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이라고 더 윤리적일까
1. 누차얘기하지만
'14.5.14 9:03 AM (58.143.xxx.236)사람 나름이예요. 본글은 못봤네요.
2. 속편하자고
'14.5.14 9:08 AM (121.160.xxx.196)종교를 안가졌더라면 더 개차반이었을거라고 생각하죠.
3. 기독교
'14.5.14 9:11 AM (112.173.xxx.214)우리 어릴 땐 기독교 하면 참 느낌이 좋았는데 요즘은 기독교가 종교가 아닌
그냥 어떤 목적을 위해 무리 지은 단체 같아요.
제사 지내기 싫어 교회 가고 영업 하기 위해서 교회 간다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오죽하면 개독이라고 욕을 할까요.
휴일 아침부터 전도한다고 남들 쉬는것도 생각 안하고 초인종 누르는 인간들..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이네요.
내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지만 내 이웃을 괴롭히고 있어요.4. 한겨레 섹션이네요..
'14.5.14 9:34 AM (121.152.xxx.208)오강만 교수라는분의 종교에 관련된 책 홍보하는 기사쯤으로 여겨지네요..
내용도 빈약하고 주장하는 근거도 빈약하고, 보편적인 결론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최소한 미국은 개신교가 국교인데, 미국의 종교열과 범죄율을 단순비교한것도 황당하고,
미국보다 종교열이 더높은 한국은 어떨까 라는 식의 비교도 웃기네요.
이분이 적어도 종교인일지는 몰라도 구원자를 믿는 신앙인은 아닌게 확실할듯하네요.
정말 믿는 사람이라면 신앙인이라는 표현이 더 맞고, 여기서 말하는 윤리에대한 논점은 - 최소한 신앙인이라면 신앙의 최종 목표인 구원을 위해 현재의 삶을 좀더 양심에 맞갖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요.
저는 천주교인 입니다. 오랜 시간 부임하고 이임하시는 신부님들을 뵐때, 그분들의 인간적인 나약함, 단점 등도 많이 보이지만, 독신의 삶을 살며, 사유재산 없이 물적인 풍요를 경계하며 최대한 사제로서 본분을 다하려 노력하는 거룩한 모습들을 많이 봐왔어요.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의 모습 안에서 양심의 소리를 따라 살고싶어하는 분들이 많을거라는 것이 제 믿음입니다.5. ....
'14.5.14 9:51 AM (1.240.xxx.68)종교와 윤리적인건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인간 개인적인 차이일뿐인데 종교인이 비윤리적이면 더 나빠보입니다.6. 요즘은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14.5.14 10:18 AM (1.246.xxx.37) - 삭제된댓글배운대로만 행동하면 바보되는것 아닐까요?
반평생을 살아봐도 왼쪽뺨 맞고 오른쪽뺨 내놓는 목사님 못봤습니다.
어제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님 논문 쪼끔 베껴썼다고 난리치니까 하루에 4번 예배시간마다 울컥하고 눈물 흘리며 우시던데 그런분이 흔한가요?7. 종교랑윤리랑뭔상관?
'14.5.14 11:18 AM (152.99.xxx.12)네버! 전혀 상관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교회다니는 많고많은 사람들, 직장내에 신우회란 조직을 만들어 직장에서까지
찬송가 크게 부르고 기도하며 눈물흘리는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남 이목 신경 안쓰고 인간성 별로인,
어쩌면 비신앙인보다 더 높고큰 일신영달을 원하는 속물근성 쩌는 이들 천지예요.
대놓고 말은 못해도 대부분 느껴요.
비양심과 부도덕함을 절대자에게 기도하면서 회개되었다 믿고(구원파는 구원되었다 믿는다죠)
다음날 오히려 한술 더뜨는...으아~~
저도 무교는 아니지만 이런 신앙인들 너무 싫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6714 | 콩비지찌개 끓이는법 7 | 버머더누 | 2014/08/11 | 2,246 |
406713 | 1가구 2주택, 고양시 아파트 팔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6 | 아파트 고민.. | 2014/08/11 | 2,859 |
406712 | 제가 나쁜지좀 봐주세요 16 | .. | 2014/08/11 | 3,105 |
406711 | 길음동에 내과 잘보는데 어딘가요? 2 | 궁금 | 2014/08/11 | 2,337 |
406710 | 이런 휴대폰문자 | 궁금해요 | 2014/08/11 | 1,304 |
406709 | 日 언론 靑 산케이 고발 대서특필 | light7.. | 2014/08/11 | 1,401 |
406708 | 떡은 해동안되나요? 9 | ㅇ | 2014/08/11 | 1,870 |
406707 | 제가 살이 빠져 안더운건 아니죠?? 6 | ... | 2014/08/11 | 2,091 |
406706 | 너무 조용한 아파트 스트레스네요 44 | 조용한가족 | 2014/08/11 | 19,037 |
406705 | ‘명량’에서새정치가배울점 | 샬랄라 | 2014/08/11 | 939 |
406704 | 방문 차량 운전자석까지 경비 아저씨가 걸어오는 문제.. 과한 요.. 4 | soss | 2014/08/11 | 1,797 |
406703 | 앞집 깐깐한 할아버지네 벽돌을 부셨는데요.. 9 | 조언 | 2014/08/11 | 2,486 |
406702 | 1970년대 서울에서는 상.하 계층이 섞여 살았었죠. 1 | USSR | 2014/08/11 | 1,355 |
406701 | 한일,쿡에버중골라주세요.. | 스텐후라이팬.. | 2014/08/11 | 939 |
406700 | 외국친척이 들고오면 반가운 선물이 뭘까요? 4 | 선물 | 2014/08/11 | 1,651 |
406699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2 | 망초 | 2014/08/11 | 1,100 |
406698 | 플룻 중상급자용 추천해주세요~ 2 | mi | 2014/08/11 | 1,389 |
406697 | 식혜할때 황설탕 넣어도 되나요? 1 | 급해요 | 2014/08/11 | 1,388 |
406696 | 반 모임 안나가는게 나을까요? 9 | 중학교 | 2014/08/11 | 2,976 |
406695 | 아침에 뉴스브리핑해주는 방송이나, 사이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 123 | 2014/08/11 | 1,250 |
406694 | 사라는 집은 안사고 | .... | 2014/08/11 | 1,154 |
406693 | 7년된 비누 사용가능할까요? 10 | 헤라 | 2014/08/11 | 3,973 |
406692 | 해외여행시 팁 문제예요. 8 | 60대 | 2014/08/11 | 2,242 |
406691 | 홈쇼핑 씽크대 하신분, 어떠신지요? 4 | 고민고민 | 2014/08/11 | 4,802 |
406690 | 쌀엿 물엿 용도 좀 알려주세요 1 | 멸치볶음 | 2014/08/11 | 1,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