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방광암 잘 아시는분 계세요?

나무안녕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4-05-13 21:36:58
친정 아버지가 73세이신데
지방 병원에서 방광암진단 받으셨어요
우선 아산병원 예약은 해 놓았는데
너무 슬프네요
예후가 어떤가요?
다른암에 비해 검색해도 정보가 별로 없네요

담배는 평생 안하시고 술은 많이 드시고
운동 등산 등 건강관리 열심히 하시는 분이세요
IP : 39.118.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3 9:47 PM (125.128.xxx.175)

    방광안에만 생기신 거면 수술해서 방광안에 암들을 긁어내고 방광안에 약물을 넣어서 남아있는 암세포들을 죽이는 치료를 몇차례 할꺼에요...그리고 정기적으로 방광경으로 재발여부를 확인하구요...

    방광안에만 생긴 암은 왠만하면 밖으로 잘 안나와요 그래서 예후는 나쁘진 않아요
    지인은 수술후 12년째 잘 지내고 있고 여전히 정기적으로 방광경 검사는 받고있어요.

    만약 심해서 암이 방광근육층을 넘은 경우는 방광을 절제한다고 알고있는데 그 부분은 자세히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아...그리고 지인은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은교수님이 서울대 본원에 계실때 그분께 수술받았구요...신촌 세브란스에서는 수술못한다고 방광절제하자는 얘기들은 상태에서 서울대로 와서 수술 무사히 받고 잘 지내는 중입니다.

  • 2. .....
    '14.5.13 9:59 PM (121.138.xxx.26)

    제 남편(당시 47)이 작년에 방광암 진단 받아
    내시경 수술받았 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달리지는것 같습니다.
    저희경우는 종양크기가 매우 큰편이라 걱정하였으나
    조직검사 결과 순한암이라고 하시더군요
    별다른 추가치료 없이 정기검사만 받고 있습니다.

    치료 잘받으시고 좋은결과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3. 존심
    '14.5.13 10:12 PM (175.210.xxx.133)

    http://cafe.daum.net/cancer94
    메뉴 비뇨기 전립선 방광암

  • 4. ㅇㄹ
    '14.5.13 10:56 PM (211.237.xxx.35)

    연세 드신 분들의 암은 전이가 느리다 합니다.
    저 아는 어르신도 연세가 8순이신데 10년전 방광암이셨다고 합니다.
    적극적 치료(수술) 없이 약물과 항암치료만 하셨다고 하고요.
    지금은 많이 전이 되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161 콩나물 키우는 중인데.. 왜 썩을까요?? 5 콩나물 2014/05/28 1,308
383160 (풀영상구함)오늘 통진당주최 국회 세월호 토론회(신상철,이종인,.. 2 복수는나의힘.. 2014/05/28 1,084
383159 죄송) 압력솥 좀 여쭤봅니다.. 비싼 압력솥.. 싼 압력솥.. 46 ㅡㅡ 2014/05/28 10,400
383158 무상 급식 싫은 사람은 집에서 싸보내도록 하는 제도 안되나요? 19 도데체..... 2014/05/28 2,123
383157 유섬나씨 살던 월세 1000만원 아파트래요 2 ... 2014/05/28 5,460
383156 펜슬아이라인으로 눈점막 메꾸는 거 눈에 치명타군요 19 ........ 2014/05/28 9,028
383155 친정식구가 없는 돌잔치... 27 살다보면.... 2014/05/28 6,929
383154 지금 생각하면 제일 웃긴게 김03이 꼴에 민주화 인사인양 행동했.. 5 ,.;.. 2014/05/28 919
383153 초등 아이 추천부탁드립니다 1 피아노 2014/05/28 439
383152 손석희, 서울시장 선거 마지막 토론회 직접 나서 13 기대됨 2014/05/28 3,001
383151 성폭행이 야한 옷때문이라고 ??? 20 이건뭐야 2014/05/28 2,319
383150 언딘이 5000만원 기부했다는 거짓말 6 조작국가 2014/05/28 2,903
383149 정몽준, 저질 토론…박원순 말투 조롱까지 8 세우실 2014/05/28 2,421
383148 진중권이 중앙대에서 잘렸었군요 3 참맛 2014/05/28 2,819
383147 스마트폰이 이러면 고장인가요??? 1 rrr 2014/05/28 806
383146 생콩가루를 찌면 4 브라운 2014/05/28 914
383145 능력있는 부모 자식으로 산다는게 3 .. 2014/05/28 2,445
383144 안대희, 세무사건 맡은 게 많아 국세청 감독위원장직 내려놨다 3 ... 2014/05/28 1,528
383143 이것들이 선거전날 확 터뜨리려고 지금 쇼하는거 아닐까요 5 진심 우려 2014/05/28 1,733
383142 맛있는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4 골뱅이 2014/05/28 1,972
383141 변태들이 많은가봐요. 남의 부인을 왜자꾸 나오라마라하는지 쩝 3 에효 2014/05/28 1,619
383140 고승덕 “공부하는 유일한 이유는 대학 가기 위함” 9 1111 2014/05/28 2,778
383139 (잊지 않아요)중학생 봉사, 의무인가요? 12 봉사 2014/05/28 2,053
383138 개표참관하는거 너무 쉬운데요?? 6 Pianis.. 2014/05/28 1,841
383137 도곡역 화재 자살미수는 쇼에요. 26 ........ 2014/05/28 1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