9:46 AM (50.166.xxx.199)누구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울고
누구는 세월호 희생자를 미개하다 비하한 아들을 위해 울고...36. 자운영
'14.5.15 10:53 AM (112.223.xxx.158)유가족을 대하는 자세가 다르네요.
37. 정말 미스테리인게
'14.5.15 1:47 PM (61.84.xxx.77) - 삭제된댓글왜 대통령은 진심을 보이고 몸을 낮추지 못한 걸까요? 쇼라도 제대로 못한 걸까요?
사람들 다 느껴요. 진심을요.
처음 jtbc기자가 사고쳐서 여론 엄청 안 좋았던 날
손석희씨 '진심'을 담은 사과로
사람들 순식간에 쿨하게 용서하고
오히려 박수치며 여론이 더 좋아졌는데
왜왜왜
박근혜는 그걸 못하는거죠?
자꾸 쇼인거 드러나게 행동하는 거
정말 안타까워요.38. ㅇㅇ
'14.5.15 3:08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세월호 희생자중에 서울 시민들이 있음 그래서 가신것같음
39. 박원순
'14.5.15 3:34 PM (125.130.xxx.79)박원순님 감사.
40. 원순씨가 절 울리네요
'14.5.15 5:22 PM (110.35.xxx.210)원순씨가 절 울리네요.
종이 한장도 허투루 버리는 법이 없으시대요. 양면을 꽉 채워서 쓰시기 전까지는요.
원순씨, 사랑해요. 우리의 시장님이 대통령이 되어 주세요.41. 대단
'14.5.15 5:37 PM (112.149.xxx.61)이런거 보면
현장에서 가족들 만나서
울지 않기도 힘들거 같아요
공감능력이 남자보다 더 뛰어나다는 여자인
박대통령이 눈물 한번 흘리지 않은거 보면
참 뭐라 해야할지..42. 175.223.xxx.38
'14.5.15 7:31 PM (61.84.xxx.77) - 삭제된댓글그니까 내말이 대통령이란 사람이 왜 그 쑈조차도 못하느냔 말이죠? 그건 알죠? 안타깝죠?
꼭 못배운 것들이 자기가 잘못한 거 잘못했다고도 못하고
남들도 다 잘못하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큰소리친다죠?
못믿는 거예요. 나는 이렇게 나쁜년인데 저사람들도 분명 나쁜놈들이 틀림없어. 계산된 일일거야.
박원순이나 손석희나 타인을 위해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일을 하는 게 정말 보기 싫은거죠?
ㅉㅉ
이런 짓 뒤에서 몰래 하지 마요.
안볼때 슬쩍 댓글달고
남들한테 욕먹기는 싫은지
양심은 있는건지43. ...
'14.5.15 10:16 PM (221.152.xxx.85)사람이라면 저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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