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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시판을 열어 보기가 힘들어요

고2 엄마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4-05-14 13:14:23

 

너무도 아프고 무거운 마음에 게시판을 열어보기 힘들어서 며칠을  82쿡에안들어 왔어요.

국민의 목숨을 파리 목숨만도 못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무책임과 무방비한 나라의 국민이란게 화나고 아파서 티비나 인터넷이나 기사를 열어 보기가 화나고 아픕니다.

음식이 올라와야 할 키톡에 음식과 위로와 분노 글이 올라오는 것도 보기 힘들고 기운빠져 싫습니다.

정작 책임을 통감할 사람은 쏘옥 빠지고 문책할 사람들만 엄벌하겠다니..

지도자를 쳐다봐야 하는 마음이 믿음직 스럽지 못해 싫습니다.이 나라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살겠습니까.

육해공으로 안전지대가 없으니..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두눈 뜨고. 귀열고 지켜보겠습니다.

 

 

 

 

IP : 211.20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도
    '14.5.14 2:42 PM (221.139.xxx.10)

    우리가 직시해야 할 것은 해야 합니다.
    불편하도 아프다고 외면한다면 다음에는 우리 차례입니다.
    운이 없으면 돈이 많아도 지위가 있어도 함정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보다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하는 겁니다.

  • 2. 그래도
    '14.5.14 3:16 PM (112.156.xxx.54)

    82신문 열어보고,알아야 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저도 우울증에 무기력함에,나도 심리치료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그러나,희생자 유가족,실종자가족들 생각해보면,
    계속 관심갖고,지켜보고 힘을 모아줘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잃은 그 부모들은 세상을 다 잃은거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 3. 전 요즘
    '14.5.14 3:18 PM (112.156.xxx.54)

    주변에 작금의 형태를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50대,60대들도 인터넷 접하지 않은분들은 모르시더라구요.
    대통령,정부가 무슨잘못을 했느냐고 해맑게 되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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