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진도 팽목항 리포트 >ㅡ 전 레슬러 김남훈

11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4-05-14 09:10:04


이 분이 16일에 세월호를 탈 예정이었다네요.
스케줄변경으로 타지 않았지만 ...
너무도 미안한 맘에 그냥 있을 수 없었겠죠...


http://m.huffpost.com/kr/entry/5271313?utm_hp_ref=tw.

IP : 121.162.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휴
    '14.5.14 9:41 AM (182.172.xxx.130)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에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 2. ...
    '14.5.14 9:49 AM (118.220.xxx.106)

    잘 읽었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전문적인 글쓰기를 배우지 않으셨다 했지만. 어느 기자가 쓴 글 보다. 더 진심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에 악몽을 꾸었다... 하지만 당사자가 되어보진 않았으니. 진짜 악몽은 아니다... 하는 말..
    .그렇지요. 지금. 실종자 가족분들에게. 현실은. 바로 모진. 악몽일겁니다
    이렇게. 가보신분들, 현재 자원봉사 하시는분들, 민간잠수사분들이 계신. 앞에서. 말로만 가슴 아프다. ... 미안하다... 하는것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3. 정말
    '14.5.14 9:51 AM (112.216.xxx.46)

    글 하나하나가 절절합니다

  • 4. 꼭 읽어보시길...
    '14.5.14 10:00 AM (218.234.xxx.109)

    글이 제법 깁니다만 꼭 읽어보세요...

    초반에 전문적으로 글쓰는 사람이 아니라고 한 말이 지나친 겸양으로 보일 정도로,
    이처럼 좋은 글을 본 적이 없네요...

    감정을 배제하고 담백하게 써내려가신 글에
    외려 눈물이 줄줄 납니다..

  • 5.
    '14.5.14 10:08 AM (203.226.xxx.104)

    잘읽었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 6. 마음을
    '14.5.14 10:11 AM (121.143.xxx.106)

    움직이는 글이네요.

  • 7. 11
    '14.5.14 10:16 AM (121.162.xxx.100)

    이 분 덩치가 산만하고 인상도 험한데 국민라디오에 나와서 담담하게 풀어가는 거 들으며 많이 공감하며 울었네여...

  • 8.
    '14.5.14 10:25 AM (218.51.xxx.5)

    글을 너무 잘 쓰셔서 놀랐어요.운동하시는 분이라 선입견이 있었는데....이 분이 이상호님하고 카톡했던거 올리신 분인거 같아요.

  • 9. 진중함...
    '14.5.14 10:44 AM (211.201.xxx.173)

    그냥 세월호 라고 하지 않고, 청해진 해운 세월호 라고 쓰신 부분에서
    이 분의 진중함과 치밀함이 느껴진다고 하면 좀 오버일까요? 잘 쓰셨네요..

  • 10. 날개
    '14.5.14 12:12 PM (180.71.xxx.247)

    정말 담담한 글인데..읽어내려가는 제 눈에는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11. 감사
    '14.5.14 12:40 PM (1.227.xxx.83)

    담담히 써내려간 글에 묻어나는 진심이 느껴지내요
    많이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 12. ///
    '14.5.14 1:21 PM (115.136.xxx.8)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의 겸손과 달리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세요.
    오늘도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요며칠 무력감에 좀 힘든데 82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 13. 배고파
    '14.5.14 7:42 PM (211.108.xxx.16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김남훈님의 시선으로 본 세월호 사건... 다른 기사에서는 보지 못했던 시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77 서울대, 연대, 카이스트가 같은 날 발표해요 8 .... 2014/10/08 2,662
425076 우리나라도 외국인 차별 심한거 같아요 9 ... 2014/10/08 1,669
425075 북경패키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행운이 듬뿍.. 2014/10/08 1,118
425074 이런상황에서 엄마환갑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2014/10/08 983
425073 요즘이 제 인생중에 가장 행복해요.. 9 무수리 2014/10/08 3,718
425072 이제 보육료 지원 끝인가봐요 18 절망 2014/10/08 4,970
425071 “국정원, 카톡 대화 한달간 실시간 감청했다” 2 세우실 2014/10/08 1,085
425070 pt하면 담날 아파 죽겠어요 아ㅠ 2014/10/08 811
425069 만성통증때문에 만성통증치료 받고 있어요~ 5 soren 2014/10/08 1,350
425068 40대초반이입을건데요.. 3 ^^ 2014/10/08 2,141
425067 초4딸과 같이 볼 영화? 3 .. 2014/10/08 788
425066 영문장 해석 질문인데요.. 4 .. 2014/10/08 694
425065 공부방법습관 학원 아이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6 공부방법습관.. 2014/10/08 2,537
425064 장만옥 얘기가 나와서 이미숙 38 .... 2014/10/08 12,084
425063 밀레청소기 샀는데요..밀레쓰시는분들 질문?? 16 ?? 2014/10/08 2,915
425062 땅굴에서 심쿵한 사연 1 저도 2014/10/08 792
425061 신자유주의 무섭네요.. 나라가 망하는 징조 7 진실을찾아서.. 2014/10/08 2,293
425060 오늘의 점심메뉴는 뭔가요? 7 즐거운 점심.. 2014/10/08 1,623
425059 이런 성향의 부모도 둘째를 갖는게 더 행복한 삶일까요?(조언절실.. 24 외동맘 2014/10/08 2,675
425058 꼴지없는 달리기 2 달리기 2014/10/08 935
425057 저렴한 바디로션 추천해주세요(무파라벤) 7 무파라벤 2014/10/08 2,374
425056 중국배우 장만옥 18 화이트스카이.. 2014/10/08 5,694
425055 교도소 면회 첨 가는데..뭘 사가지구 가야되나요 5 .,. 2014/10/08 3,673
425054 급합니다.. 2 부탁 2014/10/08 568
425053 파주북소리 가보신 분들.. 2 윤아네 2014/10/08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