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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대장을 지켜라 – 심장·소장에 편안한 음식

스윗길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4-05-14 01:45:20

폐·대장을 지켜라 – 심장·소장에 편안한 음식

 

오장육부 중 한 곳이 아플 때 거기에 좋다는 음식만을 먹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다. 폐가 좋지 않다고 해서 폐를 위한 음식만을 먹었을 때 ‘당신의 폐는 다시 안녕하셨는가’라는 점이다. 환자 대부분이 “(폐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 후) 조금 좋아졌을 뿐 낫지 않았다”며 약에 더욱 의존한다. 사실 ‘(폐에) 좋은 음식’과 ‘(폐를) 치료하는 음식’은 따로 있다. 폐를 치료하기 위한 음식을 원한다면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자. 폐를 아프게 하는 원인을 알면 굳이 ‘(폐에) 좋은 음식’을 꾸역꾸역 먹지 않아도 된다.

 

폐와 대장에 열이 많은 사람이 폐암과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 체질로는 더위를 많이 타고 설사를 잘 하는 사람, 식습관으로는 담배와 술·고기를 즐기는 사람이 폐·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폐와 대장에 열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몸의 엔진인 소장과 심장에 부담이 많이 가면 몸 안에 열이 생긴다. 이때 실외기 역할을 하는 폐와 대장에서 열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이때 폐와 대장의 작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몸 안에 열이 그대로 쌓인다. 이로 인해 폐질환, 대장질환이 생기며 심할 경우 암까지 유발된다.

 

미네랄푸드테라피의 폐·대장암 치료음식은 폐·대장에 과부하의 원인인 고장난 소장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열을 최소화시켜 폐·대장을 치료한다. 이는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실외기를 틀지 않아도 되는 원리로, 음식만으로도 완벽하게 폐·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포 재생밥

굴·채소 버무려진 밥으로 피로는 싹! 면역력은 UP!

 

아연이 많이 함유된 굴과 파이토케미컬(식물영양소)이 많은 채소를 이용하면 소장과 심장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덧붙여 미나리와 집간장, 효소, 식초를 이용한 소스를 만들어 곁들여 먹으면 해독과 소화흡수력을 높여 폐·대장암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미역은 대장에 찬 열을 빼줘 대장기능을 정상화시키며 해독작용이 뛰어나 대장암치료에 도움을 준다.

 

※ 아연은 어디에 좋을까?

아연은 체내에서 1.2~1.5g 정도로 존재하는 미량 미네랄이지만 여러 효소의 구성성분이며, 대사 작용을 조절해 성장과 조직골격형성, 생식 및 면역력 강화 기능을 한다. 특히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세포재생이 뛰어나다. 아연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된 후 단백질과 결합해 혈액으로 이동된다. 아연이 부족하면 소정에서 단백질대사작용이 떨어지고 소정에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고 심장질환도 생긴다. 따라서 아연이 많이 든 음식으로 소장을 살려 대장암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재료

굴200g, 버섯100g, 나물100g, 쌀 4컵, 무, 해독물(소금, 식초)(4인기준)

소스: 미나리 약간, 집간장 4큰술, 식초 1큰술, 미강효소 2큰술, 들기름 1큰술

 

만드는 법

해독하기: 해독물에 각각 미나리, 버섯, 나물, 쌀을 넣고 1시간 해독 후 씻는다.

2. 강판에 무를 간 후 굴을 넣는다. 10분 이상 두면 굴의 불순물이 무즙에 배는데 이때 굴을 물로 씻는다.

3. 밥솥에 쌀과 굴, 버섯, 나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4. 미나리, 집간장, 식초, 미강효소, 들기름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5. 밥이 완성되면 소스와 함께 먹는다.

 

 

 

데친 미역·낙지, 효소드레싱

 

지친 간에 기운을! 고기를 씹는 듯 쫄깃한 맛!

 

굴밥과 함께 폐와 대장암을 치료하는 음식으로 데친 낙지·미역과 효소드레싱이 있다.

낙지에 함유된 단백질을 알아보자. 낙지 단백질은 영양성분 100g당 16.3g으로 일반수산물(20g)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천연자양 강장제로 불린다. 또한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낙지 단백질에 있는 타우린은 숙취와 피로해소, 시력개선 그리고 혈관계질환 예방이 뛰어나다. 또한 히스티딘은 소화력을 높이고, 혈압을 올리며, 면역기능 강화, 그리고 폐 기관 근육강화 시켜 페 세포 활성화에 좋다. 낙지를 데칠 때 마늘을 넣는 게 좋다. 식이유황을 함께 먹을 수 있어 폐의 염증을 개선시키기 때문이다.

 

미역은 대장에 찬 열을 빼줘 대장기능을 정상화시키며 해독장용이 뛰어나 대장암치료에 도움을 준다.

 

재료

미역200g, 낙지3마리, 버섯, 마늘, 해독물(소금, 식초)

소스:집간장 4큰술, 식초 2큰술, 들깨가루 3큰술, 미강효소 4큰술

 

만드는 법

해독하기: 미역, 버섯, 마늘은 해독물에 1시간 담군 후 씻는다.

낙지는 소금으로 문지른 후 물로 헹궈낸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미역을 데친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낙지, 버섯, 마늘을 넣고 데친다.

4. 집간장, 식초, 들깨가루, 미강효소를 함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접시에 데친 미역과 낙지를 놓고 소스와 함께 먹는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5월호

 

 

IP : 122.128.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4 7:07 AM (121.127.xxx.106)

    폐암 대장암에 대한 음식정보 감사드립니다.

  • 2. 5자연애
    '14.5.14 11:01 AM (211.243.xxx.242)

    좋은정보 고마워요~

  • 3. 찰떡
    '14.5.14 11:28 AM (118.220.xxx.106)

    좋은 정보네요. ^^

  • 4. 오양파
    '16.5.28 8:43 PM (1.237.xxx.5)

    폐, 대장: 해독음식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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