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시스】변해정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9일째인 1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됐다는 소식에 대책본부로 속속 모여들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 탓에 잠시 기도를 멈췄던 한 스님은 3시35분께 다시 목탁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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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께는 정몽준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가 팽목항을 찾을 예정이다. 막내아들의 '국민 미개' 페이스북 글 논란이 있던 터라 정 후보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게 거듭 사과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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