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을 꼴딱 새었습니다.
1. 억울해
'14.5.13 6:36 AM (203.226.xxx.161)억울해 죽겠어요. 그러니 유가족들 심정은 어떨지. 정말 미치고 팔딱 뛴다는 말이 뭔지를 알게되는 요즘입니다.
2. . . . .
'14.5.13 6:39 AM (125.185.xxx.138)잘 이겨내셨군요.
기사를 보면 답답하지만 아이들,유가족,우리의 한을 조금이나마 푸는게 맞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잘 생각하셨어요. 같이 행동해요.3. 가만히있으라선내방송중
'14.5.13 6:51 AM (112.164.xxx.171)독립언론정기후원하기ㅡrtv.팩트티비.뉴스타파.고발뉴스.국민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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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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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무인기ㅡ김정은사진조작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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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너무 많네요4. 버스44
'14.5.13 7:11 AM (74.76.xxx.50)위에 할일 목록 적어주신 분 감사요.
정말 이번 사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지요.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억울한 죽음들.
저 예전에 저 가까운 분이 아주 유명한 재야인사셨어요. 아주 인텔리셨고... 고생 많이 하셨고...
지금도 경제적으로는 많이 어려우세요. 제가 가까웠던 분은 그 분 사모님이었는데,
제가 요즘 새록새록 그 분들의 희생이 값진 것이었나, 우리가 얼마나 그 분들께 큰 빚을 지고 있었나
되새겨요.5. 버스44
'14.5.13 7:16 AM (74.76.xxx.50)잘못되어도 너무나 잘못되었어요.
부정선거임이 이렇게 명약관화한데, 세상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요?
그리고 무슨 의도가 있지 않고서야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원래 시나리오가 무었이었고, 어디서 삑사리가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구원파니 해경이니는 깃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꼬리짜르기는 안되요.
저는 우리나라가 일제에서 독립하고 군부독재 끝나면 계속 진화하는 줄 알고
내가 좋은 세상에 태어나서 큰 고생 안하고 사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6. 악몽
'14.5.13 7:19 AM (61.84.xxx.77)저도 악몽을 꿉니다. 멀쩡한 얼굴의 인간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피해자들에게 막말하는 거요. 그들이 선한 평범한 사람인 척 내 주변에 꿈틀거리며 이게 세상이야 원래 그래 정 꼬우면 높은 자리 차지하든지. 미개해서리....이게 최악의 악몽입니다. 그들이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고 평범하고 선한 보통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이요.
7. 가만히있지말구움직이자
'14.5.13 7:20 AM (112.164.xxx.171)http://m.tvpot.daum.net/clip/ClipView.tv?clipid=58591851
버스44영화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등 온갖 상 휩쓴
82쿡님들 꼭 보세요8. ㅜㅜ
'14.5.13 7:23 AM (221.160.xxx.163)ㅜㅜㅜㅜ행동해요
9. ᆞᆞᆞ
'14.5.13 7:28 AM (211.234.xxx.104)저도 타인의 죽음으로 한달가까이 휘청대긴 처음이네요. . 이모나 외삼촌 돌아가셨을때도 이러진 않았거든요. .
10. .....
'14.5.13 7:35 AM (223.62.xxx.124)잊지말아요..
11. 어떻게
'14.5.13 7:56 AM (183.99.xxx.117)이런 참담한 일이ᆢᆢ
어떻게 3백여명의 생명을
파리 목숨 마냥 참혹하게 죽음으로 내몰았는지ᆢᆢ
내 평생 이렇게 슬프고,아프고,분노하기는 처음이에요.
얼마나 고통 속에 참담하게 죽어갔는지 ᆢᆢ
생각하기도 무서운데 자꾸 떠올라서 힘들어요.12. 털뭉치
'14.5.13 7:58 AM (175.223.xxx.159)작은 실천의 방법으로 열명째
주변인들 대안언론 후원자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지난 대선때 닭 찍은 사람까지.
욕 보다는 설득이 먹히더라구요.
엄마들이라서.13. 얘들아잊지않을게
'14.5.13 8:35 AM (14.36.xxx.232)세월호 트라우마, 외상‘후’가 아닌 아직도 외상‘중’ :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6380.html
정혜신 박사님 인터뷰에요. 원글님의 결론과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안 읽어보셨다면 꼭 읽어보시길...14. 슬퍼
'14.5.13 8:52 AM (222.232.xxx.112)정혜신 박사님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아,,, 제가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정말 한가정 정해서 제가 매일 매일 찾아뵙고 싶은 마음도 들고...
그러나 나의 현실은 또 너무 치열하고...15. 밤잠설치다,
'14.5.13 1:30 PM (122.37.xxx.51)잠들었는데요
정말이지 이번엔 야당승리해서 유족들 도와주는데 앞장서길 바래요 아울러 박그네위기감느끼게해요되요
그런데 야당내분이 일어났다는 기사를보니 답답하고 화나죠
잘 봉합되길..바래요
유족들 너무 난타당다니 이게 정상이 아닐진데 왜 끊이지않을까싶어요
철없는애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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