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 가는 길에 어떤 남자분이 녹색 점퍼를 입고 길가는 아줌마를 잡고선 뭔가를 설명하시는거예요. 근데 그 아줌마 그냥 가버리심.
제가 다가가서 무슨일을 하시는거냐 물어봤더니 '그린피스'라는 단체에서 나오신 분으로 환경 에너지 특히 원전과 관련해서 위험성을 시민들께 알리고 후원 받고 정부엔 잘못된 점 시정 요구하는 그런 일을 하고 계셨던 거예요.
저도 관심있던 터라 열심히 들어주고 정기후원 서류 작성하고 왔습니다.
뿌듯하네요.
요즘들어 여기저기 후원할 곳이 갑자기 많아져서 큰 금액은 후원을 못했지만 제 작은 정성이 환경을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된다 생각하니 넘 좋습니다.
다른 분들도 혹시나 지나다가 가판 차려놓고 좋은 일하는 분들 보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작은 관심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수고하신다고 음료 하나 드리고 왔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그네퇴진)이런건 자랑해야 할듯 해서..^^;
자화자찬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4-05-14 18:21:31
IP : 175.210.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버섯
'14.5.14 6:23 PM (211.203.xxx.147)원글님에게 박수를 짝짝짝짝!
그리고 감사해요. ^^2. 버섯님
'14.5.14 6:28 PM (175.210.xxx.243)감사합니다.^^;
전 그 분들께 좋은일 하신다고 감사하다고 했어요.
진정 감사한 분들은 그 분들이심~^_^3. ...
'14.5.14 6:57 PM (211.194.xxx.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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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같은 분이 있는 나라에서, 저 위에 반성을 모르는 돌덩이를 올려놓고 이 고생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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