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립니다.
아까 괴벨스의 대중심리학만 링크했는데 일베는 거기에 딱 맞는 사이트이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왜 일베를 하면 안되는지의 이유이며
그 옛날의 독일과 너무나 닮은 현재 한국의 상황을 보여주는 단적인 이야기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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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는 히틀러가 독일을 지배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을 제공한 사람이었습니다.
대중심리술을 통해 독일인을 조정해서 1.2차 세계대전을 치르게 했죠.
괴벨스의 대중심리술은 아직도 연구가 되고 있어요.
어떤 대중심리술이었냐면요.
1. 간단한 메시지 전달 : 예로 우리가 남이가 가 있죠.
일베는 특정 용어와 인증남기는 것으로 소속감을 느끼게 합니다.
2. 끊임없는 반복 구호 : 예로는 자주보게 만드는 것. 곧 세뇌입니다.
일베의 가장 큰 문제점- 세뇌가 될 수 있습니다.
3. 코믹적인 선동 작업 : 일베가 원래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였죠.
웃기고 특이한 얘기들 모음이었다가 변질되었죠.
아직 이런 얘기를 찾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동화가 됩니다.
4. 위기관리 능력 : 그 유명한 충격상쇄용 아이템.
일베에서 특정지령이 떨어지면 그 소속감에 맹목적으로 해당지역을 공격한다던지
오프라인에서도 이상한 짓을 많이 합니다.
5. 이미지관리 : 조문할머니 사건, 이미지정치
일베는 일반적인 사이트처럼 보이게 되어 있으나 여느 사이트와는 다릅니다.
6. 친숙한 정보제공 : 여기오는 탱자가 그 역할을 하지요.
서로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으로 소속감 형성과 쇄뇌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7. 철저한 타겟분석 : 성별, 취미, 연령 등의 철저한 타겟으로 나뉘어 해당 타겟이 원하는 정보와 쇄뇌가 동시에 가능합니다.
어때요? 비슷하죠?
독일을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독일에 대한 비하의 의미는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