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인이라고 더 윤리적일까

샬랄라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4-05-14 08:59:05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636802.html
IP : 121.124.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차얘기하지만
    '14.5.14 9:03 AM (58.143.xxx.236)

    사람 나름이예요. 본글은 못봤네요.

  • 2. 속편하자고
    '14.5.14 9:08 AM (121.160.xxx.196)

    종교를 안가졌더라면 더 개차반이었을거라고 생각하죠.

  • 3. 기독교
    '14.5.14 9:11 AM (112.173.xxx.214)

    우리 어릴 땐 기독교 하면 참 느낌이 좋았는데 요즘은 기독교가 종교가 아닌
    그냥 어떤 목적을 위해 무리 지은 단체 같아요.
    제사 지내기 싫어 교회 가고 영업 하기 위해서 교회 간다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오죽하면 개독이라고 욕을 할까요.
    휴일 아침부터 전도한다고 남들 쉬는것도 생각 안하고 초인종 누르는 인간들..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이네요.
    내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지만 내 이웃을 괴롭히고 있어요.

  • 4. 한겨레 섹션이네요..
    '14.5.14 9:34 AM (121.152.xxx.208)

    오강만 교수라는분의 종교에 관련된 책 홍보하는 기사쯤으로 여겨지네요..
    내용도 빈약하고 주장하는 근거도 빈약하고, 보편적인 결론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최소한 미국은 개신교가 국교인데, 미국의 종교열과 범죄율을 단순비교한것도 황당하고,
    미국보다 종교열이 더높은 한국은 어떨까 라는 식의 비교도 웃기네요.

    이분이 적어도 종교인일지는 몰라도 구원자를 믿는 신앙인은 아닌게 확실할듯하네요.


    정말 믿는 사람이라면 신앙인이라는 표현이 더 맞고, 여기서 말하는 윤리에대한 논점은 - 최소한 신앙인이라면 신앙의 최종 목표인 구원을 위해 현재의 삶을 좀더 양심에 맞갖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요.

    저는 천주교인 입니다. 오랜 시간 부임하고 이임하시는 신부님들을 뵐때, 그분들의 인간적인 나약함, 단점 등도 많이 보이지만, 독신의 삶을 살며, 사유재산 없이 물적인 풍요를 경계하며 최대한 사제로서 본분을 다하려 노력하는 거룩한 모습들을 많이 봐왔어요.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의 모습 안에서 양심의 소리를 따라 살고싶어하는 분들이 많을거라는 것이 제 믿음입니다.

  • 5. ....
    '14.5.14 9:51 AM (1.240.xxx.68)

    종교와 윤리적인건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인간 개인적인 차이일뿐인데 종교인이 비윤리적이면 더 나빠보입니다.

  • 6. 요즘은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14.5.14 10:18 AM (1.246.xxx.37) - 삭제된댓글

    배운대로만 행동하면 바보되는것 아닐까요?
    반평생을 살아봐도 왼쪽뺨 맞고 오른쪽뺨 내놓는 목사님 못봤습니다.
    어제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님 논문 쪼끔 베껴썼다고 난리치니까 하루에 4번 예배시간마다 울컥하고 눈물 흘리며 우시던데 그런분이 흔한가요?

  • 7. 종교랑윤리랑뭔상관?
    '14.5.14 11:18 AM (152.99.xxx.12)

    네버! 전혀 상관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교회다니는 많고많은 사람들, 직장내에 신우회란 조직을 만들어 직장에서까지
    찬송가 크게 부르고 기도하며 눈물흘리는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남 이목 신경 안쓰고 인간성 별로인,
    어쩌면 비신앙인보다 더 높고큰 일신영달을 원하는 속물근성 쩌는 이들 천지예요.
    대놓고 말은 못해도 대부분 느껴요.

    비양심과 부도덕함을 절대자에게 기도하면서 회개되었다 믿고(구원파는 구원되었다 믿는다죠)
    다음날 오히려 한술 더뜨는...으아~~
    저도 무교는 아니지만 이런 신앙인들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258 노무현대통령과 안철수의 일화, 내사람으로 쓰려했다. 3 ... 2014/05/14 2,866
379257 (닭ㄲㅈ)쿡티비 유플러스 에스케이 IPTV보시는분들 다같이 움직.. 2 봉기 2014/05/14 1,294
379256 (박근혜하야) 저도 써보고 싶어서~ 1 ^^ 2014/05/14 548
379255 이중희 민정비서관, 검찰 복귀…편법 인사 교류 논란 4 세우실 2014/05/14 762
379254 청주 축구공원 공사현장서 유골 420여구 발견 7 흠.... 2014/05/14 3,289
379253 그네하야혀) 박원순 시장님만 띄우지말고... 29 무무 2014/05/14 2,455
379252 진도 취재갔던 KBS 기자의 눈물 "자신이 유가족이어도.. 13 lowsim.. 2014/05/14 4,363
379251 (박근혜아웃)방금 전화 여론조사에 응했는데.. 4 2014/05/14 1,666
379250 세모그룹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네요... 4 불매 2014/05/14 1,807
379249 뉴욕타임즈 광고추진팀 입장 7 2014/05/14 2,128
379248 김현 "안행부, 잠수사 투입인원 대통령에 허위보고&qu.. 3 진실 2014/05/14 1,177
379247 아버지를 투표로 뽑아??? 9 건너 마을 .. 2014/05/14 1,366
379246 박원순 ”나는 좌파, 우파 아니라 시민파” 18 세우실 2014/05/14 2,781
379245 딱히 팬이랄 것은 없지만 박효신 노래잘하는 가수로 알고 잇어서 .. 3 세스영 2014/05/14 1,621
379244 이건희의 골든타임, 세월호의 골든타임.JPG 4 참맛 2014/05/14 2,639
379243 국민티비에서 국회의사중계 시청해 달랍니다. 9 꽃향기짙은날.. 2014/05/14 1,027
379242 (박근혜 퇴진)내일 안산 분향소 다녀올게요 5 늦었지만 2014/05/14 704
379241 [전문]세월호 유가족이 김호월에게 보낸 편지 3 저녁숲 2014/05/14 1,175
379240 제가 콘크리트 아버지를 설득한 방법 18 스플랑크논 2014/05/14 4,155
379239 예전에 김어준님이 안희정님 인터뷰한건데요. 10 딴지일보 2014/05/14 7,210
379238 [박근혜 하야] 써보고 싶어서요. 냉무 5 .. 2014/05/14 790
379237 (박그네퇴진)이런건 자랑해야 할듯 해서..^^; 3 자화자찬 2014/05/14 1,320
379236 박영선 이명박도 국정조사 대상 22 박영선 짱 2014/05/14 2,621
379235 펌) 김호월 교수 사표 수리 되지 않았음 10 ... 2014/05/14 3,841
379234 국회 첫 세월호 보고…여야 '눈물과 분노의 질타' 7 세우실 2014/05/14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