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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올의 시국선언문이 무색하네요..

RADION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4-05-14 10:46:25
아 뭐랄까 80년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골단에게 머리가 터져나가면서도 화염병을 던지는 대학생들이 있었지만

그들을 한심하게 보거나 혹은 절대로 너는 하지마 라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었던

바로 그 시절이요.
힘겹게 걷어내고 수많은 피와 희생으로 쟁취한 시간들이 노인들의 몽니에 허무하게 롤백되어 버렸습니다

한국사회는 초고속으로 부패하고 있고  예전과 같은 신분계급화가 다시 정착해 가는 모양새이구요.

..

머릿수라도 보태고 싶고 , 하야운동이 꼭 결실을 맺기를 내심 바라마지 않지만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51%이상..

이번 지방선거 뚜껑을 열어봐야 하겠지만   의미있는 변화가 없다면

솔직히 그 이후도 암담합니다.

단지 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뿌리깊게 부패한 사회는 그 이후에 대권이 누구로 바뀌어도 바로잡기가 어렵습니다.

다시 MB이전수준으로 돌아오려면 희생이 많이 요구되겠지요.
IP : 180.224.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절금지!
    '14.5.14 10:48 AM (182.227.xxx.225)

    열심히 살고 열심히 투표합시다.
    지네들 말대로 사회 곳곳에 뿌리 박힌 암덩어리들
    도려내고 정의가 살아숨쉬는 세상 만들어야죠.
    아이들에게 그런 세상 만들어줍시다.

  • 2. ...
    '14.5.14 11:07 AM (180.227.xxx.92)

    열심히 살고 열심히 투표합시다.
    지네들 말대로 사회 곳곳에 뿌리 박힌 암덩어리들
    도려내고 정의가 살아숨쉬는 세상 만들어야죠.
    아이들에게 그런 세상 만들어줍시다.222222

  • 3. 좌절금지2
    '14.5.14 11:39 AM (211.52.xxx.196)

    열심히 살고 열심히 투표합시다.
    지네들 말대로 사회 곳곳에 뿌리 박힌 암덩어리들
    도려내고 정의가 살아숨쉬는 세상 만들어야죠.
    아이들에게 그런 세상 만들어줍시다.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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