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군으로 훈련중인 아들이

82cook21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4-05-13 22:06:13

5-6주간의  신병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하는날이 오네요.   수료식날  몇시간동안  만남의 시간을  가질건데  아들이 필요한 물건을  준비해주고 싶은데  팬티 양말이라든가   이런것말고도  또  무엇이 필요할까요?  집에서 준비해간  양말  팬티도  입을수 있는건지요?  군에서 입고 신는 양말같은건  밖에서  사용하는것이랑  다른건지요?

IP : 112.148.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병맘
    '14.5.13 11:42 PM (116.36.xxx.170)

    네, 다른겁니다. 사제 물건 안됩니다.
    ***바세린은 아주 유용하니 올리브영 세일때 1000원짜리 작은거 사줬습니다.***
    이등병땐 눈치 보여 선크림도 못발라요~~
    px에 다 있구요. 알아서 합니다
    돈만 주면 된답니다, 걱정마세요.
    수료식 날도 생각 보다 많이 못 먹구요~
    기쁘게 아드님 만나고 오세요~

  • 2. 일단
    '14.5.13 11:51 PM (203.226.xxx.100)

    펜션은 하나 잡으셨죠? 몇시간이라두 입고 있을 간편복 샤워용품 자기쓰던 노트북 아드님 좋아하는 간식( 던킨도너츠 강추)한끼 먹일음식(각종고기 밥) 그정도에요
    사제물품은 안되구요 돈은 나라사랑 카드에 넣어주믄 되어요

  • 3. ..
    '14.5.14 12:01 AM (203.128.xxx.241)

    윗분 말씀처럼 로션이나 크림등을 갖고 들어갈 수 있어요.
    많이는 짐 되니깐 조그만걸로 사 주세요.
    혹시 시계 없으면 사주시구요.

    속옷, 양말은 군에서 주는거 입어야 해요.

    음식은 양 많지 않게 여러가지로 해 가시면 좋을 듯 해요.

    저희 아는 작년 10월에 군대가서 지금 계룡대 있어요.

    입소 시키고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잘 있어요.

    아.. 핸드폰은 만땅 충전해서 꼭 가지고 가세요.
    개통은 그자리에서 바로 되니깐 안해가셔도 되구요.


    엄마보다 핸드폰이 더 반가울거니깐요..ㅎㅎ

  • 4. 예전생각이 나서
    '14.5.14 11:09 AM (175.197.xxx.65)

    올립니다. 예전이라고 해봤자 2년 전이지만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우선 펜션 잡으셨다고 치고 말씀드릴께요.
    아들 군대가지 전에 입었던 편한 사제 위, 아래, 속옷 준비하셔서 가시구요.
    펜션에 가면 우선 시원하게 샤워하라고 하고
    단 몇시간만 이라도 사제옷으로 갈아입고 편히
    노트북, 핸폰 하라고 시간주세요.
    제 아들의 경우는 바로 전날 훈련때문에 못잤다고 아주 피곤하게2시간
    펜션에서 잘 잤어요. 이런 것 때문에 엄마들이 겨우 몇시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펜션을 임대하는 것 같아요. 음식은 평상시 아드님이 좋아하던 것 준비하시면 되구요.
    케바케겠지만 제아들은 과일 잘 못먹었다고 준비한 과일들
    엄청 잘 먹었어요.
    전 펜션주인장께 숯불 피워달라고 해서 갈비구어주었어요.
    즐거운 수료식만남되기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40 시곤열사의 가열찬 폭로를 위해 응원글모집. 17 .. 2014/05/17 1,540
380139 [뉴스혹] 요금의 추억 (2014.05.16) 1 뉴스K 2014/05/17 648
380138 무한도전 사전투표 시키고잇어요 6 맘1111 2014/05/17 1,990
380137 드디어..실명이 거론되었군요.. 39 。。 2014/05/17 17,539
380136 [무능혜처벌]대책위에서 범국민서명운동 -31일까지 1차 접수 3 세월호 서명.. 2014/05/17 556
380135 산모도우미 소개 임미혜 2014/05/17 926
380134 오늘 청계광장에서 뵈어요 12 박근혜퇴진 2014/05/17 1,486
380133 해경 교감선생님 5시간 조사 19 해경 2014/05/17 5,029
380132 박원순 시장님 후원 가능합니다. 15 어이구 2014/05/17 1,504
380131 유벙안수사불응 패스 68.68입니다.내용 복붙 5 패스 2014/05/17 509
380130 (박그네꺼져)우리집 머슴들은 이렇게 먹던데.jpg 13 ㅍㅍㅍ 2014/05/17 3,376
380129 [무능혜처벌]강우일 주교, “세월호 참사에서 시대 징표 읽어야”.. 14 강우일 주교.. 2014/05/17 2,441
380128 진도에서 청와대로 꼭 갔어야 아이들 살리.. 2014/05/17 655
380127 ( 급 ) 서울 선릉역 근처 포스코 센터 6 진주 2014/05/17 1,512
380126 팽목에 어느 엄마의 아이가 돌아 왔답니다. 24 아이 2014/05/17 11,666
380125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용인아파트 질문이요 7 지방에 있어.. 2014/05/17 1,693
380124 목이 길고 볼살 없는 얼굴은 어떤 머리스타일이 어울릴까요.. 3 머리 2014/05/17 9,261
380123 82 신문 6호 5/17 6 82 신문 2014/05/17 1,417
380122 [전문] 청와대가 발표한 가족대책위-박 대통령 면담 13 답답~허다 2014/05/17 2,536
380121 (닭그네아웃)선거전에 부랴부랴 5 빠름 2014/05/17 814
380120 뚱뚱한사람에게 관리하라는말 11 카페인 2014/05/17 4,265
380119 아직도 그것이 궁금하다.... 2 삼돌이 2014/05/17 682
380118 오유에 뜬 엠병신 PD입니다. 12 참맛 2014/05/17 3,588
380117 닭대가리들 기초연금 20만원 정책이 아니라 미끼로 했으니 끝까지.. 구원 2014/05/17 1,281
380116 안철수님 손이 너무 예뻐서요 39 순수 바보 .. 2014/05/17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