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하야) 오늘 박원순 시장님 팽목항에 가셨네요

....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4-05-14 22:10:23
아이패드로 기사낚는법을 몰라서 못올려서 죄송해요
수행원도 없이 혼자 가셨다네요
유가족분들과 대화도 오랫동안 하셨는데...

그에 비해 정몽준은 가족들이 다 피해서 제대로 말도 못붙이고 갔답니다
유가족분들이 대단한게 고성이 오가면 오히려 빌미를 줄까봐 차분하게 행동했다고 하는데
참 그 속이 어떨지...
IP : 1.177.xxx.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5.14 10:12 PM (117.111.xxx.124)

    몽준이 지가 시람이라면 거기 못 가죠.
    사람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 2. 호야맘
    '14.5.14 10:12 PM (125.177.xxx.18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E2%88%A3=sec&sid1=102&oid=421&aid=0...

  • 3. 꽃밭에서
    '14.5.14 10:23 PM (121.154.xxx.81)

    박원순시장님처럼 따뜻하신분이 이나라의 대통령이 되신다면 . ...,소원입니다

  • 4. /아이패드
    '14.5.14 10:23 PM (121.163.xxx.7)

    아이패드에서 메일로 보내세요 자신에게
    그 다음 복사하세요.

  • 5. ...
    '14.5.14 10:25 PM (1.177.xxx.27)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6. ,,,
    '14.5.14 10:31 PM (74.101.xxx.161)

    이 분도
    그 검은 소용돌이에서
    시장님 하느라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7. ...
    '14.5.14 10:34 PM (122.40.xxx.41)

    (진도=뉴스1) 박준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월호 참사 29일째인 14일 오후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박 시장의 손을 꼭 잡고 가슴속에 담은 속얘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오후 9시께 박 시장은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수행비서는 밖에 대기토록 한 채 홀로 체육관 안으로 들어와 신발을 벗고 실종자 가족을 만났다. 자원봉사자 한 명이 동행하며 안내했다.




    박 시장은 실종자 가족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경청했다. 10여분 남짓 얘기가 끝난 후 자리를 옮겨 다른 가족들을 만나 또 무릎을 꿇었다.




    지쳐 누워있는 실종자 가족의 안부를 묻고 손을 꼭 잡아주기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눈물을 흘릴 땐 따라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박 시장의 체육관 방문은 현장에 있는 기자들은 물론 실종자 가족들도 알지 못했다. 실종자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본 한 기자가 "박원순 시장 아니냐"고 주위에 확인하면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이날 체육관에서 모두 세 가족을 만난 후 9시45분께 아무런 말 없이 체육관을 나섰다.




    박 시장을 안내한 자원봉사자는 "박 시장이 사진에 찍히거나 언론에 공개되지 않으려고 일부러 혼자 들어왔다"며 "수행원도 모두 밖에서 기다리고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1675463

  • 8. ..ㅠㅠ..
    '14.5.14 10:45 PM (1.240.xxx.68)

    박원순 시장님..
    상처를 이렇게 어루만져 주어야 하는건데..ㅠㅠ.

  • 9.
    '14.5.14 10:47 PM (110.70.xxx.124)

    원순씨
    귀한 몸이니 수행원들 데리고 다녀야해요
    저기 말하는건 아니고
    시절이 하수상


    고발뉴스 오늘밤11시

  • 10. ㅇㅇ
    '14.5.14 10:48 PM (141.233.xxx.163)

    아직도 진도에 남아 계신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게 위로를 드리려 조심스럽게 갔다 오셨네요. ㅠㅠ

  • 11. 기득권 너거들은
    '14.5.14 11:01 PM (220.76.xxx.100)

    박원순시장님을 보면서 챙피스럽다고 느끼겠지..
    그러나 국민들은 박원순시장님을 보고 위안을 얻어...알긋냐??

  • 12. 세우실
    '14.5.14 11:04 PM (121.168.xxx.163)

    수행원 없이 혼자 진도방문한 박원순, 기자들 눈치 못채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697

    진도 찾아 눈물 흘리는 박원순 시장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4214208672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 찾은 박원순-정몽준
    http://news1.kr/photos/859279

  • 13. 아이고...
    '14.5.14 11:11 PM (118.223.xxx.144)

    댓글보니 왜 개이버인지 끄덕끄덕22222

    댓글 비공감 팍팍 눌러주고 왔네요.

  • 14. 박시장
    '14.5.14 11:14 PM (125.132.xxx.110)

    손을 꼭 잡아 주시며 눈물 흘리시는 실종자 가족 분들이
    진심 이란 걸 알고계시니 당연 한 거죠.
    이런 박시장 과반대로 몽준이 욕먹었다는 좃선 기사에
    좃선 독자놈들... 다들 아시죠?
    이놈들이 실종자 가족 분들께 뭔 댓글 을 달았을지...
    정말 좃선이나 독자나 어떻게 저 놈들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지...
    좃선 독자놈들 방사능 섬나라 사람들 죽었을 때 그리
    슬퍼하면서 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저리 야박한지
    모르겠네요.
    우리랑 좃선 독자들과 DNA가 달라서 그렇겠죠?

  • 15. ...
    '14.5.14 11:16 PM (112.155.xxx.72)

    새누리 소속 기득권층은 대부분이 소시오패쓰인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공감능력이 떨어지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19 지갑잃어버린꿈 그것도 연달아 3 겨울 2014/06/06 2,387
386318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4 ㅊ초5 2014/06/06 1,173
386317 결혼 정보회사의 재혼남? 7 고민 2014/06/06 3,393
386316 장롱(가구)에 지폐를 붙이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 하는건가요? 1 미신 2014/06/06 1,250
386315 서른 후반.. 평생을 할 운동이 뭐가 좋을까요? 17 운동 2014/06/06 6,154
386314 보수에 가까운 내가 진보교육감을 뽑은 이유 /펌 9 진짜있었을듯.. 2014/06/06 2,276
386313 언론개혁프로젝트가 많이 힘드네요... 7 추억만이 2014/06/06 1,036
386312 마른오징어 물에 몇시간 정도 불리나요? 2 부침개 2014/06/06 1,922
386311 일반글) 남편에게 맞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나요? 13 언제쯤 2014/06/06 3,248
386310 전년 대비 국세 수입 실적- 법인세 2조천 , 근로소득세 +2조.. 참맛 2014/06/06 1,033
386309 마트에서 파는 자장면 맛있는거 추천요! 17 그네하야 2014/06/06 3,548
386308 퇴직연금제도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 노후가 중요.. 2014/06/06 1,144
386307 안양시장 재검해서 새누리됫다는데 경기 부산 뭐하나요 3 새누리는가능.. 2014/06/06 2,466
386306 퍼즐연산 잘푸는분~풀어주세욤 6 수학연산 2014/06/06 825
386305 안철수 대표를 귀하게 여기시는 안철수 지지자님들께... 71 체면 2014/06/06 2,509
386304 [펌] 김준엽 전 고대총장님 변(辯).jpg 10 저녁숲 2014/06/06 2,087
386303 개인주의가 만개한 사회를 소망합니다. 10 .. 2014/06/06 2,401
386302 적양파즙 다인님과 대추 하늘정원님 보세요 1 무지개마마 2014/06/06 1,483
386301 군대간 아들이 4 궁금맘 2014/06/06 2,102
386300 마성의 도지사레요 ㅋㅋㅋ 22 2014/06/06 12,555
386299 갑상선암이셨던분들... 10 힘들다 2014/06/06 4,336
386298 동작구, 우광재를 소환하라~~!! 9 재보선 2014/06/06 2,855
386297 개도 밥주는 사람 알아보는데 7 세월호 2014/06/06 1,318
386296 손뉴스.. 서복현기자를 맬 보니 정 들었어요 ㅎㅎ 3 마니또 2014/06/06 2,219
386295 안희정 선거기간에 이런 일이... 25 참~~ 2014/06/06 1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