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려워져가는 선거판에서 자기세력 결집을 꾀하고 노인네들 맘이라도
한 번 흔들어보려고 이런저런 궁리를 할텐데......
지들 나름대로 궁리해봐야 대책이란게 뻔할거고 결국 이미지에 기대어 보는 수 밖에
없을텐데......결국 불쌍한 우리 공주님 코스프레를 해야 할 거고, 사과문 읽어주면서
비빔밥에 참기름 한방울 치듯이 눈물 한 방울 똑 떨어뜨릴 시나리오를 쓰고 계실텐데......
사고직후 진도에 가서도 처벌하겠다는 무서운 소리나 지껄이고, 국무회의에서 자기 부하들
모아 놓고 앉은채로 사과라고 몇 마디 씨부리던 그 여자가...조문하러 가서도 꽃 한송이 들고
어디에 서면 사진이 잘 나올까 서성이던 그 여자가....유가족을 만나서도, 빈소에 가서도
눈물 한방울 흘린적 없고, 뭔가 짜증난 표정만 지었던 그 여자가......
사고난 후 한달이나 지나서야 이제서야 운다는 것도 좀 아이러니지만, 이런것 저런것
따지지 않는 뻔뻔한 그들이기에 어떻게든 눈물 한 방울 짜내려 하겠지만.....
박근혜, 우는 연기를 해낼 수 있을것인가?
연기란것도 머리 나쁜 얘들은 백날 연습해야 늘지를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