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노원구 -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안내

지나다가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4-05-14 13:33:16

먼저, 우리의 참혹한 시절을 더불어 애도합니다.

 

오늘자 극우찌질의 찌라시들이 일제히 모종편의 인간성 제로인 드라마 칭송으로 지 용zr 을 떨고 있네요만... . 문학과 예술에 대한 공부는 '인간 본성의 회복'을 그 임무로 한다는 점에, 본성의 각성된(보편성을 획득하는 확장된 의미의) 인간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랑'은 왜 의미를 획득할 수 없는가를, 공부를 통해서 알아 볼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을 소개합니다.  

 

1회차 강의 :  5월 15일(목), 저녁 7시, 노원 평생학습관(북서울미술관 마주 바라보는 곳)

매주 목요일 저녁 7시(4회) - 비용없음.

로쟈 이현우의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를 필두로,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세요.

 

http://blog.aladin.co.kr/mramor?CommunityType=AllView&page=4&cnt=4615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러시아 문학과 걸어다니는 좌파 지식인으로 알려진 지젝에 관한한, 로쟈의 강의는 간결하면서도 밝은 시선을 바로 추려줍니다. 그쪽 강단지식인들을 통틀어 지적 재미와 밝은 명료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 분의 신간을 읽는 재미, 차마 쏠쏠합니다.

 

노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강의 비용 있습니다만, 노원은 강의 비용이 없습니다. 다른 동네는 이런 명품강의가 거의 없습니다. 노원은 좋은 동네 입니다. 

 

 

노원구청에 휘날리는 눈부신 노란리본의 물결처럼, 눈물겨운 우리들의 바람(기다림)도 끝이 없네요... . 시절안부인사, 총총. 

  

 

IP : 121.88.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노원
    '14.5.14 1:54 PM (121.129.xxx.216)

    아파트 값 올려준다고하자 누구 뽑은 구라는 이미지가 넘 강해 ㅋ ㅋ앞으로는 그러지 않겠죠 ,.

    강연은 좋습니다..많이들 참석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354 역사는 반복된다. ㅇ역사 2014/05/19 504
381353 “술냄새 풀풀 나는 사람들이 안철수 대표 테러” 엄정 수사 촉구.. 16 어버이연합클.. 2014/05/19 1,458
381352 박원순과 정몽준의 대화 - 실제 상황임 8 무무 2014/05/19 3,767
381351 군주다워야한다 군주란 2014/05/19 491
381350 틱은 마음을 편히 해주면 낫는건가요? 엄마 2014/05/19 1,013
381349 해경해체???웃기고 자빠졌네요 7 그네시러 2014/05/19 2,374
381348 저는 자식낳을생각을 하면,,너무 두려운데 다른 분들은 10 as 2014/05/19 1,298
381347 추성훈 선수 여동생분 일화, 대단하네요 1 518 2014/05/19 5,947
381346 BBC 세월호의 참사 총정리 보도 light7.. 2014/05/19 907
381345 [단독]'위법' 상수도 업체마다 서울시 공무원 취업 1 언저리언덕 2014/05/19 697
381344 靑 "대통령 홍보는 참모의 당연한 임무" 5 샬랄라 2014/05/19 1,372
381343 직장내 인간관계.. 2 트리아나 2014/05/19 1,202
381342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2 。。 2014/05/19 924
381341 오늘 해경 잔칫날. 두번째 생일 6 00 2014/05/19 2,188
381340 세월호 질문 2014/05/19 584
38133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19] 박근혜 '범국민개혁기구' 제안... 1 lowsim.. 2014/05/19 1,104
381338 안구정화를 좀... 1 ... 2014/05/19 625
381337 시러 시러 다--시러 3 돌게 2014/05/19 828
381336 그럼에도 저 눈물에 노인들이 넘어간다는거 2 , 2014/05/19 849
381335 가증스러운 악어의 눈물에 속이 메스꺼워져 옵니다. 7 흠... 2014/05/19 1,191
381334 朴 대통령 ”고심 끝에 해경 해체 결론” 21 세우실 2014/05/19 3,624
381333 으르렁 대는 강아지 조언좀 부탁해요 4 해태 2014/05/19 2,082
381332 박근혜.네가 사과한다면 집회탄압 그만해라 1 눈물쇼그만해.. 2014/05/19 1,116
381331 고양이를 키우려고 합니다. 가장 튼튼한 종은 뭘까요? 5 냥이 2014/05/19 3,096
381330 눈물쇼.. 2 하야전문 2014/05/19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