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사 응급치료, 공무원 '처방전 받고 치료하라'

잠수사 의료환경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05-12 23:32:27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569

잠수사 응급치료, 공무원 "처방전받고 치료하라" 
물리치료사들 수색중인 잠수사 있는 바지선 투입됐으나 반나절만에 철수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잠수사가 오랜 잠수활동으로 인해 뭉쳐진 근육과 피로를 풀도록 하기 위해 물리치료사들이 수일전 잠수사들이 작업을 하고 있는 바지선에 투입됐지만 정부 관계자가 "처방전이 있어야만 치료를 할수 있다"며 물리치료사들을 투입해놓고 정작 치료는 할수 없는 환경을  조성해 반나절만에 철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진도 팽목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A씨는 "물리치료사들이 몇일전 바지선위에 들어갔었는데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처방전을 끊어 치료를 진행해라'고 말해 치료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현장에 의료진과 군의관이 있었지만 해당 의료진과 군의관들은 처방을 할수 없다거나 전공의가 아니다, 물리치료 처방을 해본적이 없다"며 처방을 거부했다"며 "잠수사들이 잠수병때문에도 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근육등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투입됐을때 사고가 날수 있는데 정부당국의 책임떠넘기기로 제대로 치료도 못해봤다"고 전했다.
 
결국, 현장에 투입된 물리치료사들은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요구한 '처방전' 때문에 제대로된 치료를 못하고 반나절만에 현장에서 철수해야 했다.
 
한편, 정부관계자는 이에 대해 "처방전 문제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다시 물리치료사들이 투입되면 의료진에게 처방전을 현장에서 발행할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IP : 112.15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4.5.12 11:34 PM (121.145.xxx.180)

    ............................................

  • 2. 도대체
    '14.5.12 11:34 PM (211.238.xxx.132)

    저것들을 사람이라 부를수 있을까

  • 3. 살인
    '14.5.12 11:37 PM (112.159.xxx.3)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569

  • 4. 레이디
    '14.5.13 7:09 AM (211.209.xxx.58)

    ........
    .............
    ....... .......

  • 5. ...
    '14.5.13 7:36 AM (180.70.xxx.155)

    개나리 십장생
    ....... ..... ... .. .. ....

  • 6. 긍정이필요해
    '14.5.13 1:30 PM (110.10.xxx.184)

    이럴땐 메뉴얼만 강조하는 먹통집단.. 그런데 왜!! 물리치료사가 단독으로 치료를 못한답니까 의료진 처방... 그 사람들보더 더 잘 평가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627 지금 새벽2시 모기야 2014/08/22 779
409626 우엉차랑 율무차를 섞어 마셔도 될까요 차사랑 2014/08/22 865
409625 지방의 20년 다된 24평형 방3 아파트 관리비가 좀 그래요.... 3 관리비 2014/08/22 3,005
409624 대구 들안길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대구님들 5 .. 2014/08/22 1,821
409623 304명의 목숨으로 모자랍니까? 4 청명하늘 2014/08/22 657
409622 생리 시작 전 쇼핑 욕구..미치겠어요 4 .. 2014/08/22 2,722
409621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을 참을 수 없네요. 3 ... 2014/08/22 1,389
409620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정보 보고 있는데 최대 숙박인원 무슨 말인지 9 어려워요. 2014/08/22 4,170
409619 이 나라가 왜 이렇게 까지 추락하고 있을까요? 19 성냥갑 2014/08/22 3,055
409618 내일 새누리당에 전화를 겁시다 3 꽃향기짙은날.. 2014/08/22 715
409617 영화 비엔나 호텔의 야간배달부 보신분 계세요? 7 미호 2014/08/22 1,525
409616 우슬초보다 좀 더 단단한 실 추천해주세요. 초보 코바늘.. 2014/08/22 914
409615 누가 피로하대요? 5 ... 2014/08/22 866
409614 세월호 사건으로 득을 보긴 본 거 같나요? 1 주어없습니다.. 2014/08/22 541
409613 (잊혀지고있나요?)13개월후기 이유식중에서 2 방글방글 2014/08/22 696
409612 샷 추가가 뭔가요 27 궁금 2014/08/22 42,357
409611 조선일보, 종북매도가 표현의 자유 2 night 2014/08/22 503
409610 세월호 잊혀지는 거... 이기주의의 극한같아요... 6 세월호 2014/08/22 757
409609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2 리본달기 2014/08/22 678
409608 퐐로 퐐로 퐈알로미 부탁 2014/08/22 917
409607 코스트코에서 햄 뭘로 사야할까요??? 3 2014/08/22 2,220
409606 혹시 이 영화 찾아주실 수 있나요? 3 가물가물 2014/08/22 908
409605 왕나오는 드라마 보기싫으네요~ 1 삐뚤어질테다.. 2014/08/21 663
409604 죽어가는 유민아빠, 박근혜만이 살릴 수 있다!! (그림과 사진.. 24 소망 2014/08/21 2,114
409603 김을동에게 묻는다 12 쓰레기들 2014/08/21 2,731