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수학여행 가지 못한 단원고 학생 글 읽고 너무 가슴이 먹먹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돕고 싶다는 분들 많았고, 장학회 만들자는 분들도 많아서 용기 내봅니다.
유족들의 가장 큰 불안이 잊혀지는거라죠.
아이의 죽음이 아무것도 아닌 사건이 되어버리는 것..
그래서 감히 제안해봅니다.
82에서 세월호 유가족 지원회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방법도, 뭣도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82에서 신뢰를 쌓아온 고정닉도 아니고 그냥 눈팅만 하면서 일 있으면 댓글로 참여한 정도니까요.
믿을만한 분이 나서주신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고, 저도 어떤 식으로든 돕고 참여하고 싶어요.
반짝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원고 아이들 장학금도 지원하고, 유가족 손잡아주고,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정부에 대한 진상조사 요구와 독립언론 후원은 별개로 각자 열심히 하는거고요.
능력있는 분들 모이신 82에서 또 뭔가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국민티비 듣다보니
유가족분들이 법인을 만들 생각인가봅니다
길게 가는듯합니다
저는 그법인에서 뭔가 나오지않을까싶네요
그렇군요. 일단, 지속적으로 지켜보는게 중요하겠네요.
만들어 유가족 정신적, 경제적 지원쪽으로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동참할 준비 되어 있습니다.
우선 저 아이를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살아도 사는게 아닌것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열일곱살 아이에게는 현실이 너무 벅차요
지속적으로 유족들을 잊지않고 도움을 줄수있는 길이 열렸으면해요. ㅜ ㅜ 적극 동참할게요.
정혜신 박사님 인터뷰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각 가정마다 전담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연결시켜서 형제 아이들도 돌봐주고.집안일. 식사 등 봉사 좀 했음 좋겠어요ㅜ
저도 우선 저아이부터 좀 도와줬으면 싶어요...
아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ㅠ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장학회만들어요 우리
아까 트윗보고 바로 유족대책위 대변인 부인께 문자드렸고,
시민단체분들이 계신 카톡방에 제안을 올렸는데 아무 답이 없습니다.
내용은 피해자나 유족 대책위에 아는 분들께 성금계좌 만들어 달라고 문자하자는 부탁하는 글이었습니다.
성금은 균등분배하고 여유있는 분은 다시 계좌에 입금하면되니 계좌 개설하시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성금 안 받겠다고 하셨으니 계좌 개설은 명분이 있어야 할 것이므로 우리가 요청하자고요.
진실규명을 위해 생계를 팽개치셔야 하고, 그렇잖아도 생계지원이란 소리가 있던데 저 썩은 학살 정권에 손벌리게 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법인 같은 것 만들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니 일주일만 계좌를 열어 그때까지 견딜 성금을 모금하면 좋겠습니다.
비영리법인을 세우셔야 할텐데요.
맨바닥에 시작해야하니 시민단체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수학여행 못간 아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트위터 원글이 내려진 상황입니다. 좀전 게시판 글 댓글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생각해도 내담자의 사연을 공개하는 상담자는 있을 수 없고요. 서천석샘도 이 문제 언급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사실관계를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유기족 지원방식 찾는 것은 물론 찬성이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4827&page=2&searchType=&sea...
시민단체들 모여서 발족한걸로 알아요
민변도.참여연대도 참여한
믿을만한 단체들이죠
여태껏 정부의 비리른 건드린 단체들이니
지원사격?하면 될 것 같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513160406706
아직 발족안했고
곧 할 거군요
피해자모임대변인 유?씨
그분이 믿을만하지 않나요
유경근 아버님은 믿음직 스럽지요
네.유경근님이요
그분은 전적으로 신뢰해도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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