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국에 82님들이 올려주시는 소중한 정보를 보면서,
하루 하루 눈물이 안나는 날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외면하고 싶은 현실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앞으로 다가올 우리 아이들의
나라에선 이런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노력하자고 다짐 하고,
82님들 따라 고발뉴스등 진실을 알려주는 곳들에 후원금도 정기납 시작했고요.
이런 이야기 쓸려고 시작한게 아닌데...확실히 제정신이 아니긴 하네요 ㅡㅡ;;
다음주에 동생놈이 결혼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함을 들여가야 하는데,
집에 트렁크가 종류별로 몇개씩 있습니다.
각 식구들 해외 갈때 마다 하나씩 산게 쌓일 지경이네요.
그래서 험하게 다뤄져 기스만 난것도 있고 찌그러진 것도 있고요.
함 들어갈때 트렁크에 넣어 가져 가는게 일반적인게 된지 오래라
집에 있는걸 가져 가자니 민망스럽고 새로 사자니
신혼여행 가서 쇼핑을 하고 올거라 그쪽에서 또 트렁크를 새로 산다고 해서
어찌 해야 할지 고민 입니다.
엄마도 계속 고민중 이시고 저희도 어찌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현명하신 82선배님들 좋은 의견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