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초등 아이 학교 준비물이 커터칼이에요
그림물감하고요.
외국에서는 커터칼을 학교에 가져가면 정학 내지 퇴학이라고 들었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제가 넘 오버인가요?
밤에 돌아다니는 것, 초등학교에 애들끼리 가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한 일은 아니듯이...
1. 큰아이
'14.5.13 11:46 AM (218.238.xxx.157)3학년인데
한번도 커터칼이 준비물인 적 없었는데요.
그리고 나머지 준비물도 거의 다 학교에서 받았구요..
뭐 사간 적은...노트 다 써서? 정도?2. ..
'14.5.13 11:48 AM (223.62.xxx.27)지난 주 초5 미술 준비물로 커터칼 가져 갔었어요.
저도 좀 걱정이 되어서 단단히 주의 줘서 보냈어요3. 초6도
'14.5.13 11:49 AM (122.40.xxx.41)여지껏 그 칼 가져오란 적은 없었는데
문제가 있네요.4. ...
'14.5.13 11:49 AM (211.36.xxx.32)우리애도 5학년이에요
미술 교과 과정인가 보네요5. 제아이도
'14.5.13 11:53 AM (59.11.xxx.182)얼마전 커터칼이 준비물이었어요. 미술이었나..
저도 좀 섬칫한 맘이 들었었거든요. 워낙 장난꾸러기들이 좀 많나요?
이런거 이용해서 작품 안말들면 뭐 큰일나나요. 어휴.
준비물 한번 가져갔다가 잊어버리고 계속 가방속에 넣고 다닐수도 있는데.
그런 수업좀 빼버리지 뭐한답니까. 찰흙의 플라스틱 조각칼정도면 충분하지.
역시 안전불감증 대한민국이라니까요.6. 아이둘
'14.5.13 11:58 AM (180.66.xxx.244)저희 애도 지난 주에 가져갔는데... 계속 당부했어요.
이거 엄청 위험하니까 조심하라고.7. ..
'14.5.13 12:36 PM (124.50.xxx.5)아이들만 조심시킬일이 아닌거같은데요...학교측이나 선생님에게 확인해보시고 다른 사용도구나 방법을 생각해보셔야하지않을까요? 노파심이 생기네요 내아이는 내가지킨다!
8. ....
'14.5.13 12:55 PM (1.212.xxx.227)저는 커터칼날을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으로 잘라서 넣어보내요.
장난심한 아이들은 칼날을 길게 빼서 장난치는 경우가 있다고해서
저는 그렇게 했어요.9. ...
'14.5.13 1:28 PM (211.202.xxx.237)준비물 자체가 너무 위험해요.
칼을 대체할 수 없다면 학교에서 수업중엔 쓰고 반납하는 형식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쉬는 시간에 뭔일이 일어나면 어떡해요...10. lpg113
'14.5.13 1:42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저도 워낙 걱정이 많고 겁이 많은지라...
컴퍼스 가져가는 데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장난 치다가 뾰족한 부분에 찔리면 어떡하나 싶어서요.
커터칼은 정말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많다보니 걱정되는게 많아서요11. 제딸은
'14.5.13 1:59 PM (220.76.xxx.23)중1인데 초등내내 커터칼은 가져간적 없어요. 칼은 집에서도 못만지게합니다 제가 해주죠
중학교 올라오니 조각도는 준비해오라합디다
칼 너무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