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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방광암 잘 아시는분 계세요?

나무안녕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4-05-13 21:36:58
친정 아버지가 73세이신데
지방 병원에서 방광암진단 받으셨어요
우선 아산병원 예약은 해 놓았는데
너무 슬프네요
예후가 어떤가요?
다른암에 비해 검색해도 정보가 별로 없네요

담배는 평생 안하시고 술은 많이 드시고
운동 등산 등 건강관리 열심히 하시는 분이세요
IP : 39.118.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3 9:47 PM (125.128.xxx.175)

    방광안에만 생기신 거면 수술해서 방광안에 암들을 긁어내고 방광안에 약물을 넣어서 남아있는 암세포들을 죽이는 치료를 몇차례 할꺼에요...그리고 정기적으로 방광경으로 재발여부를 확인하구요...

    방광안에만 생긴 암은 왠만하면 밖으로 잘 안나와요 그래서 예후는 나쁘진 않아요
    지인은 수술후 12년째 잘 지내고 있고 여전히 정기적으로 방광경 검사는 받고있어요.

    만약 심해서 암이 방광근육층을 넘은 경우는 방광을 절제한다고 알고있는데 그 부분은 자세히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아...그리고 지인은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은교수님이 서울대 본원에 계실때 그분께 수술받았구요...신촌 세브란스에서는 수술못한다고 방광절제하자는 얘기들은 상태에서 서울대로 와서 수술 무사히 받고 잘 지내는 중입니다.

  • 2. .....
    '14.5.13 9:59 PM (121.138.xxx.26)

    제 남편(당시 47)이 작년에 방광암 진단 받아
    내시경 수술받았 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달리지는것 같습니다.
    저희경우는 종양크기가 매우 큰편이라 걱정하였으나
    조직검사 결과 순한암이라고 하시더군요
    별다른 추가치료 없이 정기검사만 받고 있습니다.

    치료 잘받으시고 좋은결과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3. 존심
    '14.5.13 10:12 PM (175.210.xxx.133)

    http://cafe.daum.net/cancer94
    메뉴 비뇨기 전립선 방광암

  • 4. ㅇㄹ
    '14.5.13 10:56 PM (211.237.xxx.35)

    연세 드신 분들의 암은 전이가 느리다 합니다.
    저 아는 어르신도 연세가 8순이신데 10년전 방광암이셨다고 합니다.
    적극적 치료(수술) 없이 약물과 항암치료만 하셨다고 하고요.
    지금은 많이 전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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