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다 떨어져 시장갔다가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그리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어제 뉴스에 수학여행간다며 새 옷 입고 사진찍었던 아이 모습이
떠오르는 거예요.
그러자 기도했던 아이... 살아서 보자던 아이가
줄줄이 생각나고
결국은 오늘도 울게 되네요.
저 같은 분들 계시겠죠..
다들 힘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
ㅇㅇ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4-05-13 13:50:31
IP : 211.36.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컥울컥
'14.5.13 1:58 PM (124.50.xxx.131)생각나서 미쳐가는 나날입니다.
김시연양 동영상 때문에 그아이들 수다떨면서 오간 얘기에 너무 안타까워서 ..
제발 이게 꿈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너무 간절합니다.
제주위 지인들도 그러네요. 애써 잊을려고 환한 낮에 돌아다녀도 어느순간 문득
떠오르는 장면때문에 너무 고통스럽답니다.엄마라면 다..그렇지 않을까요??
유가족들한테 악담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짐승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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