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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생활한 미국에서

내조국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4-05-13 10:17:07
어느날 아이수영장장에서 만난 한국아버님
한국 돌아가세요~? 왜요 여기 계시지
이제한국 안돼겠던데~ 그게 벌써 십사년전
너무기가막혀서
우리나라 조국이 잘되면 설사 내속으론 욕하고 맘에안들어도
좋은소리 들리면 으쓱하는 법이다
그런데 자신이 여기 미국에서 나름 자리잡아산다고 그리말하는거
너무 자존심 상하고 기분더러웠다 그래 평생여기살아 덜떨어진 조국 욕이나하고 살아라
그분아직 거기사시겠지 이젠 내가 그분 맞닥뜨려도 뭐라 할말이
없을듯하다 내나라가 당당하고 잘살아야 내가 힘이나는 해외사시는 동포들께 뭐라 할말이 없다
IP : 121.161.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13 11:02 AM (166.137.xxx.28)

    교포분들 중에 그렇게 이상한 우월의식 가진 분 더러 있어요. 일종의 자격지심일 수 있으니 무시하세요. 미국 살지만 저런 분들 마주칠까봐 한국사람이랑 말 잘 안 섞어요.

  • 2. 그런데요..
    '14.5.13 12:14 PM (50.148.xxx.239)

    이번 세월호 겪으면서 '이제 한국은 안돼..' 이런 생각 갖는 교포들 많아졌어요.
    조국이 잘되기를 바라는 염원만큼이나 실망도 슬픔도 커서 그래요.
    깊은 애증이랄까...
    저의 경우는, 노대통령 그리 돌아가시고... 이명박, 박근혜, 일베들.. 종편... 세월호에 이르기까지.
    이런거 주욱 봐오면서 많은 희망이 사라졌네요.
    다만, 나의 조국이고 언젠가 내가 돌아갈 나라이기 때문에 시민권을 따볼까 하는 유혹도 접을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한국을 굉장히 훌륭한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어서..
    요즘은 애들이 속없이 학교에서 한국 자랑하고 다닐까봐(그 전같으면 너무나 자랑스러웠겠는데...), 그러다가 비웃음 당할까봐 조마조마해요. 학교 미국애들도 이번 세월호에 대해서 안다고 하더라고요. 쪽팔려(이런 표현 잘 안쓰지만 딱 요거에요). 이번 세월호 사건을 우리 국민이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것에 따라 한국이 정말 쪽팔린 나라가 될지, 희망있는 나라가 될지 결정될 것 같네요.

  • 3. 대학생때부터 데모 하시고 노사모였고
    '14.5.13 3:14 PM (114.205.xxx.124)

    우리 형부도 한국은 안돼~ 이러는데..
    여의도에서 컨설팅 회사 하시고 나름 전문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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