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6673.html
세월호 6가지 소문,사실 확인...이라는 내용의 한겨레 기사인데요..
6가지 내용도 부분 수긍 안가긴 했지만,6번째 다이닝벨 내용보니...이아침에 신문 보다가 기분이 확 나빠지네요.
그밤에 잠못자며 날을 꼴닥 세며 지켜본 사람이 얼만데 이런..내용을 다루며 사실 확인이라 이름붙이는지..
다이닝벨은 조류에 세고 파도에 약한 건데도..조류가 세서 사고해역과 안맞아 자기네는 다이님벨보다 더 좋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도 투입을 안했다는 해경의 말을 인용하며 ,이상호 기자와 jtvc 뉴스에 출연한 이종인 대표의 주장은 제대로 인용 안했으며,투입해 두시간만에 시신 한구도 수습 못한채 나왔다고만 써 놓았고,수색에 모여 힘써야할 노력들이 엉둥한 곳에 허비되었다고 마무리를 지었네요.
선수,선미에 관한 해경의 위치 번복,기상 악화때만 투입하라는 비열함,게다가 나중에는 중앙부근을 선미라 속여 헛된 시간을 낭비하게 한 점,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선미에서도 기존 작업 가이드라인들이 엉켜있어 그것을 제거하고 선내진입 작업 가능하도록 줄을 제거하고 올라왔지만 교체투입할 잠수부들이 없어 작업을 이어 진행하지 못해 수색작업을 못한것,교체 인원만 있었어도 수색작업 충분히 가능했던 상황등에 대한 과정들에 대한 고려는 전혀 안한 결론이 ..화가 납니다.
제대로 취재는 했는지..왜 다른 언론처럼 보여지는 것만으로 기사를 썼는지 한겨레 서영지 기자! 때문에 다시 한번 한겨레를 끊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군요.
가끔가다 한겨레가 중립이랍시고 오히려 조중동,연합 등의 논리에 힘을 실어주는 경우가 있어 끊고 싶어도 여태 참고 버텼는데..내가 지켜본 사실도 이리 말하는 것을 보니 진짜..이 아침 기가막혀 화가다 납니다.
항의전화라도 해야 하나..휴
아니 왜.바지선들 여럿 연결해 초기에 투입했으면 생존자가 숨을 쉬며 나올수도 있었던 가능성..그 기회를 무시한 해경,언딘..
그 방해에도 조류가 센 시기에 투입해 성공하였으나 가이드라인 작업 후 교체할 잠수부가 없었으나 해경,언딘이 협조하면 오히려 긴수색에 도움을 주었을 거라는거..그리고 이종인 대표의 진짜 철수배경등은 왜 쏙 빼는지..
이종인 대표가 왜 실패라고 말했는지에 대한 분석없는 이러한 기사는 와이티엔의 그 싹수 없는 기자의 말과 무엇이 다른지...정말 실망입니다.
오늘은 한겨레에 항의전화좀 해볼까요,여러분? 어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