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도 취재갔던 KBS 기자의 눈물 "자신이 유가족이어도 KBS 꼴도 보기 싫었을 것"
게시 시간: 2014. 5. 14.
14일 낮 12시, 언론노조 KBS본부의 '길환영 사장 퇴진 촉구' 조합원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현장을 취재한 입사 3년 차 강나루 기자는 "자신이 유가족이어도 KBS 꼴도 보기 싫었을 것"이라며 기자로서의 참담함을 눈물로 호소했다.
http://ggomsutapa.tistory.com/4040
1. 1470만
'14.5.14 7:37 PM (183.102.xxx.13)응원합니다
2. 자끄라깡
'14.5.14 7:41 PM (119.192.xxx.250)사람이라면 당연히 이심전심,측은지심이 느껴져야죠.
피도 눈물도 없는 관료와 방송관계자들은 사람이 아닌거죠.3. kbs엔 양심있는 기자가 없는줄 알았습니다.
'14.5.14 7:48 PM (220.76.xxx.100)그런데 아니었군요.
당신들이 문제가 아니라 윗선이 문제였네요.
청와대에서 파견된 대표들....
당신들이 국민편이 되어서 맞서주세요.
그리고 당신들의 자리를 되찾아 바른언론에 앞장서 주세요.4. 기레기
'14.5.14 8:15 PM (112.159.xxx.37)기레기 방송국의 개념 기자 화이팅!!
5. ...
'14.5.14 8:21 PM (122.32.xxx.167)진심으로 반성하고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설마 여론에 밀려 쇼 하는건 아니길
바래요... 요즘 의심병이 심각하네요..6. ....
'14.5.14 9:44 PM (1.227.xxx.250)../님과 같은 의혹이요......
왜? 하필..... 시청료 올린다고 한다는 이시기에????
시청료납부 거부 운동 벌어지는 이 시기에????
그 동안은 안느꼈을까요?7. ...
'14.5.14 9:51 PM (58.143.xxx.193)이제 정부에 청해진과 유병언 수사와 감사와 질타가 집중되니 언론도 뭔 일 날까봐 걱정인거겠죠.
방송으로 현장봐도 못참겠던데
바로 그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했던 기자가
왜 이제와서 커밍아웃을 한다고 하는건지 당췌 알수도 없고 알기도 싫으네요.
차라리 종편은 처음부터 자기색을 확실히 하고 시작했어요.
그런게 개비에스는 정녕 답이 없는 집단입니다.
우리 쉽게 넘어가지 맙시다!!8. ...
'14.5.14 9:56 PM (59.15.xxx.201)저 사람들 지금 밥그릇 걸고 싸우는 거에요. 응원해줘야 해요.
몇년전 방송사 파업 다 실패?하고 MBC 기자들 다 짤리고.. 그중 일부는 뉴스타파 만들고..
방송사 내부에서 싸우는 거 쉽지 않을겁니다.
저렇게 목소리내고 하는거 응원해줘야 합니다.
그 기자들 싸울 때 .. 국민들이 잘 몰랐고.. 돕지 않았어요.
이제 도와주고 응원해야 합니다. 언론 같이 살려나가야 해요.9. 냉소적...
'14.5.14 10:10 PM (218.234.xxx.109)전 좀 냉소적이에요....짜고치는 고스톱 같다는 생각...
10. 아니에요.
'14.5.14 10:26 PM (211.36.xxx.138)짜고치는 고스톱 아닙니다. 새노조 사람들이에요. 밥그릇 걸고 하는 투쟁이에요. 그네정부를 너무 물로 보십니다. 반대하믄 쫓겨날 각오해야 해요.
11. ..
'14.5.14 11:49 PM (75.40.xxx.244)저 사람들 지금 밥그릇 걸고 싸우는 거에요. 응원해줘야 해요. 22222
12. .......
'14.5.15 12:05 AM (58.233.xxx.236)저 사람들 지금 밥그릇 걸고 싸우는 거에요. 응원해줘야 해요. 3333333
13. ㅇㅇ
'14.5.15 1:58 AM (121.165.xxx.199)KBS노조가 두 개 아닌가요? 어용노조하고 지금 싸우고 있는 양심적인 기자분들이 만든 노조하고요.
소수의 양심적인 기자분들이 아마 때를 기다려왔겠죠. 아무 때나 무턱대고 싸우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니까요. 저런 싸움은 시민들이 밖에서 적극 호응해주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요. 그래서 지금이 바로 싸워야 할 때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